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대표: 박대우)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임상 부문을 강화하기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 CSO(Chief Scientific Officer)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신임 김 CTO는 서울대약대 졸업하고 석사(면역학)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엔젤레스(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운동이 부족하면 증상 악화는 물론 사망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메디컬센터 로버트 살리스 박사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운동량과 중증도 및 사망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스포츠의학회지(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코로나19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인자로는 고령, 남성,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운동부족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캘리포니아주 거주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4만 8천여명. 이들은 록다운
GC녹십자가 미국에 12번째 혈액원을 오픈했다. GC녹십자의 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1월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원료혈장 생산 혈액원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혈액원이 생산하는 원료혈장은 최대 5만리터로 미국내 12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총 65만리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혈액제제를 만들려면 혈장 속 필요 성분만 고순도로 분리해야 하는 만큼 원료혈장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수다. 이 때문에 GC녹십자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 혈액원을 설립하는 등 지난 2009년 부터 현지법인을
美 최초 실시 캘리포니아주 금연율 24%↑35세 이전 흡연시작률 39% 감소금연정책이 폐암 사망률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존 피어스 교수는 미국에서 가장 일찍 포괄적으로 금연정책을 추진해 온 캘리포니아주의 폐암 사망률은 다른 주 보다 평균 28% 낮다는 분석 결과를 암예방연구 저널에 발표했다.캘리포니아주는 198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 차원에서 포괄적 금연정책을 시작했다. 피어스 교수에 따르면 이 정책 도입 초기부터 캘리포니아주의 흡연청소년이 줄어들었다. 35세 이전 흡연시작률은 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는 심방세동. 노화와 비만, 음주, 흡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수면부족도 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의대 그레고리 마르쿠스 교수는 4가지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과 수면의 관련성을 검토해 하트리듬 저널에 발표했다.첫번째 연구는 인터넷에서 실시된 심장병연구데이터를 이용해 야간의 각성(잠깸)과 심방세동의 관련성을 검증한 것이다. 그 결과, 4천 5백여명의 참가자 가운데 심방세동을 일으킨 526명에서는 야간 각성 빈도가 심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제기한 소송의 지속 여부에 대한 심리 결과 '유지로' 결론났다.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원의 민사소송 판결문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두고 메디톡스와 공방전을 벌여왔다.메디톡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오는 8월에 소송 심리가 재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한국에서 소송을 진행한 후 미국에서도 재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미국 법원의 소송 결정문 해석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자사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기한 민사소송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그러자 메디톡스는 내년 4월에 속개된다고 즉각 반박했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소송을 제기할 뜻도 밝혔다.며칠 후 대웅은 미국의 로펌의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메디톡스가 제기한 영업비밀 관련 민사소송은 미국이 아닌 한국 법원에서 다툴 문제이며 미국내 소송은 사실상 종결된 것이라고 밝혔다.대웅이이같이 주장하는 것은 미법원의 결정문에 실린 △알페온 외 관련자 모두가 한국인이고, 1명 제외 시 모두 한국 거주로 재판 출석 및 변론의 어려운 점 △원고의 주장과 관련된 모든 증거들은 한국어로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자주 법원에 제기한 영업침해 소송이 내년 4월 속개된다고 13일 밝혔다.메디톡스는 미 법원의 명령에 따라 한국에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대한민국의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대웅제약은 보유 균주의 획득 경위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조속히 공개하여 현 사안에 대한 모든 의구심을 해소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토론을 열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대웅제약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법원이 영업침해 소송이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법원이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범소송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법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민사소송은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6월 대웅제약이 자사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소송을 미국 캘리포니아주법원에 제기했었다.이번 미국 법원의 판단에 대해 대웅제약은 " 메디톡스 소송으로 위협받았던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도가 회복되는 한편, 나보타의 선진국 진출도 힘을 받게 됐다"면서 "나보타의 선진시장 진출은 국익과 제약산업 발전 초석이라는 의미있는 행보"라고 평가했다.대웅은 또 "이제는 발목잡기식 무모한 음해로부터 벗어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진출에 집중할 시기"라고
알코올의존증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연구팀은 미국의 Healthcare Cost and Utilization Projec 데이터를 이용해 2005~2009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외래수술, 응급 또는 입원치료를 받은 21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코올의존증과 심방세동, 심근경색 울혈성심부전의 관련성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총 1천 4백72만여명. 이 가운데 26만 8천여명이 알코올의존증이었다. 다변량 분석 결과, 알코올의존증은 심방세동(위험비 2.14), 심근경색(1.45), 울혈성심부전(2.34)의 발병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는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이 처음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지케어텍-SK텔레콤 컨소시엄은 12월 23일 미국 Aurora Behavioral Healthcare 산하 14개 병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HIS)인 BESTCare 2.0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Aurora Behavioral Healthcare는 2000년 캘리포니아주 코로나에서 설립된 정신과 전문 병원 그룹으로 캘리포니아, 텍사스, 아리조나, 시카고 등 미국 주요 지역 내 14개 병원, 약 1,400여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수출은 지난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군 소속 6개 병원에 이어 2번째로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2016년 대한정형외과학회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연구장학금을 받았다.조 교수는 오는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UCLA 의과대학 정형외과에서 발목관절의 인대재건술 및 관련 생역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목암생명공학연구소는 단백질 구조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최승현 박사가 제 8대 소장으로 2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최승현 신임 소장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버클리,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서 생물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코넬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활동했다.최승현 소장은 “진정한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생물학적 약물 발굴을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바이오약물과 세포치료제 발굴 분야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피자나 치킨을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콜라가 발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총 110종의 청량음료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4-MEI(4-methylimidazole)라는 발암유발 물질이 대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4-MEI는콜라 등 짙은 색을내기 위해사용되는 카라멜색소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이다.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29μg의 4-MEI에 노출될 경우 10만명 당 1명에서 발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청량음료 속 4-MEI 농도는 최소 9.5~963.3μg/L까지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캘리포니아주는 이런 위험성 방지를 위해 발암 경고문을 부착하도록했으며, 이조치로콜라의 4-MEI함유량을 대폭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에 안명옥(60) 차의과학대학 보건복지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보건복지부는 22일신임 원장의임명을 발표하고 "안 원장의 다양한 경험과 관련기관, 단체의 협력 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기관 컨트롤 타워로서 위상 정립, 원지동 신축․이전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 만성적 적자 구조 해소 등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임 안 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 보건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 이사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펩시콜라에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여전히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감시단체인 환경건강센터'(The 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는 캬라멜 색소에 4-MEI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전했다.4-MEI는 요리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물질로 지난 3월 미 캘리포니아주는 코카콜라와 펩시사 등 암 유발물질 함유 음료회사에 경고라벨 부착을 명령했다.그 후 실시된 조사에서 코카콜라에서는 4-MEI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지만 미 캘리포니아주 이외의 지역에서 판매되는 펩시에는 여전히 4-MEI가 발견됐다고 환경건강센터는 말했다.한편, 펩시사는 4-MEI 함유량을 줄이기 위해 제조과정을 변화시키는 중이라고 전했다.
제16대 서울대병원장에 오병희 교수(60, 순환기내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신임 오병희 원장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강남센터 원장, 진료부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1953년 대구 출생 △1977년 서울대의대 졸업 △1986년 서울대대학원 의학박사 △1987년-현재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공: 고혈압, 심부전) △1989-199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고의대 심장내과 연구전임의△1996-1998년 심혈관내과중환자실장 △1998-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포드-새로운 관상동맥(CAD) 비침습적 진단법인 관상동맥 CT혈관조영(CCTA)이 효과는 없으면서 비용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탠포드대학 순환기내과 마크 흘랏키(Mark A. Hlatky) 박사는 CCTA를 받으면 침습적 수술을 받는 확률이 일반 진단법보다 약 2배 높으며 의료비도 비싸다고 JAMA에 발표했다.CCTA 시행 수는 증가 중현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AD가 의심되면 운동부하시 심장 움직임을 평가하는 부하시험을 우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평가 결과 관상동맥 폐색이 의심되면 관상동맥 플라크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침습적 관산동맥조영법인 심장카테터 검사를 하는게 일반적이다.CCTA는 부하시험 대신 최근 도입된 평가법으로서 조영제를 주사해 CT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의 혈청 항체가 양성이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컬럼비아대학 크리스티 전(Christie Y. Jeon) 박사는 60세 이상 라틴계 주민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만성적 감염증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를 높이고, H. pylori가 소화불량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당뇨병 위험을 높일 가능성은 시사됐지만, H. pylori 감염이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 전향적 연구에서는 처음 나타나는 증거다.항생물질과 PPI 치료가 당뇨병 예방전략될 수도전 박사는 캘리포니아주 라틴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대규모 코호트 연구 Sacramento Area
지금까지는 중증 패혈증환자의 6~12%가 신규 심방세동(AF)을 일으키며 패혈증이 AF의 발병 인자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급성기 병원데이터베이스 검토 결과, 새로 AF를 일으킨 중증 패혈증환자에서는 입원기간 중 뇌졸중 발병 및 사망이 AF 기왕력자나 AF 미발병 례에 비해 유의하게 높다고 미국 보스턴대학 폐질환센터 앨런 월키(Allan J. Walkey)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중증패혈증 환자의 5.9%에 신규 AF 발병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입원환자 데이터베이스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AHRQ)에 등록된 314만 4,787명 가운데 AF 기왕력이 없는 중증 패혈증환자 4만 9,082명(평균 69세, 여성 48%)을 대상으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