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규 교수가 방사선 치매치료 연구로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우수구연상,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우수발표상, 인지중재치료학회 우수포스터상을 잇달아 받았다.정 교수는 또 올해 5월에 열리는 유럽방사선종양학회(ESTRO)에서 발표논문으로 채택됐다.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뇌대학) 초대 이사장(CAO)으로 취임했다.고 교수는 한양대의대와 동대학원 석사, 박사, 하버드의대를 연수했으며,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 부편집장,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학술이사, 대한치매학회지 간행이사를 지냈다.
지난해 파킨슨병으로 진료받은 국내 환자가 11만 1천여명으로 나타났다. 4월 11일 세계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국내 파킨슨병 진료인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0만 1,237명에서 2020년에는 11만 1,312명으로 5년새 1만 75명(15%) 증가했다.연령 별로는 70대가 38%(42,172명)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이 37%(40,603명), 60대가 19%(20,819명)였다. 치매를 동반한 경우는 남성이 11%, 여성이 15%였다.일산병원 신경과 이주은 교수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
동아ST가 미국 제약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의 경영권을 확보한다. 동아는 뉴로보의 최대 주주인 이앤인베스트먼트와 33%의 의결권 위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는 기존 13%를 합쳐 총 46%의 지분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한 장점을 토대로 글로벌 R&D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뉴로보는 동아에스티가 지난 2018년 천연물의약품 당뇨병성신경증치료제 DA-9801의 라이선스 아웃과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의 양도 계약의 대가로 지분
서울대병원 병리과 박성혜 교수가 최근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부터 2년이다.
최근 신경학계에서는 뇌와 신경 염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유력 학술지에서는 차세대 신경정신질환 치료제의 주요 목표로 신경계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microglia cell)로 두고 각종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이와 더불어 장- 뇌 축 이론도 부상하고 있다. 이 이론은 소화불량과 우울증, 불면증, 강박장애, 불안장애 , 공황장애 등 각종 신경정신과적 질환과의 연관성을 설명하는데 사용된다.휴한의원(마포) 강민구 원장은 장-뇌 축이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뇌의 염증반응은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치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한양대 의생명공학과 박현희 박사, 이은혜 연구원)이 3월 10일 열린 2018년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정기학술대회(이화여자대학교 지하4층 이삼봉홀)에서 2개의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을 초기 진단할 수 있는 펩타이드 프로브의 개발, 그리고 콜레스테롤전달체인 ABCA1의 동맥경화 바이오마커 사용 가능성(경희대병원과 공동연구) 등의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유전성 난청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연대의대 이민구 교수(약리학)와 최재영, 정진세 교수팀(이비인후과)은 펜드린이라는 단백질 돌연변이가 유전성난청질환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펜드린은 세포막에서 염화물과 요오드화물 이온의 상호 효과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는데, 난청질환과 관련성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세포내 단백체 분석법과 대규모 유전자 검색법으로 돌연변이 펜드린이 세포 내에서 세포막으로 이동할 때 '사페론 단백질(DNAJC14)'의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사페론이 펜드린의 제작을 강화시켜 세포막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교수팀에 따르면 돌연변이 펜드린 단백질이 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팀이 지난달 29일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열린 ‘2011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amlodipine’의 항산화 효과를 밝히고 이런 효과가 신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총장 이영선)는 오는 10월 18일(월)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소재) 강당에서 퇴행성신경질환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주제로 ‘제1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파도바대학은 이탈리아 베네토주(州) 파도바에 위치한 국립종합대학교로, 1222년 설립되어 이탈리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1543년 세계 최초로 개설된 임상의학 과목, 1545년에 개설한 약초식물원, 1594년의 원형 계단식 해부학교실 창설 등은 의학사상 획기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 현황 및 전망퇴행성신경질환 치료가능성 높여인간배아줄기세포주 확립이 처음 보고된 1998년 이후 줄기세포는 오늘날 생명공학의 꽃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재생의학(regererative medicine)이라 불리는 난치성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세포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줄기세포는 몸 안에 있는 다른 세포와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모든 줄기세포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던 간에 3가지 일반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줄기세포는 장기간 동안 자기 자신이 스스로 분열하고 증식하는 능력이 있으며, 줄기세포는 항상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고, 조건이 주어지면 특수한 기능성 세포로 분화할 수 있다. 현재 생명 과학자들은 배아줄기세포와 성체줄기세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냉동보존된 배아 대상생쥐의 초기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