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전자의무기록의료정보(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 서비스를 본사 직영 체제로 변경, 시작했다.본사 직영 서비스란 의사랑 본사 서비스센터에서 전국 고객의 유선 및 원격서비스를 포함 물론 서울 강남 및 경기도 하남 지역의 대면 방문까지 포함한다.유비케어는 지난 2020년 대리점이 진행하던 유선 및 원격 서비스를 의사랑 본사 서비스 센터인 통합콜센터로 일원화한 바 있다.
이달 15일부터 보완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사업자단체가 회원을 대상으로 단체 차원의 불참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복지부는 18일 "이는 부당한 제한행위에 해당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해 공정거래법 위반이라 판단 시 시정명령, 과징금, 고발 등 엄중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시범사업에는 의료기관 참여를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개별 의료기관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의사 판단 하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 추석은 최장 6일 연휴로 응급환자 대응이 중요해졌다. 연휴 기간에는 평소보다 응급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추석(9월 9일~12일) 나흘간 응급의료센터 내원 환자 건수를 분석한 결과, 약 9만건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약 2만 3천건으로 평소 일평균 환자의 1.7배에 이른다.응급의료센터 이용이 많은 날은 명절 당일과 다음 날로 평일의 1.9배, 주말의 1.5배다.시간 별로는 9~12시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 많은 질환은 얕은 손상, 염좌, 감기, 두드러기 순이었다.
질병관리청이 엠폭스환자 3명이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발표했다.14번째 환자는 서울 거주 내국인,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16번째는 경기도 거주 내국인이다. 이들은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으로 질병청 콜센터와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통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모두 첫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달 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1명은 모두 국내감염이다.
질병관리청이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발표했다.해당 환자는 4월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요청한 내국인이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었고 의심증상도 확인돼 의심환자로 분류됐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최근 보험사가 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 치료의 치료지침으로 자궁근종 크기를 상향 조절한데 대해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가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지적했다.학회는 15일 열린 제2차 춘계 학술대회(더케이호텔) 기자간담회에서 하이푸치료에 대한 당위성과 문제점을 강조했다.학회는 기존 하이푸 치료 지침으로 기존 자궁근종 크기를 3cm에서 5cm로 상향 조정한데 대해 주관적인 판단이며 증상의 악화와 의료비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폐경 이전에 한정한 기준도 지적했다. 학회에 따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도입한 AI(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상담분석 솔루션과 진료예약상담 콜봇의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가 8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I기반 음성인식 상담솔루션은 야간 및 주말과 같은 정규 상담시간 외 시간이나 상담 지연 상태일 경우, 상담 내용을 음성으로 남길 수 있으며 녹음된 음성은 상담원에게 글자로 전환되어 환자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다.진료예약상담 콜봇 솔루션은 심층 면담이 필요하지 않은 재진 환자의 단순 상담업무에 대해 AI 상담 콜봇 '꾸미(KUMI)'와 대
미국과 유럽에서 대유행 우려를 낳고 있는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 두창이 한국에 상륙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49명이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 환자가 발생해 아시아 지역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은 신체 접촉뿐 아니라 호흡기로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추가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신체 허약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대상포진과 증세가 비슷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포진과 원숭이두창의 공통점은 전염성 수포질환이다. 대상포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사회 명칭은 달라진다. 7.2%면 고령화사회, 14%를 초과하면 고령시대로 부르며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달성했다.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라고 하며 3년 뒤인 2025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령자가 증가하면서 치매 유병률도 상승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추정 치매환자 수는 2019년 기준 약 79만 명,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3%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환자인 셈이다.증가 속도로 보면 치매환자가 노인인구 보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11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1339 감염병 전문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협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번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도 참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3일 오후 용산임시회관 7층에서 이필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권익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의협은 이번 센터 개소로 산하 16개 시도지부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응대 서비스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회원권익센터는 기존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실시간으로 업무를 공유하고 처리해 민원의 신속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예년과 달랐다. 보건복지부가 제 13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처음으로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했다. 매년 각 지역자치단체와 광역치매센터도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음악공연, 뮤지컬과 같은 문화 행사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 행사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는 약 7,900명의 시민이 시청했으며, 1부에서는 김정숙 여사의 축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정부와 전공의 단체의 갈등 역시 심화되고 있다. 30일 전공의들이 파업 지속을 결정한 가운데 정부도 비수도권 지역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과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계속하겠다고 하면서도 그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 언론보도를 인용 "전공의 단체는 집단행동 지속 이유를 의료전문가가 존중받는 의료정책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하지만
대한치매학회가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생활방역 지침을 발표했다.박건우 학회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한 일상 생활이 어려워지고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장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치매 환자다. 증상이 악화되고 있는 치매 환자와 돌봄을 힘들어 하는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지침 등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학회는 22일 "치매환자는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기 어려운데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감염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일상에서 놓치지 말고 지켜야할 활동 수칙과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수도권에서 계속적으로 산발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권준욱 부본부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12시 기준 주요 발생현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클럽 관련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277명으로 늘어났다. 클럽 방문자는 96명, 접촉자는 181명이다.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총 139명이 됐다. 센터 근무자는 83명, 접촉자는 56명이다. 경기 64명, 인천 54명, 서울은 21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신규확진자 집단발생이 클럽과 물류센터에 이어 수도권 교회와 방문판매업체에서 늘어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12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4명 늘어난 124명이라고 밝혔다.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해서는 10명이 추가돼 총 76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에서는 현재까지 총 5명이 확진됐다. 또한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업체 리치웨이에서는 19명이 추가돼 총 29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 업체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
부천 쿠팡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크게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12시 기준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6명 늘어난 총 82명이라고 밝혔다.누적확진자는 물류센터직원 63명, 접촉자 19명이며, 지역 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이밖에 서울 중구 소재 KB생명보험 콜센터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대구에서는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1명, 학원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전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대부분 경증으로 감염 초기인 3~4일은 높은 전파력을 가진다는 특성이 있어 감염 초기에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코로나19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데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에 바이러스,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수가 17일 0시 기준 84명으로 사흘째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다.이는 대구경북지역이 37명으로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이달 12일 부터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경기 지역은 43명으로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27명이며, 이 가운데 410명(77%)가 집단발생례다. 여기에는 은평성모병원과 분당제생병원, 성동구 아파트, 신천지 관련 사례 등도 포함돼 있다.하지만 구로콜센터와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집단발생사례가 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사흘째 두자리수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7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4명 늘어난 총 8,320명이라고 밝혔다. 대구가 32명으로 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지만 경기가 31명으로 급증했고 서울은 12명이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역 증가는 구로콜센터와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원인이다.코로나19의 지역별 누적환자수는 △대구 6,098명 △경북 1,169명 △서울 265명 △경기 262명 △충남 115명 △부산 107명 △경남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