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화성, 이하 가톨릭중앙의료원)이 6월 15일 설립 86주년을 맞았다.이화성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세상 곳곳의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을 연구 발전시키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베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1857년에 파리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이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설치한 시약소(施藥所)가 뿌리인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 모금활동으로 성모병원이 설립됐다.현재는 대학과 전국 8개 부
완치가 어려운 유전적 질환인 난소암의 가족력 관련 새 위험인자가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 교수, 정유연 임상강사, 유전진단검사센터 김명신 교수 연구팀은 BRCA1/2 유전자 변이가 없어도 암 가족력이 있으면 BRCA1 메틸화(methylation)가 증가한다고 미국부인종양학회지(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발표했다.난소암 발생 원인의 약 절반은 BRCA1/2라는 유전자 변이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BRCA1 유전자 변이가 있으면 평생 난소암에 걸릴 가능성이 40~60
가족력이 있는 위암 환자의 위 점막에서 특정 유전자의 변이가 발견돼 예방과 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연세의대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종합내과 온정헌 교수)은 위 점막에서 점액을 만드는 MUC4 유전자의 변이가 위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위암 발생 위험요인에는 음식과 흡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외에 가족력도 있다. 직계 가족 중 위암환자가 있으면 발생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직계
▲일 시 : 2019년 12월 18일(수) 오후 2시~▲장 소 : 병원 지하 1층 대강당▲내 용 :-부인암 생존자의 날(산부인과 이근호 교수)-여성 건강검진(산부인과 이성종 교수) -림프부종 치료 및 관리(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부인암 환우들과의 대화(산부인과 최윤진 교수)▲문 의 : 1588-1511
위암으로 위를 완전히 절제한 환자는 비타민B12가 결핍으로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서울대의대 최윤진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로 위암환자와 일반인의 치매 발생 위험을 비교분석해 미국종양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치매 환자의 47%에서는 비타민 B12 결핍이라는 보고가 있을 만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위암으로 위를 완전히 절제한 50세 이상 1만 2,825명.대조군은 20만 3천여명으로 위암
남성 40%, 여성 20% 상승대사증후군 환자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 교수는 대사증후군 환자가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남성 1.4배, 여성은 1.2배라고 유럽역학저널(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자 2천 2백만여명. 대사증후군 유무로 그룹을 나눈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군(6백만명)과 그렇지 않은 군(약 1천 6백만명)으로 나누어 비교했다.그 결과, 대장암 발생률은 대사증후군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군 각각 1
체중이 적거나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식도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체중이 적고 동시에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더 위험하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윤진·이동호 교수팀은 40세 이상 8백 38만여명의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정보를 이용해 체질량지수와 간수치가 식도편평세포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PLOS ONE에 발표했다.평균 8.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저체중(체질량지수 18.5Kg/㎡ 미만)인 사람은 정상체중군(18.5~23Kg/㎡)에 비해 식도암 발생 확률이 40% 이상 높았다.간수치를 나타내는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가 40IU/L 이상이면 16IU/L 이하에 비해 식도암 발생률은 2.22배 높았다. GGT 정상수치는 남녀 각각 11~63IU/L와 8~35IU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윤진 임상강사가 지난 10월 2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대한산부인과내시경·최소침습수술학회 제2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필름연제상을 수상했다.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그동안 시행한 ‘체내 그물망 봉합을 이용한 단일공법복강경하 질 고정술’을 최 임상강사가 동영상으로 찍고 편집하여, 이를 국내 처음으로 학회에 보고하면서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