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림프종인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항암제 병용요법이 발표됐다.전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재발성/불응성 T-세포 림프종에 표적항암제인 코판리십과 세포독성항암제인 젬시타빈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고 국제암학술지 암연보(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T-세포 림프종은 1차 치료에 실패하고 재발하면 고용량 항암화학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으로도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 표준 항암요법은 없는 실정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일차 항암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