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부당 특허침해소송으로 경쟁사의 제네릭약물 판매를 방해해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이 파비스제약과 안국약품의 알비즈 제네릭 제품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게 고의로 막았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22억 9천 7백만원의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알비스는 비스무트와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성분을 갖고 있는 위장약으로 2000년 6월에 출시됐으며, 함량을 높인 알비스D는 2015년 2월 출시됐다. 원천특허 1개와 후속특허 2개를 대웅제약이 보유하고
생동성 시험 조작품목인 영일약품공업의 카베론정 25㎎과 이름만 다른 카르베딜롤성분의 고혈압약 19개가 추가로 허가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1일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조작 추가 19개 품목에 대한 보험급여 중지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추가 품목은 광동제약 딜라베롤정, 대한뉴팜 알베카정, 유한메디카카 로베딘정25mg, 케이엠에스제약 카르베디안정, 한국콜마 카르베딜정25mg, 한국슈넬제약 카르베론정, 미래제약카르벨정25mg, 한국파비스 카바론정, 씨트리 카버딜롤정, 구주제약 카베릴정, 수도약품공업 카베틴정, 코오롱제약 코오롱카르베딜롤정25mg, 휴온스 휴디롤정25mg, 우리제약 카베디정, 넥스팜코리아딜란정25mg, 한국약품 디라렌정, 인바이오넷카데롤정25mg, 대화제약 대화카르베딜론정, 한국유니온 딜타렌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