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햄프대마종자유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뉴트리코어는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서 실시된 햄프대마종자유에 대한 유해성분테스트에서 중금속과 잔류농약, 잔류용매 등이 일절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납, 카드뮴, 비소, 수은 등의 4대 중금속은 물론 초산에틸, 아세톤, 이소프로필알콜, 헥산, 메틸알콜 등 5종의 화학용매에 대해서도 모두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뉴트리코어에 따르면 햄프대마종자유는 대마종자에서 오일 추출시 헥산이나 아세톤 등 화학용매제를 넣지 않고 저온에서 냉압착 추출하는 NCS(무화학용매) 방식을 적용해 화학
폐경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카드뮴에 노출되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 김은산 한의사 연구팀은 한국 폐경 여성의 혈중 카드뮴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골다공증재단학술지(Archives of Osteoporosis)에 발표했다. 분석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08~2011년) 참여한 50세 이상 여성 1,031명. 이들을 혈중카드뮴 수치에 따라 4개군(최저, 중간, 높음, 최고)으로 나누고 골밀도질환 위험을 분석했다.그 결과, 혈중 카드뮴 수치가
중금속 뿐만 아니라 환경유해물질도 만성신장병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과 서울의대 공동연구팀(신장내과 이정환·이정표 교수, 의생명연구소 오소희 교수)은 미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1999~2016) 데이터 만 6천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만성신장병과 직접 관련하는 환경유해물질을 분석해 미국신장학회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소변과 혈액에서 발견된 화학물질 262개 중 7개가 단백뇨 발생을
담배연기가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뇌세포 염증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이 규명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은 질병관리연구사업을 통해 카드뮴 또는 담배연기에 의해 일으키는 뇌 염증 유발기전을 규명했다고 국제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카드뮴 또는 담배연기 추출액에 노출된 성상세포에서 감마 세크라타제(gamma-secretase)효소 활성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나치(NOTCH) 신호가 활성돼 염증 유발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PGE2)분비를 증가시켜 뇌세포 손상을 유도한다
최근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도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 시에는 되도록 콘택트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미세먼지에는 먼지 뿐만 아니라 규소,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질소 및 아황산가스와 같은 대기 오염물이 들어있어 알레르기성 각결막염, 독성 각결막염,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실제 미국 보건당국은 스모그 발생시 안구건조증 환자가 최대 4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에서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남서풍으로 인한 중국발 황사까지 더해져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대기 오염 물질이 안구에 들어가면 각막에 흡착하여 각종 염증을 유발하고, 기존의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러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안구에 들어가게 되면 다양한 안질환을 유발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안구건조증, 결막염 그리고 군날개이다.안구건조증은 눈물 양이 줄어들고 눈이 뻑뻑해지며, 눈물막이 건조해져 시력의 질이 떨어지기 쉬운 질환이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피로도가 증가해 눈
체내 카드뮴 수치가 높은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으로알려진 카드뮴은 석유와 석탄에서발생하고 일상 생활에서는 담배연기와 곡류에 들어있다.미국 미주리대의대제인 맥엘로이(Jane A. McElroy)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노출과 관련이 있으며,카드뮴이 에스트로겐을 모방하기 때문에 자궁내암방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미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교수는 2010~2012년 자궁내망암 환자 498명과 대조군 545명을 대상으로 잠재적 자궁내막암 위험요인과 관련된 200여가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타액 및 소변샘플에서 카드뮴 수치를 측정, 비교했다.그 결과, 카드뮴 수치가 높을수록암 위험이 통계
음주와 흡연자는 체내 중금속 농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원인은 칼슘과 철분 섭취량이 부족 탓이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0년부터 5년간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체내 중금속 농도와 식품 섭취, 생활습관 등의 관련성을 분석해 13일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자는 1차 조사에서 4천명. 이 가운데 870명은 2015년까지 납과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 체내 농도를 2차례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우리국민의 체내 중금속 농도는 각각 12%, 2%, 23% 감소했다. 식품으로 섭취하는 중금속 노출량도 모두 낮아졌다.체내 납과 수은 농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하지만 식품을 통한 노출량에는 성별 차이가 없는 만큼 식품 이외의 요인, 즉 음주나 흡연이 원인으로 나타났다.음
임신부가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신생아의 발달장애 위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보고된 가운데 수은이나 디젤미립자 등으로 인해 자폐증스펙트럼장애(ASD) 발병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버드 보건대학원 안드레아 로버츠(Andrea L. Roberts) 교수는 미국 여성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Nurses' Health Study(NHS)Ⅱ등록 데이터 약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14종류의 오염물질별 ASD 발병 위험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Environment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했다.14종류 대기오염물질마다 노출농도별로 5분류로버츠 교수는 지금까지 보고에서 임신때 노출로 ASD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지적된 대기오염물질을 선별했다.각 대기오염물질 및
뇨중 카드뮴 수치가 높은 사람은 간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존스홉킨스대학 오마르 하이더(Omar Hyder) 교수는 뇨속 카드뮴 수치가 높을수록 간질환 위험이 최대 3.5배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는 1988~1997년 NHANES III(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가한 성인남성 12,732명을 대상으로 소변 속 카드뮴 수치를 측정했다.흡연이나 다른 요인으로 인한 간질환 관련인자를 조정한 결과, 뇨중 카드뮴 수치가 높은 남성은 낮은 남성에 비해 간질환 위험이 최대 3.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여성에서의 간질환 위험률은 1.25배
립스틱과 립글로즈 제품에 납이나 카드뮴, 망간 등 독성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캘리포니아대학 사 리우(Sa Liu) 교수는 미국 여성들이 사용하는 32개 제품의 립스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 발표했다.립스틱 분석결과, 납은 32개 제품 중 24개에서 발견됐지만 하루 허용섭취량보다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10개 제품에서는 과다 시 위종양을 유발하는 크롬이 하루 허용섭취량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그 외에도 알루미늄이나 망간, 카드뮴 등이 발견됐다.리우 교수는 "비록 립스틱과 립글로즈 속 성분이 미량이지만, 입술에 발라 과다섭취할 경우 신경이상 등 잠재적인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품에 포함된 카드뮴을 장기간 섭취해도 암 발병 위험과는 무관하다는 연구결과를 일본 국립암센터 노리에 사와다(Norie Sawada) 박사가 Pud Med에 발표했다.박사는 1995~1998년 45~74세의 남녀 90,383명을 대상으로 음식섭취에 대한 설문조사 뒤 9년에 걸쳐 추적조사했다.연구기간 동안 5,849명(남성 3,586, 여성 2,263명)이 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드뮴 섭취량과 암 발병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흡연이나 음주 등 암 유발요인을 조정한 후에도 카드뮴양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암발병 위험이 높긴 했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었다고 덧붙였다.사와다 박사는 "이번 연구가 카드뮴 노출이 많지 않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지만, 식품
체내 니켈이나 셀레늄 등 미세영양분이 높을수록 가장 일반적인 췌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다고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 안드레 아마랄(Andre F S Amaral) 박사가 Gut에 발표했다.교수는 췌장암 환자 118명과 대조군 399명을 대상으로 발톱에서 샘플을 채취한 후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측정법을 이용해 분석했다.그결과,니켈(OR 0.27, 95% CI 0.12 to 0.59; ptrend=2×10?4)과 셀레늄(OR 0.05, 95% CI 0.02 to 0.15; ptrend=8×10?11)이 높을수록 가장 낮은 사람보다 췌장암 발병위험이 33~9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체내 비소와 카드뮴이 높은 사람은 췌장암 발병률이 오히려 2배,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납 성분이 많을수
고농도의 납에 노출된 청소년은 청각을 잃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리그험여성병원 조세프 샤고로드스키(Josef Shargorodsky) 교수가 Archives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에 발표했다.교수는 2005~2008년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에 참여한 12~19세의 청소년 2,535명을 대상으로 중금속에 대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실시했다.분석 결과, 혈중 납 농도가 1 µg/dL 미만인 청소년에 비해 2 µg/dL 이상인 청소년에서 청력소실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OR, 2.22; 95% CI, 1.39-3.56).또한, 소변내 카드뮴 농도가 높은 청소년이 낮은 청소년에 비해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원 등에서 한약재 조제시 원산지와 품명 및 용량 등의 내역을 기록한 한방조제서를 발급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협회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약 조제기록부 작성과 한방 조제내역서 발급을 의무화하도록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자"고 밝혔다.경 회장은 이날 참고자료를 낭독하고 "수입 한약재에서 농약 및 카드뮴 등 유해물질이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있는데다 식품용으로 수입된 생약이 한약재로 둔갑하거나 부적합 한약재가 유통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며 조제서 발급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경 회장은 "농산물에도 유해물질의 허용기준을 엄격히 적용시키는 마당에 농축액인 한약재의 허용기준을 오히려 완화시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정부의 정책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침의 중금속 함량 등 총 32건의 의료기기 기준규격이 좀더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로 부터 국민보건 위해를 차단하고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국제표준화하기 이해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 고시한다.주요 개정내용은 ▲ ‘침’의 중금속 함량 기준 신설 ▲ ‘메탈세라믹합금, 납착용합금’의 위해원소 함량 기준 신설 ▲ ‘수술용장갑, 진료용장갑’의 단백질 및 분말 허용량 신설 등이다.침에 들어가는 납, 주석, 아연, 철 함유량은 전체 함량의 5㎎/ℓ 이하, 카드뮴은 0.15㎎/ℓ이하로 하고, 치과병원에서 세라믹의 접착, 보철물의 납착 등에 사용되는 ‘메탈세라믹합금, 납착용합금'의 경우 카드뮴, 베릴륨, 납은 0.02wt% 미만이어야 한다. 니켈의 경우 0.1wt
앞으로는 유아용 젖꼭지의 고무재질에 들어가는 유해물질 기준이 강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아용 젖꼭지 고무재질에서 기인하는 아민류와 유아의 타액이 반응하여 생성되는 ‘니트로사민’을 규제하기 위해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한다고 밝혔다.니트로사민류(7종)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간에게 발암추정 또는 발암가능물질로 분류되는 물질로 이번 새로운 니트로사민 용출기준은 EU, 미국, 캐나다와 동일한 10㎍/kg(10ppb) 이하다.식약청은 현재 국내 유통중인 젖꼭지 17개 제품을 수거하여 니트로사민류의 용출시험을 한 결과, 모두 불검출 되었지만 잠재적 위험을 사전관리하는 측면에서 이번 기준 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 설명
우리국민이 많이 먹는 식품에서 중금속 함량이 전세계 기준으로 볼 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계절별 중금속 함량과 관련 식품의 중금속 섭취량 등을 조사한 결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설정한 주간섭취허용량의 약 3%에서 18%로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대형마트 또는 농수산시장 등에서 유통중인 고등어 등 114종 총 456건을 수거하여 수은, 납 등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국내 기준인 0.5ppm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건조된 김․미역․다시마 등의 카드뮴도 EU 기준인 3.0ppm보다 낮게 검출됐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관련 식품을 일생동안 먹더라도 인체에 유해한 작용
16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는 특정 유해물질이 식품및의약품, 화장품 등을 통해 인체에 노출되는 총량을 동시에 평가해 정책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해물질 안전관리 통합노출평가 기반연구’ 사업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이 사업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별 주요인체노출요인 등을 조사하고, 기존 위해평가에서 알 수 없었던 부분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친다.사업단은 단국대 의과대학예방의학과 권호장 교수를 단장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식품, 역학, 분석, 통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10개 기관(경희대, 중앙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 국립암센터 등) 120여명 연구원이 참여한다.사업단은먼저 3월부터 어린이의 식생활 섭취실태를 관찰하기 위해 전국에서 영·유아 1,000명, 청소년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공수정체, 침 등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기준을 국제수준으로 선진화한 ‘의료기기 기준규격’ 4번째 개정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은 인공수정체, 침, 풍선확장식 혈관성형술용 카테터, 카트리지형 주사기 등의 안전관리를강화했다.인공수정체의 경우 광학부 직경 오차를표시치의 ±0.20㎜ 이내로,지지부의 인장강도는분리되기 전에 0.25N의 힘을 견디도록 개정됐다.또한 유해한 성분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완전용출시험, 외부 충격에 견디는 정도를 측정하는 압축강도, 힘을 가했을 때 제품이 광학부를 벗어나는지 여부에 대한 성능시험 등이 신설됐다.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침의 경우 위해물질인납, 주석, 아연, 철의 전체 함량은 5㎎/ℓ 이하, 카드뮴은 0.1㎎/ℓ 이하로 규정하는 등중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