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와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을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하는 방식이다.이번 협약으로 보령은 기존 젤로다, 탁솔, 삼페넷 외에 항암제를 추가해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플베트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 폐경기 이후의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풀베스트란트 성분으로는 국내 유일 제네릭 약물이다. 너링스
폐경 전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 여성은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갱년기 증상 유무와 폐경 후 우울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 정신질환학회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자는 42~52세 폐경 전 여성 2,800여 명. 갱년기 증상으로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1~7점 중 3점 이상이면 중등도 이상의 혈관운동 증상이 있
청담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장 조현희 원장이 4월 7일 열린 제51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강연했다.'양질의 진료를 국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학회의 강연 주제는 △태아 심장초음파를 비롯해 △태아의 근골격계 초음파진단 △알기 쉬운 비정상자궁 출혈의 증례별 진단 및 치료방침 △자궁내막증의 장기치료 관점에서 수술이 필요성과 약물치료시 약물의 종류와 사례 △자궁내시경을 이용한 자궁내막병변 처치 △알아두어야 할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폐경기 여성의 칼슘대사이상 진단과 치료 △개원가의 로봇수술, 근감소증의
과거에는 채식주의자에서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장기간 채식해도 폐경 후 골절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마드리드대학 연구팀은 식물성 식품을 건강한 제품과 그렇지 못한 제품으로 나누고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채식위주 식습관과 대퇴골 근위부 골절 위험의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장기간의 채식생활에도 골절 위험은 높지 않았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간호사건강연구(NHS)에 참가한(1984~2014년) 폐경여성 7만 285명(평균 55세)이며 모두 백인
조기유방암 생존자 다수는 체형이나 성기능 등 성적건강(섹슈얼헬스)을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암연구기관인 구스타프 루시연구소 연구팀은 자국 26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된 CANcer TOxity(CANTO) 시험 등록자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성건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려한다는 응답은 78%에 달했으며, 이는 시간이 갈수록 증가했다고 유럽암학회저널(ESMO Open)에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자는 CANTO시험에 등록된 1~3기 유방암환자로 유방암 진단시, 진단 후 1년, 2년, 4년째 성건강 관련 질문에 응답한 7,
미식품의약국(FDA)이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의 교체가능(interchangeable)한 바이오시밀러(denosumab-bbdz)로 산도스의 주본티(Jubbonti)와 와이오스트(Wyost)를 승인했다고 현지시간 5일 밝혔다.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모두 암젠(Amgen)사의 약물이다. 모두 피하주사제형이며 적응증은 오리지널 약물과 동일하다. 주요 부작용은 뼈 통증, 두통, 구역질, 구토 등이며, 드물지만 감염, 출혈, 알레르기 반응 등이며 오리지널 약물과 동일하다.데노수맙은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발달을 막는 RANKL
자신의 태도와 행동이 일관되지 않고 모순되어 양립할 수 없는 상태를 인지부조화라고 한다. 신념 간에 또는 신념과 실제로 보는 것 간에 불일치나 비일관성이 있을 때 불편함이나 불일치를 의미하기도 한다.성형수술 후에도 인지부조화 현상이 나타난다. 거울에 보이는 변화된 모습에 실제 자신이 믿고 있던 모습과 큰 차이를 느끼거나 잘 된 수술 마저도 인지부조화가 나타난 경우에는 수술 자체를 삼가는 게 현명하다.나이가 들면서 폐경이나 심한 운동과 다이어트 등으로 얼굴에 지방이 빠지기도 하는데 대개 꺼지고 줄어드는 곳이 일정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자궁근종은 여성 생식기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30~50대 흔히 나타나는 자궁질환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가임기에 발생하면 자녀 계획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가임기 때 많고 폐경 이후에는 적다고 알려져 있을 뿐 자궁근종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그런만큼 특별한 예방법도 없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평활근에서 발생하며, 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미소 종양부터 촉진이나 눈으로 보이는 거대 종양까지 크기도 다양하다.증상을 동반하지 않아 산부인과 진료나 초음파 검사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발견되더라도
신체활동은 BMI(비만지수)와 무관하게 유방암이나 유방암 특이 사망을 낮춘다고 알려진 가운데 신체활동량이 많을수록 유방치밀도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도쿄 성누가국제대학 공중보건대학원 이미혜 교수팀은 일본인여성 3만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유방치밀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암 분야 국제학술지(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이들 여성에서 얻은 12만 3천여건의 맘모그래피 영상. 연구에서는 신체활동을 '약간 땀이 날 정도로 20분 이상 중간정도 운동'으로
노화가 진행되면 신체 기능은 자연스레 저하되는데 질 이완증도 그 중 하나다. 폐경 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게 주요 원인이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땀이 많아지고 안면홍조에 심장 두근거림, 만성피로, 불면증, 우울감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질 역시 영향을 받아 내부 탄력이 감소하고 질 이완증이 진행돼 ㅇ러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질 이완증이란 파부 탄력이 감소하듯 질 내부 점막 조직의 탄력이 줄어든 상태를 말한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 질 내부 건조도 한 원인이다. 이런 경우 만
염증 장질환과 함께 치료약물인 스테로이드가 척추골절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2008~2018년)로 염증장질환과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JKMS)에 발표했다.위장관에 만성, 재발성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장질환은 대표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있다. 만성 장염은 복통과 설사, 혈변을 일으
스타틴은 호르몬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의 정맥혈전증(VTE)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의대 연구팀은 자국의 민간의료보험 데이터로 증례대조한 연구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갱년기 여성은 폐경증상(안면홍조, 질건조증, 수면장애, 인지기능 변화 등)으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요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VTE와 뇌졸중, 심근경색을 우려해 호르몬요법을 주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과거 임상시험에서는 호르몬요법 후에 VTE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었다. 다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irect To Consumer, DTC) 유전자검사 항목이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DTC 인증제를 통해 유전자 검사항목은 기존 기존 129개에서 165개로 늘렸다고 밝혔다.새로 추가된 항목에는 왼손/오른손잡이, 과일 선호도, 탄수화물 음식 선호도, 간식류 선호도 등 개인의 특성 및 식습관과 관련 사항이다.이밖에도 여성형 탈모, 골강도, 골격근량, 심박수, 완경(폐경) 연령 등 건강관리와 밀접한 질병 유사 항목도 포함됐다.DTC 인증제는 DTC 유전자검사기관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적정한 검사를 높은 정확도로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12월 8일 개최된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의 분류 및 개인 맞춤형 치료'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정나영 전공의, 박현태 교수, 융합뇌신경연구센터 태우석 교수)이 11월 17일 열린 제 62차 대한폐경학회 추계학술대회(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폐경을 겪으면서 질 탄력이 줄어들고 소음순도 변형된다. 질염과 방광염, 요실금 등을 일으키거나 여성성을 떨어트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일부는 자존감 저하 및 우울감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수술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사진]에 따르면 소음순이 늘어났거나 비대칭 때문에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소음순수술이 적합하다. 박 원장은 "변형된 소음순을 원래대로 되돌려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심미적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 우려가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조수민 교수,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디지털헬스학과 주윤정 교수)이 11월 10일 열린 제 10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울롯데호텔)에서 최우수구연상을 받았다.박 교수팀은 대규모 유전자정보 데이터베이스인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데이터(Koges)와 일본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를 활용해 동아시아 여성에서의 초경나이, 폐경나이와 유방암, 자궁암의 인과관계를 규명했다.이에 따르면 폐경 나이가 늦을수록 유방암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러한 연관성은 다른 여러 요인들에 독립적으로 유의한 인과관계가 있었다
중년들어서 안면홍조를 비롯해 땀이 너무 많아졌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른바 폐경기 증후군이다. 월경이 끝나는 시기에 안면홍조 야간발한 등의 신체적 증상과 불안하고 초조한 정신적 증상이 동반되며 갱년기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40대 중후반에 시작해 4~7년 이어지다가 폐경을 맞는 경우가 많다. 폐경기 증후군은 여성 호르몬 및 자율신경계 조절 장애로 발생한다. 노화로 난소의 난포가 퇴화 과정을 거치면서 난포에서 생성되는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난소 기능 상실은 호르몬 감소 뿐만 아니라 심신에도 영향을 미쳐 갱년
여성 신체는 임신, 출산, 폐경을 겪으면서 큰 변화를 보인다. 특히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질액 분비가 원활치 못해 질 내부의 수분감과 탄력이 저하된다. 질 내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을 비롯해 화끈거리는 작열감, 비정상적인 분비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애액도 잘 분비되지 않아 성관계 시 심한 통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전문가들은 질필러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소애여성의원 박정원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질필러는 질속에 돌기를 만들어 엠보싱 효과를 주거나 질속 볼륨을 키워 좁혀주는 시술이다. 박 원장은 "수술치료에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과 대한폐경학회(회장 김미란)가 11월 폐경 여성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폐경 여성의 건강을 위한 한국오가논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한폐경학회 연수위원장 겸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이동옥 교수가 '임상사례로 보는 리비알의 효과와 안전성'을 발표했다.이어 해운대백병원 산부인과 전성욱 교수가 '골다공증의 치료-비호르몬요법의 약물 치료',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이다용 교수가 '폐경 클리닉에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약물 선택과 주의점'에 대해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