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뇌전증치료제 발프로산을 복용하면 자녀가 신경발달장애 발생 위험이 최대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프랑스국민건강보험 요엘 코스테 박사는 자국의 의료빅데이터로 발프로산 복용과 출생아 신경발달장애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스리포트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2011년 1월에서 2014년 12월에 뇌형성이상없이 태어난 약 172만명 출산아. 이들을 2016년 12월까지 평균 3.6년간 추적관찰 중 1만 5,458명이 신경발달장애로 진단됐다.엄마가 임신 중 뇌전증치료제를 복용한 경우는 1만 1,549명이며 이 가운데 8,848명은
신경병증통증치료제인 가바펜틴 및 프레가발린와 마약성진통제 병용시 심각한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19일 경고했다. FDA는 중추신경계억제제 벤조디아제핀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가진 경우에도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고령층에서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FDA는 가바펜틴 처방시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에 대한 경고를 추가와 함께 가바펜틴과 프레가발린 제조사에게 마약성진통제 병용 및 약물남용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도록 했다.건강전문가는 2개 약물을 병용하는 환자의 경우 현기증이나 졸음, 호흡곤란 등
신경병성 통증치료제 프레가발린이 자살행동과 우발적 과량복용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뇌의 과도한 흥분작용을 억제하고 신경성 통증을 완화시키는 프레가발린은 뇌전증환자의 발작에도 사용된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야스미나 몰레로 교수는 스웨덴 국민 19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약물과 자살행동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올해 4월 영국 보건당국은 프레가발린을 위험약물인 C등급으로 조정한바 있다. 복용 후 3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약물사용으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8명은 오용 때문으로 드러났기 때문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신경병증성 통증, 섬유근육통,뇌전증 치료제인 프리렙톨캡슐25mg(성분명 프레가발린)을 발매한다.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한 프리렙톨캡슐75, 150, 300mg에 추가한 것. 환인은 프레가발린 투여가 필요한 신기능장애 환자에게 저용량 옵션을 제공하고 이상반응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리렙톨캡슐25mg의 약가는 캡슐 당 270원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인 화이자제약의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 서방정이 국내 판매된다. 서방정이란 서서히 방출되는 제형을 말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8일 서방정 82.5mg과 165mg, 330mg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 이번 허가로 리리카는 이달 1일 출시한 25mg, 50mg 저용량 제제와 함께 다양한 치료옵션을 갖추게 됐다.한국화이자는 이번 서방정 출시로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리리카 캡슐을 1일 1회로 줄일 수 있어 복약순응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카프리(성분명 프레가발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리카프리는 연 매출 500억원대에 달하는 거대품목인 ‘리리카’ 제네릭으로, 지난 14일 부로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에 대한 용도특허가 만료됐다.프레가발린은 영국 NICE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가이드라인에 모든 신경병증성 통증에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으며, 미국신경학회(AAN)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가이드라인에서는 최고등급(Level A)을 받을 정도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약물이다.대웅제약이 발매한 리카프리는 오리지널 제품명인 ‘리리카’와 성분명 ‘프레가발린’에서 따온 이름으로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혈당관리 최적화가 예방의 대전제신경장애성통증에는 약물요법 선택심혈관신경장애 진단은 심호흡시 심박변동으로미국당뇨병학회가 당뇨병 합병증 가운데 발생 빈도가 높은 당뇨병성 신경장애 관리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지침을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당뇨병성신경장애의 임상증상은 다양하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당뇨발 등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감별할 질환이 많은데다 치료법도 다양해 관련 증상을 확실하게 관리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게 중요하다.이번 가이드라인 제작을 주도한 미국 미시간대학 로디카 팝부스이(Rodica Pop-Busui) 교수는 권고 항목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1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조기에 엄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의 성장이 지속적으로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 연속 신규 복합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유햔은 3일 오후 지난해 고지혈증치료제인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과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의 원외 처방액이 각각 123억원과 48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유비스트 기준).각각 2014년과 2016년에 출시된 후발 제품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임을 감안할 때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는게 회사의 평가다.이러한 복합제 시장에 유한은 고혈압 3제 복합제 YH22162(텔미사르탄+암로디핀+클로르탈리돈)을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3상 임상시험 중인 YH22162는 약물의 복용편의성 및 순응도와 약제비 경감 등의 장점이 있다는게 회사측의
미국임상암학회(ASCO)가 성인암환자의 만성통증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성인암환자(통증 원인 불문)의 만성통증관리에 관해 증거에 근거한 권고를 제시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진찰시 마다 검사와 평가 강력 권고암 진단 및 치료의 발전으로 미국의 암생존자는 약 1,4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암생존자의 약 3분의 2는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데 만성통증은 생존자의 약 40%에서 발생해 삶의 질 저하 요인이 되고 있다.암환자에 대한 통증관리 가이드라인은 있었다. 하지만 급성통증이나 진행기 통증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생존자의 만성통증은 소외돼 왔다.이번 미국임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레가발린 등 4개 성분 209품목(화이자 리리카캡슐 300mg 등)에 대해 일부 이상반응을 새롭게 추가했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국내에서 수집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한 결과로, 의료진 및 환자에게 이상반응 발생과 증상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알려 이상반응에 대비해 주의해서 사용할 것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추가되는 주요 이상반응은 ▲프레가발린에서 섬망(의식이 흐리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나 잠꼬대 등을 하는 증상) ▲크리조티닙에서 위식도역류 ▲돔페리돈에서 전신부종 ▲리나글립틴에서 소화불량, 전신 부종, 얼굴부종, 말초부종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1989년부터 2014년까지 프레가발린 등 4개 성분에 대해 국내에서 자발적으로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정보에 대해 한국의
화이자가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의 통증 치료 용도특허와 관련해 제네릭사가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이번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 따라, 리리카는 변함없이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육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을 포함한 통증 치료 부분에 대해 2017년 8월 14일까지 용도특허(특허 제491282호)로 보호받게 된다. 리리카의 제네릭은 용도특허 존속기간 동안 ‘간질 발작보조제’로만 사용돼야 하고, 통증 치료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의 신경병증 통증 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개정안에 따라, 8월 1일부터 척추수술 후 발생한 신경병성 통증 등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치료에 요양급여가 확대·적용된다.이로써 리리카는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 통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성 통증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암성 신경병성 통증에 이어,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에 이르기까지 총 여섯 가지 신경병증 통증 분야에서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신경장애성통증, 섬유근통증에 사용되는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전격성간염과 간기증장애를 추가했다.전격성 간염이란 급성간염 중에서도 단기간 내에 사망하는 예후가 나쁜 간염을 말한다.PMDA는 최근 3년간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전격성간염이 1례(사망 1례),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는 7례를 포함한 간기능장애 관련 증례가 10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와함께 PMDA는 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성분명 이바티닙)에 대해서도 심각한 부작용으로 소화관출혈 항목에 위전정부모세혈관확장증을 추가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부작용으로 전신 통증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응답을 높이는 첨가물(아주반트)로 인한뇌속면역이상인 Autoimmune Syndrome induced by Adjuvants(ASIA)증후군이 원인으로 지적됐다.일본섬유근통증학회 이사장인 니시오카 구스키(Nishioka Kusuki) 도쿄대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12명, 섬유근통증환자 74명 등 96명(여성 89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여부와 부반응에 관해 예비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HPV백신 접종자 55명 중 8명에서 원인을 모르는 전신성통증과 심한 관절염 등이 발생했다. 연령대는 10대가 많았다.대부분 섬유근통증으로 의심됐으며 신경성 통증치료제인 프레가발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어떤 증례는
화이자가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의 통증 치료 용도특허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소했다.법원은 삼진제약에 리리카의 용도특허 만료일(2017년 8월 14일)까지 제네릭 의약품을 통증 용도로 생산, 사용, 양도 등을 해선 안된다고 판결했다.
화이자의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이 용도특허 무효소송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승리했다.이번 판결로 상급법원의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섬유근육통 및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한 통증 치료에 대해 2017년 8월 14일까지 용도특허를 보호받게 된다.따라서 리리카 제네릭은 보호기간 동안 간질발작보조제로만 사용되는 등 적응 범위가 좁아진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CJ제일제당을 상대로 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했다.화이자는 CJ가 리리카 제네릭 약물을 통증치료용도로 판촉활동을 벌인데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바 있다.이번 판결로 상급 법원의 다른 판결이 없는 경우 CJ는 리리카 제네릭 약물에 대해 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육통 치료 용도로의 판매 및 판촉활동 등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된다.리리카는 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육통 통증을 포함한 통증 치료 부분에 대해 2017년 8월 14일까지 용도특허로 보호된다.화이자는 이보다 앞서 다른 제네릭사의 특허심판원에 제기했던 리리카의 통증 부분에 대한 용도특허 무효소송에서도 지난 해 10월 승소했다.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의 신경벙증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가 통증 부분 용도특허와 관련해 제네릭사의 특허 무효소송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판결로 상급법원의 판결이 있지 않는 한 리리카는 2017년 8월 14일까지 용도특허(특허 제491282호) 보호를 받게 됐다.아울러 리리카 제네릭은 용도특허 존속 기간 동안 통증 적응증을 제외한 ‘간질 발작보조제’로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당뇨병성신경병증성 통증(DNP) 치료제인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가 제48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2)에서도 리리카(프레가발린) 보다 치료반응률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심발타는 지난 8월 제14회 세계통증학회(IASP 2012)에서도 리리카 보다 통증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단독이나 병용이나 통증개선 효과는 같아이번 연구를 발표한 독일 일라이릴리사 스테판 빌헬름(Stefan Wilhelm) 씨에 따르면 DNP 치료에서 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억제제 (SNRI)인 심발타와 신경성 통증완화제 리리카의 표준용량별 진통효과가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있다.또한 단독요법보다 효과적일 것같은 병용요법에 대해서도 증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래서 각 약물의 단독요법의 최대 용량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DPNP) 치료제 3개를 비교한 결과 진통효과는 비슷하지만 통증으로 인한 수면과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약물마다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서레이대학 보건의학 줄리아 보일(Julia Boyle) 교수와 말린 에릭슨(Malin EV Eriksson) 교수는 세로토닌·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억제제(SNRI)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 신경성통증완화제 리리카(프레가발린), 삼환계 항우울제 아미트립틸린을 이용해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1·2형 당뇨환자 36일간 추적DPNP 치료에서 심발타와 리리카를 직접 비교한 결과는 얼마전 발표된 바 있다. 교수팀의 이번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에는 이들 약제 외에 아미트립틸린을 추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