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세계 하루 신규확진자수가 19만명을 넘어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코로나19의 전세계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2천여명이었던 하루 신규확진자가 14일 기준으로 19만 924명으로 계속해서 증가를 보이고 있다.대륙별 주간 신규환자수는 중남미 444,283명(31.9%), 북미 382,479명(27.4%), 아시아 260,260명(18.6%)이었다. 특히 지난 주 미국과 브라질, 인도의 신규환자수가 전세계 발생의 약 60%를 차지했다.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해외여행객은 출국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홍역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5월 연휴기간에 해외여행시 홍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동남아시아에서는 홍역이 여전히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필리핀이나 베트남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베트남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홍역환자가 1,560명이 발생했으며, 필리핀도 비슷한 기간 2만 8천여명의 환자가 신고됐다. 이 가운데 390명이 사망했다. 홍역 퇴치국인 일본은 해외여행객의 유입으로 홍역환자가 382명 발생했다.한편
부산대병원이 키르기스스탄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에 도전한다.부산대병원은 18일 부산테크노파크, ㈜IRM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의 보건부, 국립외과센터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대병원의 디지털헬스케어기술 수출은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이번 체결은 키르기스스탄의 주요 거점 병원에 한국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국제협진 시스템을 개발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현지 의료데이터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델 발굴 등 프로젝트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한국의료관광협회가 주최한 ‘2017 한국의료관광서비스 인증대상’에서 외국인 환자 암 치료 부문 ‘대상’을 받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해에만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중국 등지에서 1만 명이 넘는 외국인 환자가 방문했다.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해외 20여 개 곳에 구축한 순천향 영상협진센터를 통해 입출국 전후로 철저한 환자 관리를 실시하며,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가 각 환자를 밀착 관리해 입원, 검사, 치료,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다.김형철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국제의료협력단장은 “이번 수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건강증진과 한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
삼성서울병원 한가족봉사회가 지난 1994년 10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10년간 총103회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봉사회는 그동안 전국 1만 2,000명에게 인술을 펼쳤고 지난 2000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의 해외에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특히 해외봉사에 소요되는 경비는 회원자신이 직접마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가족의료봉사회 김대은 총무는 “오히려 해외에서 무료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봉사회는 이외에도 저개발국가를 중심으로 컴퓨터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중고 컴퓨터를 협조받아 컴퓨터 교육이 필요한 젊은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 이미 캄보디아 시아누쿠빌 빈민지역의 청소년에게 직업 훈련을 시키기 위해 컴퓨터교실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