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알레르기치료제 알러젯 연질캡슐(성분 펙소페나딘)을 출시했다. 펙소페나딘은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3세대 항히스타민제다.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1캡슐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2캡슐(12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연질캡슐이라 알약에 비해 생체 이용률이 높고 반감기도 길어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 의사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케미칼이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펙소페나딘)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했다.이 성분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보다 졸음과 몸이 나른해지는 진정 작용 발생 빈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캡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른 연질캡슐 제형이라 증상을 신속히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SK케미칼은 의약품 주문 통합 플랫폼인 ‘바로팜’과 제휴하여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 일선 약국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은 알레르기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임신 중 사용시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검토되지 않고 있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뮐렌베리 프레데릭스병원 니클라스 안데르손 박사팀은 128만건 이상 임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호트연구결과를 미국의사협회 소아과저널에 발표했다.계절성 비염이나 두드러기 등은 젊은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가임기여성 유병률은 20~30%로 알려져 있다. 항히스타민제는 임신 중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몇년전만해도 펙소페나딘이 임신부 다처방약제 8번째로 보고되기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봄철 사용량도 늘어나는 항히스타민제. 문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지만 복용 후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히스타민제의 성분 및 효능‧효과, 사용 시 주의사항, 보관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작, 배포했다.현재 국내에 출시된 항히스타민제 성분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등 4가지.모두 알레르기성 비염(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눈 따가움)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복용시 가장 주의할 점은 졸음유발인 만큼 장거리 운전시에는 피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 등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약물과 병용 시 졸음의 위험은 더욱 증가할 수 있다고 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데이빗 베일리(David G. Bailey) 박사팀은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주스가 약물 흡수를 크게 저해하여 효과를 낮출 수 있다고 제236회 미국화학회에서 보고했다.지금까지도 그레이프후르츠, 오렌지, 사과 등의 과일주tm가 약물 흡수를 크게 떨어트려 효과를 낮추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또한 특정 약물의 흡수를 촉진시켜 표준용량이 독성을 일으키는 양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베일리 박사팀은 “이번 연구에서 심질환, 암, 이식장기 거부반응, 감염증에 처방되는 특정 약물을 복용할 때 과일주스를 피해야 한다는 증거가 확보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이러한 약물효과 감소의 상호작용을 사람을 대상으로 검토한 첫 번째 연구다.박
코점막의 충혈과 가려움, 콧물이 심하고 재채기를 동반하는 알레르기비염. 전형적인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환자들은 사회적 및 개인적인 고통이 생각보다 심하다. 최근 중고등학생의 학원수업이 필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콧물과 재채기로 인해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피해를 줄까봐 학원에서도 등록을 꺼린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처럼 알레르기비염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최근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질환에 대한 약물치료’라는 주제로 비과 전문가들이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2회에 걸쳐 게재한다. 첫번째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이봉재 교수의 ‘알레르기비염의 약물치료’에 대해 소개한
얼마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항히스타민제와 관련한 전문가 강연(Expert Lecture Meeting)에서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이튿날 아침의 졸음이나 집중력·판단력·작업 능률의 저하를 일컫는 impaired performance에 미치는 영향과 항히스타민제가 유발하는 이러한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치료 전략이 소개됐다. Expert Lecture Meeting항히스타민제의 최신 지견- 항히스타민제의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해 -강연1Allergy medication in Japanese volunteers : treatment effect of single doses on nocturnal sleep architecture and next day residual effect항히스타민제로 인한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가려움 조절에 필수적인 요소다. 물론 환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치료를 위해서는 졸음, impaired performance 등의 부작용 발현에 주의하여 적절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에히메대학 피부과 Hashimoto 교수 및 임상전문가 2명과 함께 가려움증 치료시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의?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한 대처, 소아에 대한 약제 선택, 염산펙소페나딘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의 에비던스[사회]Kenji Hashimoto 교수 에히메대학 피부과[해설]Ken Kouno 과장 간사이산재병원 피부과 Hiroshi Machino 원장마치노피부과 항히스타민제의 가려움 억제효과와 졸음은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AD)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를 긁게 만들어 피부증상을 악화시키는, 이른바 가려움증-긁음-가려움증의 악순환(itch-scratch cycle)을 일으킨다.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을 조절해야 하는 환자도 많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이어 와카야마현립의대 피부과 Furukawa 후쿠미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가려움 치료대책에 있어서 항히스타민제의 위치와 졸음, 그리고 impaired performance에 대한 대처, 소아 복용에 필요한 약제 조건, 2세대 항히스타민제 염산펙소페나딘(이하, 펙소페나딘)의 유용성 등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 -항히스타민제의 진실과 오해- Furukawa Fukumi Wakayama Medical U
두드러기나 아토피피부염(AD) 등의 피부질환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가려움 조절은 필수적이다. 반면 항히스타민제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음이나 집중력, 작업능률의 저하라는 impaired performance는 환자의 QOL을 크게 저하시킨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일본 교린대학 피부과 시오바라 테츠오 교수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 4명으로부터 두드러기나 AD치료에서의 제1, 2세대 항히스타민제 선택,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졸음과 약효의 관련성, 졸음이나 impaired performance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들어본다. 가려움 치료대책의 진실을 말한다!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졸음과 무관[사회]Tetsuo Shiobara 교수Department of Dermatology, Kyorin University Schoo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은 QOL을 저해하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비염 좌담회 시리즈 이번에는 그 2번째로 미국과 일본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현황과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이용한 약물치료, 그 중에서도 염산 펙소페나딘(제품명:알레그라)에 대해 알아보았다. Meet the Experts II소아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효과Kimihiro Okubo,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Nippon Medical SchoolErwin W. Gelfand, National Jewish Me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현재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알레르기에 대해서는 주효 메커니즘이 다른 다양한 약제가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중증도와 증상에 따라 이러한 약제들을 조합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하게 약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재 치료에 대해 환자의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아 좀 더 정확한 약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의 비(鼻)알레르기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제2세대 히스타민 H1수용체 길항제(항히스타민제)를 중심으로 한 약물요법이 추천되고 있지만,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 나아가 QOL에 미치는 영향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항히스타민제 펙소페나딘(상품명:알레그라, 한독약품)이 있다. 이번에는 펙소페나딘이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레르기성비염 전문가 3명(뇌신경질환연구소 부속 종합남동
두드러기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에 대한 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어떤 약이든 일정한 약효를 보이지만 약제간 효과 차이에 뚜렷한 증거는 적은 편이다. 한편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발생하는 졸음 등은 의사나 약사 모두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졸음을 강력하게 유발시키는 약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여전히 약제 효과만을 중시하여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은 QOL을 저하시킬 뿐만아니라 운전시 교통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미국 등에서는 항히스타민제 복용 후 운전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교토대학 피부과 미야치 요시키 교수와 2명의 전문가(히로시마 대학 히데 미치히로 교수/교토 여자의과대학 카와시마 마코토 교수)로부터 항히스타민제의 효과와 부작용, 가이드라인에
피부질환에 동반되는 가려움은 그 자체가 환자의 QOL를 크게 낮출 뿐만아니라 피부를 긁어 피부병변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가려움의 억제가 일상 임상에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가려움은 통증보다 연구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돼 왔으나 최근들어 그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있다. 현재 항알레르기제에는 염산 올로파타딘(상품명 알레락, 대웅제약)을 비롯한 제2세대 약제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려움의 메커니즘에 따라 어떤 항알레르기제를 구별하여 사용할 것인지 환자의 요구를 치료에 반영시킨 적절한 약물 포지셔닝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가려움증의 치료전략을 새로운 흐름에 맞춰 3명의 전문가로부터 알아본다. 가려움증의 치료전략 - 새로운 흐름 -가려움과 신경 펩타이드Yoshiki TokuraUniversi
【미국·오마하】 크레이튼대학 알레르기/면역학부 Thomas B. Casale부장은 “알레르기(계절성알레르기 포함)”는 제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아니라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않는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해야 한다고 알레르기·면역학분야 전문가회의에서 정리,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111:835-842)에 발표했다.회의에서 Casale부장팀은 “OTC제로 시판 중인 기존의 항히스타민은 부적절하게 투여, 선택되는 경우가 많고 진정, 기능장애, QOL의 저하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문위원회는 “기존의 항히스타민제는 진정과 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있는데도 알레르기 환자의 47%가 복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약제를 중지하고 기능장애를 일으키지
훽스트마리온룻셀사 발표 美 시카고에서 열린 ACAAI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펙소페나딘은 로라타딘이나 위약투여군보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 있어서 삶의 질(Quality of Life:이하 QOL로 표기)을 유의하게 향상시킨다고 한다. 일반적인 약효측정 방법인 TSS (Total Symptom Score 증상 점수 총점 : 이하 TSS로 표기)평가를 했을 때, 펙소페나딘과 로라타딘 모두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유효하였다. 재채기, 콧물, 가려움증(코/구개/목) 등 각 증상은 두 군에서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지만, 눈증상(가려움/눈물/충혈)에는 알레그라 군에서만 유의성있게 향상되었다. 연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