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성장이 지연된 임신부는 출산 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조윤성·겐유끼 교수팀은 출산 전‧후 산모의 혈액과 출생시 태아의 혈액 분석 결과를 27회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발표했다.전자간증을 가진 임신부는 출산 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고, 태아기 성장이 지연됐던 출생아 역시 성인기에 이러한 위험이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는 제왕절개 임신부 188명. 이들을 정상군, 태아성장지연(FGR) 단독군, FGR 및 전자간증(임신중독증) 동반군으로 나누어 임신부의 출산 후 심혈관질환 위험
【런던】 임신 중에 카페인 섭취는 임신기간에 관계없이 태아성장을 억제(저출생 체중)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부 연구에서도 이미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는 커피 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음료, 콜라, 초콜릿, 코코아와 일부 처방제 등 어떠한 형태의 카페인이라도 용량의존적으로 태아 성장을 지연시킨다는 사실을 재확인한 것이다. 영국 레스터대학 저스틴 콘제(Justin Konje) 박사팀이 리즈대학 연구자가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는 BMJ에 발표됐다. FGR 위험과 용량의존적 관계박사팀은 어머니의 카페인 섭취와 각 카페인 대사 및 아이의 출생당시 체중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03년 9월~06년 6월에 영국내 2곳의 대규모 교육병원에서 평균 30세, 임신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