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에서 초미숙아 치료 권위자인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가 진료를 시작했다.박 교수는 1982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했으며, 2016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대한주산기학회 회장을 지냈다.
차의과학대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12월 11일 오후 신생아집중치료실 내 격리실에서 초미숙아 쌍둥이 남매의 100일 잔치를 열었다. 25주만에 900g과 800g으로 태어난 이들 쌍둥이 남매는 태어날 당시 스스로 호흡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위험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각각 3.09kg, 2.81kg으로 출생 당시보다 3배 이상 늘었고, 인큐베이터에서 보온실로 자리를 옮길만큼 건강해졌다. 또 모유나 분유를 투여하기 위해 위에 연결했던 튜브를 제거하고 젖병으로 수유할 수 있게 됐다.
920g으로 태어난 몽골의 초미숙아가 중앙대병원에서 집중치료 받은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중앙대병원은 교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새생명기금 등을 포함해 약 4,800여만 원의 진료비를 감면했다.
▲일 시 : 2019년 3월 30일(토) 오전 8시▲장 소 :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제 목 : '초미숙아 치료의 최신지견 업데이트'▲참가비 : 전문의 5만원, 전공의·간호사 3만원▲평 점 : 5점▲문 의 : 02-2261-2290
출생체중 302g, 키 21.5cm의 국내 최소 미숙아가 생존율 1% 미만에도 불구하고 169일간의 집중 치료를 마치고 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하게 퇴원했다.이 미숙아는 폐포가 완전히 생성되기도 전인 24주 만에 태어나 출생 직후 소생술을 통해 겨우 심장이 뛸 수 있었고, 기관지 내로 폐표면활성제를 투여 받으며 겨우 숨을 몰아쉬는 등 생존 활동이 어려웠다.이 미숙아는 미국 아이오와대학의 초미숙아 등록사이트에서도 26번째로 작은 아기로 등재된다.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노정래)가 3월 26일 ‘초미숙아 치료의 핫 토픽’이라는 주제로 제 10회 삼성 신생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초미숙아의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초미숙아 치료의 최근 진전’, ‘초미숙아 치료의 질 향상’ 그리고 ‘초미숙아 간호의 질 향상’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과 대외 연사들의 연구발표 및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행사는 3월 26일 오전 8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3월 21일까지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병원안내 – 학술행사 메뉴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3410-3043.
초유에 면역력 증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28주 미만에 태어난 초미숙아에게도 패혈증 위험까지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영 교수 연구팀은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초유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은 재태 28주 미만에 태어난 초미숙아 48명. 이들을 초유를 먹인군(24명)과 대조군(24명)으로 나누었다.초유군에는 양쪽 볼 점막 양쪽에 각각 0.1mL씩 투여하고 3시간 마다 72시간 동안 반복했다. 대조군(24명)에는 증류수 0.2mL를 같은 방법으로 주입했다.그 결과, 연구시작 1주째 요중 면역글로불린A 농도는 초유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미숙아 만성폐질환에 줄기세포의 치료효과가 입증됐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교수와 메디포스트 연구팀은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을 이용한 1상 임상시험 결과, 상당한 효과를 얻었다고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만성 폐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임신 24~26주의 초미숙아 9명에게 뉴모스템을 투여한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특히 고위험 미숙아에 뉴모스템을 투여할 경우 중증의 미숙아 만성폐질환이 기존 72%에서 33%로 줄어들었다.이번 임상시험의 성공은 세계 최초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원순 교수에 따르면 산학연 합동으로 시행된 이번 연구는 한국이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센터(센터장 이석구)가 오는 3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3’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초미숙아 생존한계 극복’을 주제로 초미숙아 진료와 간호의 최근 임상 현황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일본 미숙아 치료 대가인 도쿄여자대학 사토시 쿠스다(Satoshi Kusuda) 교수가 특별 강연자로 초청돼 ‘세계적인 미숙아 치료 흐름’을 짚어주는 자리도 예정돼 있다.
임신중인 산모의 혈액 검사를 통해 초미숙아를 낳을 위험이 있는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캐나다 오타와대학 안드레 그러슬린(Andrée Gruslin) 교수는 72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Insulin Growth Factor Binding Protein 4 (IGFBP-4)라는 단일 단백질이 미숙아 유발 등과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교수는 72명의 건강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1기 때 혈액샘플을 조사한 결과, 혈액내 IGFBP-4가 많은 여성이 적은 여성에 비해 초미숙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1.22(0.66–1.65)].그 외, 플라즈
중증 조산아들에게서 잘 나타나는 미숙아 망막병증(Retinopathy of prematurity:ROP)을 항산화제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브리그험여성병원 리차드 파라드(Richard Parad) 교수는 28주 이하에 태어난 초미숙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Neonat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기관지폐형성이상을 예방하기 위해 rhSOD나 위약을 투여받은 미숙아 30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ROP발병률에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임신 26주 미만으로 태어난 72명의 미숙아에서 rhSOD 투여가 ROP 발병률을 22% 낮췄으며, 임신 25주 미만인 24명의 미숙아들에서는 53%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파라드 교수는 "현재 ROP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는 치료법이 없는 상태
시카고-무호흡 초미숙아의 18개월때 뇌성마비와 인지기능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진 카페인요법.하지만 5세때 무장애 생존율은 유의하게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맥매스터대학 및 펜실베이니아대학의 바바라 슈미트(Barbara Schmidt) 박사가 JAMA(http://jama.ama-assn.org/content/307/3/275)에 발표했다.성장과정에서 효과 줄어카페인은 무호흡으로 인한 사망 또는 장애 위험이 높은 조산아 무호흡에 사용되는 호흡흥분제다.그러나 조산 2년 후까지의 결과로는 이후 소아기의 기능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슈미트 박사는 카페인요법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 검토했다. 캐나다. 호주, 유럽, 이스라엘 대학병원 35곳 중 31곳을 대상으로 1999~2004
시카고 - 이탈리아 세인트안나병원 파올로 만초니(Paolo Manzoni) 박사는 락토페린 단독 또는 락토페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병용 투여한 극저출생체중아(VLBW)에서는 지발형 패혈증 발생이 줄어든다고 JAMA에 발표했다.패혈증 사망위험 유의하게 감소연구에 따르면 감염증은 조산아의 최대 사망원인이며, 예후가 좋지 않은 최대 위협요인이다. 지발형 패혈증(주산기 이후의 패혈증)은 주로 병원 내에서 발생하고 1,500g 미만의 VLBW아(생후 4주 미만)의 21%가 걸린다.소 락토페린(BLF)은 광범위한 종류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in vitro에서 BLF는 사람 락토페린보다 높은 항균 활성을 보이지만 패혈증의 발병을 줄이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또 동물실험에서는 프로바
【뉴욕】 “지속양압호흡(CPAP)을 일찍부터 시작해도 초미숙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호주 멜버른대학 산부인과 콜린 몰리(Colin J. Morley) 교수팀은 임신 25∼28주만에 태어났지만 스스로 호흡할 수 있는 유아 610례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시험을 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8; 358: 700-708)에 발표했다. 이 국제연구에는 호주, 뉴질랜드, 유럽, 캐나다, 미국의 유아가 참여했다. 지속양압호흡이란 코를 통해 공기를 불어넣어 호흡이 원활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기흉 발생률은 높아초미숙아의 호흡은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보조 인공호흡기를 사용했을 때 폐에 손상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영국 레스터】 현재 영국내 임신중절의 법적 기한인 임신 24주 이전에 태어난 신생아의 생존율아 12년동안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레스터대학 데이빗 필드(David Field) 교수는 BMJ(2008;336:1221-1223)에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미숙아의 생존가능성에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4~25주에는 유의한 개선의료와 미숙아 생존율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현재의 중절 기한을 완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숙아 생존율이 최근 수년간 개선됐다는 증거를 찾기 어려운 상황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필드 교수는 영국의 트렌튼 지역에서 임신 26주 이전에 태어난 전체 신생아의 생존율을 1994~99년과 2000~05년에 비교검토했다. 16개 병원이 참가한 이번
우리나라 초극소미숙아(500g미만) 생존율이 세계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지난 10년간 초극소미숙아 12명 중 6명을 살려 미국(35%)보다 훨씬 높은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교수팀은 현대의학의 생존한계로 여겨졌던 ▲24주 미만이라는 임신기간▲500g 미만이라는 출생체중 ▲초미숙아 중 생존이 더 힘든 것으로 알려진 남자아이 등 3가지를 극복하고 22주 6일만에 태어난 483g의 초미숙아를 살려 화제다. 이 기록은 국내에 보고된 미숙아 중 가장 어린 아이이기도 하다.22주만에 태어나 생명을 되찾은 주인공은 카메론 조셉군. 카메론은 주한미군 부부인 로완 조셉과 부인 티아라 조셉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긴 끝에 몸무게 2.0kg으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