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호르몬 양성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 팔보시클립)의 내성 발생 원인과 치료법이 개발됐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입랜스의 내성 원인은 PEG10 유전자 때문이며, PEG10 RNA치료제와 입랜스를 병용투여하면 종양이 축소됐다고 암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Experimental and Clinical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CDK 4/6 억제제 계열 항암제 중 하나인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에 관여하는 효소(CDK) 가운데 CDK4 및 6의 활성을 억제하는
호르몬 억제치료 반응이 좋아 치료 경과가 양호하다는 호르몬수용체 양성(HR+)/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음성(HER2-) 유방암. 다만 재발·전이 유방암의 경우 호르몬 저항성인 내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이런 가운데 최근 내성을 일으키는 원인이 발견됐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삼성유전체연구소 박경희 연구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이경훈 교수, 화이자 정옌 칸(Zhengyan Kan) 박사 공동 연구팀은 재발·전이 유방암 표적치료제 팔보시클립에 대한 내성 환자 특징을 발견, 게놈 메디신(Genom
한국화이자제약의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 팔보시클립)가 폐경 후 여성에서 모든 여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달 4일 1차 내분비요법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시 폐경 전 환자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범위 확대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입랜스는 폐경 여부와 무관하게 1차 내분비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허가는 임상시험과 실사용근거에 따라 결정됐다. 폐경 전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Young-PEARL 연구에 따르면 무진행 생존기간(mPFS)은 CDK4/6 억제제와 내분비요
한국화이자의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이 국내허가 6주년을 맞았다. 입랜스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HR+/HER2-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최초의 CDK4/6 억제제로서 출시 후 6년간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했고,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 환자 삶의 질 악화를 지연 및 유지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특히 PALOMA-3 임상시험에 참여한 한국인 환자 43명에서
표적항암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전이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팀은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오의 병용요법이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내방 유방암세포를 2배 이상 사멸시킨다고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에 발표했다. 입랜스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2~3년내 내성을 보인다.문 교수팀은 입랜스 내성 유방암 동물 모델을 이용해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할라벤과 버제니
한국화이자의 항암제 입랜스(성분 팔보시클립)의 효과와 안전성이 기저질환 동반환자에서도 확인됐다. 입랜스는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사용된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암센터 카렌 겔몬 박사는 지난 7월 치료경험이 없는 폐경 후 E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666명을 대상으로 입랜스와 위약을 비교하는 PALOMA-2의 사후 분석 결과를 국제학술지 더 브레스트(The Breast)에 발표했다.대상자의 70%는 고혈압을, 21%는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지난 4일 미국임상암학회(ASCO2021)가 온라인 개최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의 연구발표는 총 260건이다. 이 중 대한항암요법학회 회원이 주연구자로 참여한 연구는 35건이다.연구회 회원이 발표한 연구 가운데 첫번째는 연세암병원 조병철 교수의 EGFR 돌연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아미반타맙(amivantamab) 병합요법의 안전성 및 효과를 연구한 1상 연구(CHRYSALIS).현재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요법은 오시머티닙이지만 대다수가 내성 출현으로 질병이 진행되며 기존 세포독성 화학요법 외
전이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에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는 4월 8일 열린 세계유방암학회 및 한국유방암학회(GBCC)에서 폐경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인 환자에서 입랜스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폐경 전/후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환자 43명. 항암화학요법 또는 1차 이상 내분비요법 치료 경험을 갖고 있으며 PALOMA-3 임상연구에도 참여했다.이들을 입랜스-풀베스트란트(24명)군과
국내 유방암환자의 약 절반은 폐경 전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유방암 기초사실통계자료(2012년)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주 발병 연령은 40~50대로 65세 이상이 많은 미국과 차이를 보인다.특히 유방암 진행 속도가 빠른데다 전이 위험이 높은 특성을 보여 치료법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이근석 소장(외과 전문의)은 18일 열린 화이자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 미디어세션에서 국내 유방암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법이 좀더 확대되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최근 CDK4/6 억제제의 개발로 치료 옵션이
화이자의 전이성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시킨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한국화이자는 지난달 국제암학술지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에 게재된 3상 임상연구 PALOMA-2 결과, 환자의 질병 진행이 지연될수록 환자의 건강 관련 삶의 질 악화가 유의하게 지연됐다고 밝혔다.이 연구 대상자는 치료경험이 없는 폐경 후 ER+/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이들을 레트로졸+입랜스 병용투여군과 위약+레트로졸 투여군으로 나누고 설문조사한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크게 연장되고 동시에
유방암치료제인 화이자의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와 노바티스의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영국에서 급여 적용을 권고받았다.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입랜스와 키스칼리의 효과입증자료에 근거해이들 약물을 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국소진행성 유방암 또는 재발성 유방암치료제로 사용하도록권고했다.이들 약물은 임상시험에서 암 성장을 약 10개월추가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증명됐다. 한편 입랜스와 키스칼리는 아로마타제 저해제와 함께 1일 1회 경구복용하면 된다.
한국화이자가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에 대해 환자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한다.한국화이자는 9일 "지난 수개월 간 본사와 환자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해 왔다"면서 6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입랜스의 보험급여 진행 과정 기간 동안에만 시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입랜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적정성을 검토 중이다.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를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화이자의 새로운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비용효과가 낮다며'비(非)권고' 의견을 발표했다.NICE는 지난 3일 호르몬수용체 양성/HER2음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1차치료에 CDK(사이클린의존성키나아제)4/6억제제인 팔로시클립(상품명 입랜스, 화이자제약)의 투여를 비용효과가 낮다는 이유로 '비권고' 의견을 제시했다.입랜스는 세포주기 조절에 주요 역할을 하는 CDK4 및 6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입랜스는 미국에서 에스트로겐수용체(ER) 양성/HER2 음성 폐경후 진행 유방암 1차 치료에 대한 혁신적 약물(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으며, 2015년 2월에는 아
전이성 유방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유방암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출시됐다.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경여성의 1차 내분비 요법으로 레트로졸(letrozole)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받았다.한국화이자는 이수현 이사는 23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전이성 유방암은 다른 4기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기간은 길지만, 오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따른 누적독성과 부작용 때문에 환자의 고충이 크다"면서 "입랜스가 이를 크게 보완해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이브란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이브란스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R+/HER2-)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아로마타제 저해제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임상 2상 시험과 2건의 3상 시험결과에 근거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8월 29일 호르몬 수용체(HR)-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2(HER2)-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이다.이번 승인으로 입랜스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letrozole)과 병용 또는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와 병용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을 전체 주기로 하여 1일 1회 125mg을 21일 연속으로 경구 투여하고 7일간 휴약한다.입랜스는 미FDA로부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치료제 파슬로덱스가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로써 파슬로덱스는 팔보시클립(palbociclib)과 병용해 내분비 치료 후 암이 진행된 HER-양성, HER2-음성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에 치료할 수 있게 됐다.임상결과에 따르면파슬로덱스는 호르몬수용체를 직접 표적삼아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 구역, 빈혈, 두통, 설사, 발열 등이다.
미FDA가화이자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이브란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적응증을 추가 승인했다.이에 따라 이브란스(125mg 캡슐제)는 내분비계 약물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진행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2 음성(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파슬로덱스(Faslodex)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브란스는 지난해 2월 폐경기 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2 음성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내분비계 약물로 미FDA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식품의약국(FDA)이 밝혔다.미FD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기존 약물의 새 제형이나 제네릭을 포함한 연간 수백개 품목의 새로운 의약품이 승인된다.이러한 의약품 승인은 의료의 질과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여 선택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한편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전의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지만 실제 임상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신규 약물의 승인 상황 파악은 의미가 있다.2015년 1월~12월에 미국에서 승인된 신규 의약품은 45개로 전년도(2014년) 41개를 넘어섰다. 한편 승인 신청 품목은 40개로 최근 연 평균치인 35개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유방암 치료제 이브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미FDA로부터 가속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이브랜스는 레트로졸과 병용요법으로 사용가능케 됐다.CDK4와 CDK6을 차단하는 기전작용을 가진 이 약물은폐경 후 유방암 여성 1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레트로졸과 병행시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20.2개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호중구 감소증과 빈혈, 구내염, 탈모, 설사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