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들이 충청남도의사회 초청 정견발표회에서 밝힌 공통된 발언이다.현재 의료계 각 단체가 분열 양상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남의사회는 각 후보들에게 회장 당선 후 의료계의 조정과 통합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달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중요하다. 최근 내과와 외과계 간에 갈등이 있었지만 이는 의견 개진과 양보하는 과정이었다. 병협과도 의병협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필요시 현안을 논의했다"며 자신의 화합과 통합 능력은 이미 검증됐다고 설명
대한의사협회가 3일 총파업 투표에서 회원의 77%가 찬성함에 따라 총파업의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일단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인력을 빼고는 10일(월요일) 하루 총파업을 실시한다.그런다음 2주(11~23일)간은 진료 15분, 전공의 근무 하루 8시간(주 40시간)이라는 준법진료 및 준법근무를 한다. 그리고 다시 1주 간(24~29일)은 필수의료인력을 포함한 강력한전면파업에 돌입한다.의협은 투쟁 행동지침과 정부 대처방안 등 관련 안내문을 회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아울러이번 파업을위해 5일이나 6일 중 전국 개원의 반상회를, 3일부터 23일까지 각 병원별 전공의 총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시군구 단위별로 비상총회도 함께 개최된다.의협은 이번 투쟁방법에 대해 ""무기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충분히 개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의사협회는 28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의료발전협의회에서 협의한 결과를 발표했다.의료발전협의회는 의료 주요현안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모두 6차례 회의를 열어왔다.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의료발전협의회 협의를 통해 상호신뢰를 회복하고, 각종 현안과 향후 제도개선에 있어 큰 틀에서 협의결과물을 도출한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양측은 원격진료와 관련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양측의 입장 차이를 충분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조만간 국무회의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한 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