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염색 후 발생하는 피부알레르기가 가장 많이 발생 부위는 얼굴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준영·한주희 교수팀은 염색약 알레르기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염색약 사용 패턴과 임상적 특징 및 양상을 분석해 대한피부과학회 국제학술지 Annal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염색약 성분 가운데 접촉 피부염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PPD(파라페닐렌디아민)의 노출 시간에 따른 증상 정도와 종류, 발생 부위,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가장 흔한 병변은 홍반성 반점과 반(편평한 병변)이
머리염색약에 만성습진을 유발하는 성분이 발견되어 머리염색약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을지의대 을지병원 피부과 이애영 교수는 머리 염색약의 PPDA(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만성습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규명하고‘Contact Dermatitis’7월호에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이번 조사를 위해 2001년 5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을지병원 피부과를 찾은 만성습진 환자 27명(염색 후 더욱 가렵거나 가려운 것 같다고 느끼는 환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피부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11명(40.7%)중 5명은 염색약 사용을 중단한 뒤 만성습진이 완전히 사라졌고, 3명은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8명(29.6%)이 머리염색약과 만성습진과의 연관성을 보였다. 또한 97년부터 2001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하여 얼굴이 빨개지고 안검부종이 뚜렷해졌다.【베를린】 머리 염색약을 사용하자마자 2명의 여성이 뚜렷한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켰다. 이들 증례에 대해 울름대학병원(울름) 피부과 Petra Gottlober박사가 Der Hautarzt(52:401-404)에 보고했다.30세 여성의 경우 염색약 사용이 4회째였지만, 7시간이 지난 후 두피에 암적색의 소양을 동반하는 반(斑)이 나타났고, 12시간 후에는 목과 이마, 귀 등으로 퍼져 점점 확산됐다. 24시간 후에는 상하의 안검이나 관자놀이에 강한 종창을 나타냈다.3회째라는 27세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이들 여성은 증상이 심했기 때문에 입원이 불가피했다.양쪽 모두 패취테스트에서 파라페닐렌디아민(PPD), p-톨루일렌디아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