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은 국내 코로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지 꼭 1년이다.그동안 코로나19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걸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은 일상화를 넘어서 이제는 익숙해졌다.이와함께 우울감인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났다. 세차례의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적 병리현상 탓이다. 이제는 그 수준을 넘어 코로나레드, 코로나블랙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하다 못해 분노까지 생겨난 것이다.실제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