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킨텍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호치민 SECC전시장 5,000㎡에서 150개 사, 200부스가 사흘간 전시된다.참여 품목은 진단용 의료기기, 임상검사용기기, 수술관련기기장비, 치료재료, 치과재료 및 기기장비, 제약관련기기, 피부미용 및 건강관련기기, 의료기기부품소재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이다.또한 현지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협회 병의원 및 의료기기업계 관계자 참여 전문세미나, 디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주최 학술대회 등이 동시 진행된다.올해 6월에 열렸던 제1회 K Med Expo에서는 국내 기업 1
일부 항목의 비급여 진료비가 의료기관 별 80배 이상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별 2023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 분석해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되는 비급여 진료비 항목은 총 565개다. 항목 별로는 치료재료 133개, MR 74개, 초음파검사료 73개, 예방접종 56개, 기능검사료 46개, 처치 및 수술료 38개, 치과처치·수술료 20개, 치과보철료 14개, 보장구 11개, 제증명수수료 31개, 기타 69개다.약 5주간(7월 12일~8월 1
"올해의 사업 방향은 회원사 지원으로 정했습니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1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 조합의 기업활동 좌표를 제시했다.키워드도 수출활대와 규제개선, 인재양성으로 정했다. 수출확대를 위해 단체 당 4개로 제한된 정부 지원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전시회 참여시 확대키로 한다.또한 13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조합흔 의료기기 기업이 규정을 지키면서 불합리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
첨단재생의료 및 항노화 전문 연구기업 ㈜플코스킨의 티슈덤(Tissuederm)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티슈덤은 국내 첫 인공진피로 개발한 복벽 탈장 치료 및 연조직 재건용 의료기기다. 3D 프린터로 콜라겐 시트와 폴리카프로락톤(PCL;Polycaprolactone) 메쉬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형 메쉬다.회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재료의 염증과 부작용, 부족한 인장 강도의 한계점을 보완했으며 전임상시험에서 높은 인장강도와 우수한 생체적합성이 확인됐다.지난해 10월 아태조직공학재생의학회(TERMIS-AP)와 11월 대한성형외과학
-평가실장 안유미-급여조사실장 김종봉-대구지원장 김기원 -ICT전략실 디지털혁신부장 박혜나-급여정보분석실 급여정보운영부장 백미숙-급여등재실 의료기술등재부장 육상미 -포괄수가실 포괄수가기준부장 김현주-심사관리실 심사관리부장 박종혁-평가운영실 평가보상부장 고미선-자원평가실 손실보상부장 이상문-의료체계개선실 필수의료정책지원부장 김남희-광주지원 심사평가부장 양맹엽-수원지원 심사평가1부장 서현미-의정부지원 심사평가1부장(2부장 겸임) 전 연-전주지원 심사평가부장 황수진-기획조정실장(경영혁신단 조직‧기능점검추진반장 겸임) 황대능-인재경영실장(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현재의 흉부외과는 사면초가 상태로 진료과 특수성 기반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학회는 17일 흉부외과의 위기는 국민건강을 해치는 수준으로 기피 필수의료 분야의 적극적 대처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학회에 따르면 흉부외과는 사망원인 1위인 폐암과 2위 심장, 대동맥, 혈관 등의 순환기질환을 수술치료하고 있으며, 폐와 심장의 이식, 인공심장 등 특수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수가, 제도의 부제, 암/순환기 질환 유병률 증가에 따른 업무 과중, 그리고 전공의 감소, 전문의 고갈 등으로 심각한 의료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3대경(복강경, 흉강경, 관절경)의 정액수가 개선안이 나왔지만,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결론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대경 정액수가 개선안에 대한 문제점을 반박했다.지난 2006년에 만들어진 3대경 정액수가는 치료재료를 개별 보상하지 않고 사용되는 여러 제품을 한데 묶어 만든 코드를 말한다.즉 개별 제품에 대한 명칭, 업체명, 개별 보험상한금액없이 묶음 액수만 분류하는 형태라서 품명 역시 '~수술시 사용하는 치료재료 비용'으로 돼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의료기기 보험상한가 10% 한시적 인상을 요구했다. 아울러 치료재료 재평가 보류도 요청했다.유철욱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 펜데믹과 중국 주요 도시 장기봉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경제적 위협으로 의료기기 업계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우리나라의 의료기기산업의 높은 수출입에 의존도 때문이다. 유 회장은 "세계 경제의 양적 긴축으로 세계 유통망의 붕괴는 높은 물류 비용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오롯이 업계가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의료기기업계가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직부패 차단에 적극 나섰다.심사평가원 조신 상임감사[사진]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해충돌 발생 유형 별로 마련한 조치 방안을 제시했다.우선 사적 이해관계자와의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임직원의 4촌 이내 친인척 요양기관 종사자가 있을 경우 업무에서 배제된다.직무관련 금융투자상품 내역 신고 대상도 확대된다. 약제 및 치료재료 부서의 임직원에 한해 금융투자상품 보유내역의 신고 범위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조부모, 자녀, 손자)까지 확대된다.아울러 퇴직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청탁 및 금품수수를 막기 위해 유형
메드트로닉의 스텐트 고정장치 헬리-FX 엔도앵커 시스템이 올해 2월부터 50%의 선별급여가 시작됐다.이 시스템은 흉부, 복부 대동맥류 환자 치료를 위해 대동맥 혈관에 삽입한 스텐트 그라프트가 제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혈류 누출을 막기 위해 그라프트와 혈관 벽 사이를 밀착, 고정하는 치료재료다. 엔도앵커시스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은 해외연구결과에서 입증됐다. 2018년 발표된 다기관 3년 추적관찰 연구에 따르면 스텐트 삽입시 엔도앵커를 사용한 대동맥류 환자(120명)군에서 1형 혈류 누출 발생률은 1.7%였다. 특히 이 환자군의 평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관세청이 치료재료의 보험수가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고 건강보험 급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등재된 치료재료의 보험수가 및 건강보험 청구 자료와 가격조작 혐의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해수입가격 조작 등 단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관세청은 수입통관 정보를 심사평가원에 제공해 수입업체가 제출한 자료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거나 보험급여 재평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자궁과 난소 등 부인과 질환을 진단하는데 이용되는 초음파검사에 건강보험이 내년 2월부터 확대 적용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여성생식기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및 손실보상 방안,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등을 의결하고 보건복지부에 보고했다. 복지부는 확대 적용에 대한 고시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행정예고했다.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흔한 여성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는데 기본 검사법이지만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왔다. 전체 진료에서 비급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9
정부의 희귀질환 보장성강화 정책으로 의료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과부담의료비의 개선 효과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박보람 주임연구원은 29일 열린 건보공단-일산병원 공동학술대회(세텍 컨벤션홀)에서 '희귀질환 보장성강화정책이 의료이용 및 가구 의료비 부담에 미친 영향'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이다. 보건복지부의 절차와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국내 희귀질환자는 2015년 기준으로 53만명.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이달 7일부터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오픈API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이 서비스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포괄 · 비포괄 목록 등)를 개방해 신청자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다.제공 정보에는 행위·약제·치료재료 코드별 포괄·비포괄 구분 기준과 적용 시작·종료 일자 등 신포괄 급여코드내역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총 13만여개로 최근 2년간 월 평균 900여 목록이 추가됐다.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은 "진료비 산정시 포괄 여부 확인이 중요하다"면서
응급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안전한 진료환경 확보를 위해 수가제도가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내년 하반기 부터 응급실 적정수가 보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응급의료기관평가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응급실 진료를 받거나 진료 후 입원 결정까지 장시간 혼잡한 응급실에서 대기하는 상황이 여전하기 때문이다.경증환자는 신속 퇴원 및 전원 조치하고 중증환자는 즉각 입원 결정해야 하는 응급실 전담의를 확충해야 하지만 문제는 수가였다.이번 수가개선으로 전담전문의 1인당 평균 환자 수 2등급 이상 의료기관에
정부가 거동불편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30일 열린 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회에서 '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과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왕진료 최대 11만원대, 환자 부담은 30%이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현재의 의료서비스가 의료기관 내에서의 입원과 외래 위주로 제도가 설계돼 있어 의료기관 밖에서는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일차의료 왕진 수가 시범사업에서는 보행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거동불편 환자에게 의사 왕진
내년부터 건강보험료가 3.2%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 등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직장가입자 보험료는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는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이 189.7원에서 195.8원으로 변경된다.이밖에도 소아당뇨 환자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당뇨병 관리기기에도 요양급여가 적용된다.또한 치료재료 요양급여대상을 결정하는 신청기관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가 노로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감염질환 검사에도 보험급여를 도입한다고 19일 열린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밝혔다.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감염질환을 비롯해 뇌․심장질환 분야 등 의료행위·치료재료 43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았던 노로바이러스, 말라리아, C형 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간이 감염검사(7종)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기립형 저혈압 환자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기립경사훈련, 뇌전증 진단을 위한 보행뇌파 검사 등
내달부터 하복부 비뇨기초음파에 건강보험의 확대 적용이 예정된 가운데 이에 따른 의료관의 손실 보상안이 발표됐다.보건복지부는 30일 올해 첫 건강보험정책심의의원회를 열고 하복부·비뇨기 분야 중증·필수의료 130개 항목의 수가를 5∼15% 인상키로 했다. 아울러 8세 미만 소아 대상의 복부 통합(상·하복부, 비뇨기) 초음파 검사를 신설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급여화 이후 6개월~2년간 초음파 검사의 적정성을 의학계와 공동 관리·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올해 하반기에
흉부 스텐트그라프트의 급여기준이 확대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달 1일부터 흉부대동맥류에 사용하는 고가 치료재료인 '경피적 혈관 내 스텐트 그라프트' 인정 개수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했다.경피적 혈관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대동맥류로 부풀어 오른 혈관에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해 정상적인 혈관 흐름과 혈관 상태로 복원시켜주는 시술로 스텐트 1개 당 630만원이다.심평원은 이번 기준 확대는 대동맥류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경우 등에 인정 개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관련 학회의 요구와 임상 현실을 반영하고 국민의료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