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치는 우수한 외형과 기능을 갖고 있지만 사고나 노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잃을 수 있다. 특히 고령사회인 최근에는 사고 보다는 노화가 더 많이 치아상실의 원인이 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치아 손실은 잇몸과 골조직의 약화 탓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구강관리를 잘해도 노년기에는 치아소실 가능성이 높다. 전신질환 발생률도 높은 만큼 위험은 상승한다. 또한 치아상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치아대체 수단은 탈착식 의치와 전악임플란트 2가지다.틀플란트치과의원 차선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단순히 잇몸 위에 올려놓는 탈착식
치아는 손상되면 재생 불가라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나 나이들어 잇몸이 나빠져 치아를 잃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치아상실을 해결하기 위한 시술로 최근 임플란트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환자마다 잇몸뼈의 양이 달라서 임플란트 치료결과뿐 아니라 치료비용이 천차만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통일된 금액으로 개별 맞춤치료가 가능해졌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도 적용받는다.이는 임플란트 기술의 발달 덕분이다. 연세스타치과(안산) 의료진[사진]에 따르면 과거 임플란트 시술에 사용된 PFM은
구강전문기업 (주)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가 7월 2일과 3일, 16일과 17일 총 4일에 걸쳐 제2회 미니쉬 아카데미 베이직 코스를 성료했다. 미니쉬는 자연치아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심미 문제를 해결하는 구강 안티에이징 치료법이다.치아상실없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의 철학부터 치료 과정에 대한 이론과 미니쉬 프렙, 스캔, 세팅과정 실습, 원데이 미니쉬 라이브 강의로 구성됐다.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라이브 강의에서는 하루만에 완성되는 치과 기술력을 입증
충치의 가장 큰 증상은 통증이다. 하지만 범위가 법랑질에만 국한돼 있으면 통증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다. 설사 우연하게 발견했어도 치료에 따른 번거로움이나 통증으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충치는 치료가 늦을수록 우식되는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특히 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충치를 장기간 방치해 치신경이 괴사했다면 충치를 제거하고 빈 자리를 채워야 한다. 최근에는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임플란트 시술이 대세로 자리잡았다.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사
치아가 없으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도호쿠대학 국제치과보건학 연구팀은 이가 없으면 남성은 사회적 교류, 여성은 채소와 과일 섭취가 줄어 치매위험이 높아진다고 미국치과협회지(Journal of D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는 구강건강과 치매발생의 관련성이 지적돼 왔지만 사람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연구팀은 치아상실 등 구강건강 상태가 나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그 원인은 사회적 교류와 영양섭취 부족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했다.대상자는 6년간(2010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최근에는 다양한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강 관리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2019년 미국심장협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구강 속 흔한 세균이 뇌졸중환자 84%의 뇌 속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유해한 구강 세균이 뇌졸중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강세균을 가진 잇몸질환자에서 혈당 조절이 6배나 어려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당뇨병환자 10명 중 9명은 잇몸질환, 충치, 구강건조증, 치아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이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잇몸뼈(치조골) 상태’ 진단은 필수다. 어떤 공사이든 기반이 튼튼해야 하는 것처럼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한다면 안정적인 잇몸뼈가 뒷받침해줘야 하기 때문이다.진단에서 잇몸 뼈가 부족하거나 치주질환으로 상태가 나쁜 경우, 그리고 치아상실 기간이 오래돼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잇몸뼈 이식술이 필수다. 특히 임플란트 치료 주요 대상자는 장년층은 대부분 노화·골다공증 등으로 골밀도가 낮아 잇몸뼈도 약한 경우가 많다. 최근 치과에서 엑스레이나 3D-CT(컴퓨터 단층촬영) 등으로 잇몸뼈 상태를 확인하는 이유다.
치과질환을 가진 노인에서 치매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치과 윤준호 교수는 약 21만명의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아상실과 치매의 관련성을 분석해 29일 건보공단-일산병원 공동학술대회(세텍 컨벤션홀)에서 발표했다.윤 교수는 대상자를 치아상실군과 대조군으로 각 1만 4,903명씩 배정해 분석한 결과, 치매 발생률은 치아상실군이 대조군 보다 높았다(12.3% 대 10.7%). 또한 치아상실 개수가 많을수록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특히 남성 보다는 여성이, 도심 보다는 지방거주자가, 나이가
자연 치아가 손쓸 수 없이 손상되거나 상실한 경우에는 빈자리에 임플란트 수술을 받게 된다. 중, 장년층을 위한 수술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층도 임플란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이다. 부딪힘, 넘어짐과 같은 일상적인 사고로 치아상실이 발생하거나 흔한 구강질환인 충치를 오래 방치해 신경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을 때 등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성남서울플러스치과 남일우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이 대중화되고 치아 건강의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많은 사람이 거부감 없이 임플란트 수술을 받고 있다. 임플란
평균 수명이 높아져 행복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선 치아관리가 중요하지만, 이미 늦었다 생각해 풍치나 사고 등 치주질환으로 상실된 치아를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특히 상실된 치아가 어금니인 경우, 안쪽에 위치하고 눈에 잘 보이지 않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하지만 어금니는 음식을 씹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씹고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되고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그 외에도 치아가 상실된 경우 주변에 있는 치아가 비어 있는 공간으로 쓰러지면서 눕고 전체적인 치열을 망가뜨릴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구강 및 악안면 영역의 장애평가와 의료감정에 대한 치의학적 원칙과 방법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평가할 수 있는 장애평가 기준을 제정, 발표했다.기준에 따르면 크게 △저작장애 △안면장애 △언어 장애로 구분했다. △저작장애의 경우 치아상실, 턱관절장애, 연하장애 △안면장애의 경우 신경손상, 안면이상·안면추상 △언어장애의 경우 음성장애, 발음장애 등으로 세분화했다.학회는 이 기준이 구강 및 악안면영역의 장애 평가와 관련한 사회보장 영역, 민사소송 영역 및 보험 영역 실무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기대했다
하루에 양치 횟수가 1회 이하면 2회인 사람에 비해 두경부암 발생 및 사망 위험이 2.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나고야대학 예방의학 연구팀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두경부암과 양치횟수의 관련성을 조사해 28회 일본역학회에 발표했다.두경부암이란 쇄골 보다 윗쪽에서 발생하는 암 가운데 갑상선암을 제외한 상악, 구강, 인두, 후두 등에 발생하는 암을 가리킨다.두경부암의 위험인자로는 음주와 흡연 외에 치주병과 치아상실, 양치횟수 등으로 보고돼 있다. 구강환경이 두경부암 발생에 밀접하게 관련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구강내 세균이 플
치아 상실 및 통증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치아상실보다는 통증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김신영․양성은 교수팀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가운데 40대 이상 3천 9백여명을 대상으로 구강질환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조사해 Medicine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4명 중 1명은 8~28개 치아를 상실했으며, 3명 중 1명은 치아통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구강질환에 대해서는 측정지표를 이용해, 정신건강은 설문지를 이용해 평가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치아상실과 통증 유무에 따라 4개군, 즉 치아상실이 8개 이내이고 치아통증이 없는 군(A군), 치
치아상실과 원발성개발우각 녹내장 위험이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에 참여자 가운데 4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과 녹내장의 관련성을 분석해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치아상실 및 잇몸질환과 관련하는 혈관내피기능장애는 녹내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추적기간 중 485명이 녹내장에 걸렸다. 분석결과, 치아갯수, 잇몸질환, 치근관치료와 녹내장 간에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가 빠지지 않은 군에 비해 과거 2년 이내에 이가 빠진 군에서는 녹내장 위험이 1.45배 높았다. 특히 과거 2년 이내 치아상실과 잇몸질환이 동시에 발생한 군의 위험은 그 보다 더 높은 1.
치주병은 충치와 함께 치아상실의 큰 원인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당뇨 합병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미국 듀크대학 베이 우(Bei Wu) 교수는 1971~2012년 미국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 분석 결과,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없는 환자에 비해 치아 상실 위험이 2배 이상 높다고 Preventing Chronic Disease에 발표했다.우 교수는 1971~2012년 NHANES 데이터를 이용해 당뇨병 유무에 따른 치아 상실 상황을 분석했다.검토 대상자는 흑인과 백인, 멕시코계 미국인. 나이에 비례해 잃어버리는 치아수는 증가하며, 인종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970년대에 비해 2000년 이후에는 치아 상실 개수가 전체 대상자에서 줄어들었다. 다만 어떤 인종이든 당
치아가 빠지면 두경부암, 식도암, 폐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일본 아이치현 암센터와 나고야대학 연구팀이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2008;17:1222-1227)에 발표했다.치아상실과 일부 암 위험 상승은 상호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자주 나타나는 14종류의 암 위험에 대한 치아 상실의 중요성을 밝히기 위해 대규모 증례 대조연구를 실시했다.대상은 2000~05년에 신규 진단된 14종류의 암환자 5,240례와 같은 시기에 암이 없는 신규 외래환자에서 나이와 성별을 일치시킨 1만 480례를 대조군으로 정하고 비교해 보았다. 치아 상실은 남아있는 치아 개수에 따라 4개군(21개 이상, 9~20개, 1~8개, 0개)으로 나누었다.가능성이 있는 교란인자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년층 이상의 교정환자가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는 산하 4개 병원(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교정과로부터 작년 3월부터 1년간 서울, 경기 지역 교정치료 환자 450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03년에 비해 110퍼센트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중년층의 교정환자의 증가는 단순히 외모에 대한 관심많은 아니다. 치아와 잇몸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중장년층의 교정치료는 잇몸질환과 치아상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잇몸질환이 증가하고, 약해진 잇몸과 더불어 치아가 자연적으로 몰리는 등의 현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잇몸이 약한 중장년층 또는 어금니가 손상된 사람의 경우는 기존 임플란트
동아제약이 잇몸질환 치료, 예방을 위해 1회 1캡슐 복용만으로 충분한 잇몸질환 치료제 ‘덴파사’를 새롭게 발매했다.4일 회사측에 따르면, 덴파사 캡슐은 소염작용 및 잇몸 조직의 산화를 방지하고 모세혈관의 출혈을 방지하는 염화리소짐, 카르바조크롬, 초산토코페롤(비타민E), 아스코르빈산(비타민C)을 함유하고 있어 치은염, 치조농루에 의한 잇몸 발적, 부기, 출혈, 고름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덴파사 캡슐은 1회 1캡슐 섭취로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잇몸질환 치료제 시장규모는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인의 90% 이상이 잇몸질환을 겪고 있다. 이는 치아상실의 주된 원인인 만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조속한 치료 및 유지관리가 필수이다.”라고 말했다.덴파사 캡슐
음식물 섭취시 한쪽치아만 사용하면 안면비대칭의 원인이 되고, 안면비대칭 환자의 치주질환 발병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9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산병원 치과 류재준 교수팀은 최근 4개월간 내원환자 115명(남 54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영상검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안면비대칭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41명이 안면비대칭이었고, 이중 9명은 비대칭도가 심해 치아교정 및 악관절 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면비대칭 환자의 각종 구강질환 발병율이 일반인에 비해 치주질환 8.9배, 치아상실 2.8배, 악관절 2.4배, 치아우식이 1.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구강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면비대칭을 가려내기위한 설문조사(총 23가지 질문)와 정모두부방사선영상 검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