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사장 이동훈)의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미국 특허권권이 2032년 10월 30일까지 5년 연장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2027년에서 5년 길어진 것이다.SK바이오팜은 약물의 개발과 허가 획득에 오랜 시간이 걸려 미식품의약국(FDA)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 최대 존속 연장기간인 5년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세노바메이트는 2007년 10월 물질 특허를 획득한 후 2019년 11월에 미국에서 신약 승인을 받아 다음 해 5월에 공식으로 출시됐다.한편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3분기 미국 매출은 757
동화약품의 자회사인 메디쎄이(대표 한종현)가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을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를 만드는 이 기술은 아래턱 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까지 복원할 수 있다.메디쎄이는 2011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에 접목하여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환자맞춤형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두개골을 비롯해 대퇴골, 골반골 등 인체 대부분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뼈를 공급하고
JW중외제약이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주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3년 3월 20일부터 2년간이다.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인증 기업에게는 2년간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생명과학의 연구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패혈증을 조기진단하는 바이오마커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에 특이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WRS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로 WRS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기술에 대한 권리 강화에 목적이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WRS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특허 확보에 앞서 지난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
연세사랑병원이 7년 만에 인공관절 논문 100편을 발표해 관절 단일병원으로는 최대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병원은 100번째 논문으로 ‘Computational analysis of tibial slope adjustment with fixed-bearing medial unicompartmental knee arthroplasty in ACL- and PCL-deficient models’를 세계적 학술지 Bone & Joint Reaserch에 발표했다. 연세사랑병원은 환자의 니즈에 시시각각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의료기술을 연구
포스유치과(유상진 원장)이 턱교정 수술을 위한 시뮬레이션장치인 오페큐라프로그램이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2차원 데이터를 3차원데이터로 변환해 양악수술의 진단과 수술계획에 필요한 얼굴의 정면과 측면 턱관절과 연결되는 심부턱뼈의 모습까지 정확하게 재구성한다. 얼굴뼈의 비대칭 및 돌출량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어 얼굴뼈의 입체적 특징과 턱뼈, 턱관절 그리고 치아의 움직임까지 정확히 분석한다. 가상 모의수술을 통해 양악수술의 진단과 결과 예측 및 필요한 장치를 동시에 제공해준다. 또한 양악수술 시 원하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7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식약처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오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3가지 역점 사항으로 식품과 의료제품의 안전망 강화, 관련 산업을 성장시키는 규제로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사회적 가치 개선이다.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디지털‧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을 혁신한다.푸드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과 규제과학에 근거해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규제 생태계를 확립한다.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술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규제 기준도 개선한
디비(DB)성형외과가 시술법 더블픽스 듀얼트임을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다.국동비 원장[사진]이 다양한 집도 경험을 통해 개발한 이 시술법은 밑트임과 뒷트임을 동시에 진행하며 트임 양쪽을 동시에 골막 고정을 진행하는 만큼 효과적이다. 국 원장에 따르면 뒷트임과 밑트임을 동시에 진행하면 피부는 원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을 보이는 만큼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단순히 절개 부위만 꿰매면 결과가 좋을 수 없다. 따라서 뒷트임 밑트임 각각 두 곳의 골막을 고정해 양쪽으로 당겨서 유합 문제를 예방하는게 효과적이다. 더블픽스 듀얼트임은 또한 안정적이
리팅성형외과(대표원장 이성준, 사진)가 스마일거상의 특허청 상표등록출원(등록번호 제 40-2020-0167295)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획득으로 병원은 스마일거상의 리프팅 효과는 물론 기술력까지 인정받게 됐다.스마일거상은 관자놀이 부위 머리카락 선부터 귀 앞 모양을 따라 절개 후 피부가 아니라 피부 속 스마스(SMAS) 근막층을 일부를 잘라내고 재배치해 피하지방층을 끌어올리는 수술이다. 눈가 처짐, 얼굴 중앙과 볼 처짐 개선에 효과적이며 피하지방층이 리프팅돼 전체적인 볼륨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리프팅이 필요한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인 경구형 통풍치료제(URC102)의 제조법이 유럽특허를 받았다. 회사는 URC102의 주성분 제조법과 관련 중간체에 대한 유럽특허청의 최종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URC102는 요산수송체(URAT1(uric acid transporter-1)를 억제해 요산 배설을 촉진시켜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을 치료한다.회사에 따르면 한국인 통풍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해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JW중외제약은 이번 유럽특허청의 결정에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항혈소판제 실로스타졸의 제조법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제제에 대해 기술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이번 특허는 특정 반응 용매를 일정 온도 및 교반시간으로 반응시켜 입도가 매우 작고 용해도가 개선된 실로스타졸을 고수율, 고함량으로 얻을 수 있는 내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웅제약의 소화성궤양용제 알비스D정에 대해 생산관리의무 위반으로 내달 3일자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타정 공정 중 공정검사결과(두께, 경도)를 공정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이를 변경허가 신청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올해 4월 특허청은 약품 관련 특허에 필수인 실험 데이터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알비스D에 대해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 복합제제의 기술에 대해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이로써 회사는 미국내에서 이 복합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및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이 복합제제는 모사프리드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라베프라졸과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차단해 안전성을 높였다.하루 1정 경구 투여만으로 라베프라졸 단일정 1회 및 모사프리드 속방성 단일정 3회를 투여와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한편 이번 제제 기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0 ICT 특허경영 대상'에서 국내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가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임직원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개발한 발명에 대해 지원과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한 중소∙중견기업에 부여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차세대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 물질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회사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연구 개발 중인 금(金) 제제 ‘오라노핀(Auranofin)’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용도에 대한 특허를 등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까지 미국에서 오라노핀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용도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오라노핀은 금 제제 중 하나로, 체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M2 형질전환 촉진과 TREM-2라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총 1,936억원이 투입된다.정부는 7월 9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관련 추가경정예산 집행계획 등을 발표했다.치료제와 백신 개발에는 보건복지부의 임상시험 전주기 지원(940억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보물질 발굴 등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에 175억원 등 총 1,115억원이 투입된다.아울러 복지부와 과기부가 방역물품·기기 고도화에 357억원을, 복지부와 산업통장자원부가 연구생산
JW바이오사이언스의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이 미국 특허를 받았다.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 활용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미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특허기술은 'WRS를 이용한 전염성 질병 또는 전염성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 마커 검출법'이다. 지난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으로부터 기술이전받았다.WRS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 특허권이 최근 의약품특허목록에 등재됐다.회사는 지난 2월 19일 특허청으로부터 허가 의약품 페노릭스EH정 관련 특허(등록특허 2081095호)를 취득했다. 특허 내용은 알칼리화제 함량조절과 장용코팅층 추가를 통해 산성 환경에서 불안정한 페노피브릭산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높인 점이며 특허 만료는 2038년 4월까지다. 이 기술을 접목한 페노릭스EH정은 1일 1회 1정(110mg)을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장용코팅정제 제형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이 준성숙 수지상세포(semi-mature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개발기술에 대해 유럽 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 특허는 미성숙 수지상세포(immature dendritic cell)에 자가 항원과 활성화 물질을 처리해 준성숙 수지상세포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백신(예방용 치료제) 개발에 관한 기술이다.회사는 현재 성숙 수지상세포 기반의 간암치료제(임상 3상), 교모세포종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