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매안심병원이 서울시에도 지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7일 서울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1인용 집중치료실 등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를 갖추고, 질 높은 치매 치료·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 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으로 전국에 18곳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운영해온 치매안심병원에 상주시립요양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알레르기검사와 만성근골격계 통증치료가 급여화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보고받았다.우선 3월부터 알레르기 질환 검사 및 치료, 만성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비급여항목인 아나필락시스를 진단하는 트립타제 검사가 21만 5천원에서 1만 2천원으로 낮아진다. 두드러기 진단을 위한 자가혈청 피부반응검사도 2만 9천원에서 9천원으로 줄어든다.이밖에 이번 건정심에서는 임신 및 출산 진료비도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내년부터 임신 지원금으로 한자녀는
보건복지부가 경북 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를 전문치료하는 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동심리증상이란 치매에 동반되는 폭력과 망상 등의 증상을 가리킨다.복지부는 올해 안에 약 50개 병원에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해 약 3,000개의 치매전문병상을 운영하며, 이 가운데 치매전문 의료인력 채용까지 마친 병원을 순차적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치매안심병원 지정 요건은 병상 수 30∼60개의 치매환자 전용병동, 4인실 이하 병실(요양병원은 6인실 이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춰야 한다.아울러 신
지자체 설립시 계획 복지부 장관에 사전 통보전국 공립요양병원의 설치와 운영 기준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치매 관련 공공의료인프라의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해야 한다.공립요양병원은 지금까지 지위만 있었을 뿐 설치와 운영 기준은 지자체별로 달라 일관성있는 치매 관련 의료행정이 어려웠다.한편 공립요양병원에 대한 운영 평
치매관리법과 정신건강복지법등 보건복지부 소관 4개 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복지부는 치매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치매안심센터 및 병원의 설치 운영 관련 법적 근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매안심센터는 1:1 상담, 검진, 사례관리, 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운영, 관련 서비스 안내 등을 종합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정부가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했다.치매안심병원은 폭력이나 섬망 등 이상행동 증상이 심한 중증 치매환자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다. 현재 전국 69개 공립요양병원에 집중치료병동을 설치했으며 향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