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바이러스와 공존할 가능성이 예상됐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유행시기라서 독감유행이 없었던 만큼 지난 해보다는 독감 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독감 가능성이 높은 또다른 이유는 작년에 비해서 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사회적 이완 분위기가 높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파라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은 만큼 올해에 유행 가능성이 높다
최근 영남권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의 급성 호흡기 질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세 이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한 달 간 약 376명을 기록했으며 점점 그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체 환자의 90%이상이 6세 이하 영유아라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과 비슷해서 보호자와 부모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제4급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감염증 중 하나로 주로 더운 여름에 유행한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