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한국UCB의 뇌전증치료제 케프라(성분명 레비티라세탐)를 공동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상급 및 일부 종합 병원에는 한국UCB가 나머지 종합병원과 중소병의원에는 SK케미칼이 판매한다. 대상 품목은 케프라정 3종과 케프라액 1종, 케프라 주 1종, 케프라엑스알 서방정 2종 등이다.케프라는 국내 2세대 뇌전증 치료제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시냅스 소포단백과 결합해 발작을 조절하는 기전을 갖고 있따. 2007년 발매 이후 15년 간 사용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이번 공동판매로 SK는 기존 큐덱시와 빔스크 등을 포함해 뇌전
SK케미칼이 국내 최초의 서방형 토피라메이트(topiramate) 성분의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약물은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 개선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으로 2014년 미국의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가 처음 개발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SK에 따르면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