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코로나19 치료에 긴급 사용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0 환자에 대해 악템라주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 검토 결과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현재 악템라주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중증코로나19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이 수입하
경희의료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행사를 온라인 개최한다.10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8시간 연속 의료원 유튜브 채널 2개를 통해 방송되는 기념 학술행사에는 후마니타스암병원의 6층 인산세미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코로나10 이후 보건의료의 인문학적 의료 실천에 대한 고찰 및 미래의학의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 하에 △맞춤의학-정밀의학의 나아갈 방향 △데이터 의료의 현재와 미래 △임상현장에서의 간호사의 인식과 변화 노력 △코로나19 이후 의료경영의 변화와 대응 △미래 치의학의 변화와 가치 △정밀 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50대와 60대 요양병원 남성환자 2명이 AZ접종 후 사망했다고 3일 오후 브리핑에서 밝혔다.50대 남성의 경우 2일 오전 9시 반경 AZ백신을 접종 받은지 11시간 후에 가슴통증과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이 발생해 치료했으나 3일 오전 7시 사망했다.60대 남성은 2월 27일 2시 반경 AZ 백신을 접종 받은지 33시간 후에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3일 오전 10시 숨졌다.질병
구로예스병원이 10월 21일 입원환자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병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세번째 교육에서는 외부인 까지 포함해 좀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병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인 예방교육 외에 일상 예방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됐으며, 안전한 교육을 위해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명부 작성과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이 완화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0 대응 지침(9판)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전파력 관련 역학자료 분석 및 바이러스 배양 연구 결과에 근거해 확인자 격리해제와 전원 및 입소기준이 들어있다.이에 따르면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 후 10일이 지나고 이 기간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거나 PCR검사 연속 음성 중 하나에 해당되면 격리해제된다.유증상자의 경우 발병 후 10일이 지나고 이후 최소 72시간 동안 해열제 복
한자릿수를 보였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현재 코로나10 확진자는 어제보다 10명이 늘어난 총 1만 728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자는 8,727명이다. 신규확진자의 유형은 해외유입이 9명, 지역발생이 1명이다.경기가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과 대구, 전북, 공항검염이 각 1명씩이다.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은 사망자는 80세 이상과 70대 여성에서 각 1명씩 추가돼 총 242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70대 이상의 치명률은 약 44%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10명대로 줄어들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0 확진자가 어제보다 18명 늘어난 1만 653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자는 7,937명이다.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에서 각 9명씩 발생했다. 공항검역과 경기가 각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구 3명, 충남과 경북이 각 2명 등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과 50대 남성에서 각 1명씩 추가돼 232명으로 늘어났다. 중증이상 환자는 총 61명이며 중증이 24명, 위중이 37명이다. 재양성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째 연속 2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0 확진자가 어제보다 22명 늘어난 1만 613명이라고 밝혔다. 격리해제는 141명이 증가했다.신규확진자 발생 경로는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이 각 11명으로 같았다. 대구와 경기 경북, 그리고 공항검역이 각 4명이었으며,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1명이다.사망자는 80세 이상 남성 4명이 추가돼 총 229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80세 이상의 치명률은 약 23%로 높아졌다.
코로나10 바이러스 검체 여러개를 한번에 검사하는 취합검사법이 마련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고 양성 시 나머지 검체 별로 재검사하는 취합검사법(pooling) 프로토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중대본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으로 만든 이 방식은 무증상 감염위험군의 선별 검사에 유용하다.대한진단검사의학회 권계청 이사장에 따르면 취합검사법은 650회 시험을 통과했다. 평가결과 10개의 검체를 혼합한 시험에서도 개별 검체 대비 96% 이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0) 확진자가 6천명을 넘는 등 급증하는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의료인력과 병상 등 의료자원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달 25일 대구경북지역의 한의사 파견하겠다고 나섰지만 정부에서는 투입 허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예방한의학회는 5일 코로나19 관리에 한의사 투입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학회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전국 각지의 의료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했고 한의사 99명도 자원했다"면서 "그러나 대구, 경북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