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의 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하는 췌장신경내분비종양의 수술 대상와 범위를 쉽게 선정하는 방법이 제시됐다.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권우일 연구팀(장진영, 김홍범 교수)은 췌장신경내분비종양환자 918명의 재발 위험요인을 분석한 치료 알고리즘을 만들어 유럽신경내분비종양학회지 신경내분비학(Neuroendocrinology)에 발표했다.췌장신경내분비종양은 췌장암과는 성격이 다르며 발생률도 낮다. 하지만 양성에서 악성까지 악성도가 다양한데다 수술치료 대상과 범위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예후 인자가 확실치 않고 현재의 치료 지침이 단순하다는 한계도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는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췌장신경내분비종양(pNET)의 1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확대됐다.
노바티스의 진행성 신장암치료제 ‘아피니토’(성분명 : 에베로리무스)가 췌장에서 기원한 진행성 신경내분비종양 (pNET) 1차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아피니토®는 종양의 세포 분열과 혈관 성장, 암세포의 신진대사에 있어서 중앙 조절자 역할을 하는 mTOR(mammalian target of rapmycin)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으로,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아피니토는 mTOR 단백질 억제를 통해,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의 중요 요소인 세포성장·증식 억제, 세포 대사 억제, 혈관생성 억제에서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는 점에서 환자와 의료진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RADIANT-3(3상 임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