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보험 급여 3주년과 3월 다발골수종 인식의 달을 기념해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명 주제는 환자들의 삶에 꽃 피운 닌라로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닌라로 블러섬(blossom)으로 정했다.닌라로는 프로테아좀 억제 기전을 가진 최초의 다발골수종 경구치료제로서, 과거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3제 병용요법(IRd)시 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주 1회(월 3회, 1주기 28일) 가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얀센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텍베일리주(성분 테클리스타맙)를 26일 허가했다.텍베일리주는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억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 사용한다.텍베일리의 작용 기전은 다발골수종 세포에서 주로 나타나는 세포표면단백질인 BCMAT와 세포 표면에 발현되는 CD3 수용체에 결합하는 이중 특이항체로, 결합시 활성된 T세포로 BCMA가 발현된 골수종세포의 용해·사멸시킨다.다발성골수종이란 혈액을 만드는 골수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가 적응증을 확대했다. 암젠코리아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을 가진 다발골수종환자의 덱사메타손의 주 1회 병용 및 다라투무맙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기존 적응증은 한 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다발골수종환자 치료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이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은 주 1회와 2회 모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주 1회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은 3상
만성이명환자의 인지장애 발생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서울의대)·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이민재 교수 공동 연구팀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좀의 낮은 활성도가 만성이명환자 인지장애 발생을 예측하는 인자라고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앞서 프로테아좀의 혈액내 활성도에 따라 인지장애가 발생한다는 결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50세 이상의 만성이명환자 55명. 신경인지평가(MoC
한국얀센의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및 히알루로니다제)피하주사가 다발성골수종치료제로 승인됐다.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에서부터 기존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까지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다.투여시간은 3~5분으로 기존 다잘렉스 정맥주사 3.5~6.5시간 보다 크게 줄었다. 또한 전신성 약물주입관련 반응 발생률도 3분의 2가량 줄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COLUMBA에 근거했다. 이 임상시험의 대상자는 프로테아좀억제제(PI)와 면역조절제제(IMID)를 포함해 적어도 세가지 치료에 실패했거
특정 발암단백질이 분해되는 메커니즘이 규명됐다.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은 프로테아좀(proteasome)이 억제된 세포에서 특정 발암단백질이 MUL1 단백질에 의해 분해되는 '암세포의 세포사멸 기전'을 국내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국제학술지 오토파지 (Autophagy)에 발표했다.프로아테좀은 세포내 단백질을 분해하는데 다발성골수종의 대표적인 치료제가 프로테아좀 억제제다. 프로테아좀을 억제해 정상세포 보다 세포분열 속도가 빠른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사멸을 유도한다. 다만 프로테아좀억제제는 내성이 자주 발생하기
한국얀센의 다발골수종 다라투무맙(상품명 다잘렉스)가 이달 8일 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다라투무맙 건보급여 적응증은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 각각을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이다.다발골수종이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과다 증식해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신체 면역력을 떨어트려 각종 장기를 상해시킨다. 발생 원인은 유전적 소인보다는 독성물질의 노출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발생 평균 연령이 67세로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한다.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대한혈액학회 한국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의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가 식약처로부터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 돼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직접 찾아내 결합하는 최초의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다.다잘렉스는 삼중 불응성 환자를 포함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공개시험, 임상 2상 연구에서 단독투여의 효과를 입증했다.한국얀센은 이번 다잘렉스의 허가로 조혈모세포 이식 적합 여부에 상관없이 다발골수종 전 치료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치료제 벨케이드와 함께 다발골수종 치료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다발공수종 경구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과거 1개 이상의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하는 경우에 한해서다.첫 번째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닌라로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프로테아좀과 가역적으로 결합 억제하는 것으로 입증됐다.식약처의 이번 시판 허가 결정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환자 722명을 대상으로 한 닌라로의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시험 결과(TOURMALINE-MM1 연구)에 근거했다.임상시험에 따르면 '닌라로+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은 '위약+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투여군에 비해 무진
암젠 코리아의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 카필조밉)가 국내 판매된다.프로테아좀 억제제인 키프롤리스는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거 1회 이상 치료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다.키프롤리스의 대표 임상시험인 ASPIRE에 따르면 키프롤리스+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은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투여군 보다 질환의 진행이나 사망위험을 31% 감소시켰으며, 무진행생존기간(PFS)은 8.7개월 연장시켰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의 익사조밉’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익사조밉은 재발성 및 불응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저해제다.익사조밉은 지난 해 7월 유럽의약품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신속 심사 대상 품목으로 지정돼 조기 승인을 취득했다.
암젠 코리아는 자사의 키프롤리스(성분명: 카필조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키프롤리스는 다발성골수종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세포내 단백질의 과다 축적을 막는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키프롤리스는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시켜 세포의 기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키프롤리스 승인은 제 3상 임상 연구인 ASPIRE의 결과에 근거했다.
【뉴욕】 베일러대학 분자세포생물학 버트 오말리(Bert O''Malley) 교수에 의하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등 암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을 파괴시키는 새로운 세포경로가 발견됐다고 Cell(2006; 124: 381-392)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이들 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나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내분비종양에 특히 중요 오말리 교수는 이번 발견된 경로는 종양치료에 대한 새로운 공격포인트라고 말하고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하수체종양 등 내분비종양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력한 종양성장촉진 인자이기도 한 스테로이드 수용체 코액티베이터(SRC)3로 불리는 강력한 암 유전자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교수는 “고농도 SRC3는 세포를 쉴새없이 복제시키는 문제의 인자”라고 설명했다
【미국·알렉산드리아】 4건의 연구에서 진행암환자와 특정 B세포 림프종환자에는 표적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타운대학의료센터와 국립암연구소(NCI)의 존 마샬(John L. Marshall) 박사의 치험을 비롯한 이들 연구에서는 표적요법은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실시하는게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개월 안정 지속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5;23:720-731)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진행암환자에 CEA-TRICOM백신을 투여한 결과, 반수에 가까운 환자에서 질환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으며 유의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백신은 일반적인 여러 암, 특히 전이암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암종태아성 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항암제 벨케이드 주사가 2월 1일 부터 보험적용과 동시에 시판된다.프로테아좀 기능의 조절을 통해 항암효과를 일으키는 벨케이드는 정상세포에 미치는영향이 기존 항암제보다 적다.실제로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균 6가지의 치료를 받았고 91%가 이전 치료에 대해 반응하지 않은 말기 다발성골수종 환자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벨케이드는 35%라는 높은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이중 12명은 벨케이드에서만 처음으로 완전관해(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단계)를 나타냈다.또한 질환이 재 진행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벨케이드는 지난 2002년 미FDA로부터 약물검토에 들어간지 2개월만에 전격적으로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전격 승인한바 있다.또한 세계적
지난해(2004) 노벨화학상이 항암제 벨케이드와 관련이 있다고 한국얀센이 18일 밝혔다.이번 노벨화학상은 세포내 단백질의 생산과정이 아닌 분해과정을 연구하여 이상 단백질에 대한 인체 방어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자궁경부암과 낭포성 섬유증같은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벨케이드는 이러한 단백질 분해과정에 관여하는 프로테아좀의 활성을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내는 항암제다.한국얀센에 따르면 이번 노벨 화학상으로 벨케이드와 관련한 상이 총 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지난번에 받은 상으로는 제3회 제약업적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암제로 선정됐으며, 또 지난해 독일 제약저널인 파마쥬티세 자이퉁(Pharmazeutische Zeitung)이 수여하는 혁신상을 수상한바 있다.
【뉴욕】 양극성장애의 발병 기전이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발현 이상에 관한 에비던스가 여러 연구자들로부터 제시되고 있다. 하버드대학 Christine Konradi박사는 양극성장애 9명, 정신분열증 8명, 대조 10명의 해마에서 1만 2,558개의 핵유전자 발현을 검토한 결과 “양극성장애에서는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대사 조절에 광범위한 부전이 있으며, 아데노신 3인산 의존적 프로세스에 확실한 결함이 있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2004; 61:300-308)에 발표했다.Konradi박사팀에 의하면 양극성장애는 산화적 인산화와 아데노신 3인산 의존적 프로테아좀 분해 과정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뚜렷하게 발현하는 동시에 낮아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해마에서
한국얀센이 조만간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bortezomib(상품명 벨케이드)를 허가신청한다.패취형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과 전신성 항진균제 스포라녹스 주사를 갖고 있는 한국얀센은 이번에 벨케이드의 승인을 받을 경우 암환자 치료용 제품군을 거느리게 되어 암환자용 치료제에 대한 기반을 확고히 굳일 것으로 보인다.미국FDA가 검토에 착수한지 2달만인 올해 5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에 대한 2차치료제로 승인된 벨케이드는 세포분열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좀(Proteasome)의 활성을 가역적으로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낸다.한편 직장암,비소세포성폐암,유방암,전립선암,난소암 등에 대한 2상 임상연구도 진행되공 있어, 단계적으로 VELCADE의 적응증이 확대될
【뉴욕】 집토끼를 이용한 새로운 연구에서 운동 중 근육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단서가 발견됐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텍사스주 댈라스)생리학 George Ordway교수팀은 근육이 지구력을 발휘하는 것인지, 속도나 강도를 발휘하는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생화학적 경로가 보조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88: 1134-1141)에 발표했다. 그 경로는 유비키틴/프로테아좀경로라 불리는데 이것은 근세포의 어떤 단백이 분해될지를 결정한다. 분해되는 단백에 따라 근세포는 완급연축근(완근) 또는 급속연축근(속근)으로 될 수 있다. 완근은 장거리달리기와 같은 장시간 활동하는 지구력에 우수하고 근속은 단거리달리기나 역도와 같은 순발력이 필요한 활동에 쓰인다. 同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