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업 신고없이 중고의료기기 판매광고를 하다 적발된 사례가 442건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에서 거래가 잦은 4개 제품의 판매 및 광고 게시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접속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제품 별 적발 수는 창상피복재 254건, 의료용흡인기 142건, 모유착유기 39건, 콘택트렌즈 7건이다. 온라인 사이트 별로는 중고나라 315건, 번개장터 107건, 헬로마켓 20건 등이다. 의료기기법에서는 의료기기 또는 중고 의료기기를 반복·계속적으로 거래하려면 의료기기 판매업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이 소개된다.영상진단장비관련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0)가 내달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전시회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공동주최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시장 입·출입구를 제한하고 철저한 단계별 방역절차를 통한 K-방역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참관객은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체온계를 구비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집에서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다.혈압계는 그 보다 앞서 가정 상비 의료기기였다. 주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하지만 혈압을 수시로 체크하면 심각한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가정용 혈압계 중에는 측정치가 정확히 표시되지 않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호주 테즈메이니아대학 멘지스 의학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혈압측
경북 영덕의 삼성인력개발원에 코로나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가 설치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삼성, 경상북도, 영덕군 등의 협조를 받아 경북 영덕의 삼성 인력개발원에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오늘부터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대구시 소재 중앙교육연수원을 대구1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입소 가능 규모는 대구시 경증환자 160여명이며 경증환자 분류 및 배정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1인 1실로 입소된다. 입소 환자에는 체온계, 필수의약품 등을 비롯한 개인위생키트와 개인구호키트(속옷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성형외과를 비롯한 병의원들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내원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감염증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각 병원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의료환경전체의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더아이언성형외과는 1층 로비입구부터 모든 내방객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안내와 기본건강 상태챠트 기입 및 비접촉식 체온계로 검역한다. 아울러 각층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안내한 다음 성형상담진행 및 수술 등을 진행한다. 수술실의 모든 바닥과 시트 및 수술대 등 수술 전/후에는 영
수은이 들어간 체온계와 혈압계의 사용금지가 유예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6일 수은함유 의료기기의 사용금지를 내년 4월까지 유예한다고 보건의료단체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수은과 수은화합물의 노출 억제와 환경 보호를 위해 2017년에 발효된 국제조약인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협약'에 가입하고 올해 2월 20일부터 수은 체온계와 혈압계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실제 사용 현황이 제대고 파악되지 않은데다 정부의 처리방침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이른 장마에 무더위까지 겹쳐 나타나는 요즘 열에 의한 질환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에서는 열성경련을 조심해야 한다.열이 나면서 발생하는 경련을 '열성경련'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생후 6개월에서 만 5세까지의 어린이에서 발생한다. 대부분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경련이 없어지고 후유증도 남지 않는다.열성경련은 체온 상승과 함께 발생하는 만큼 부모가 모를 수도 있다. 일부의 경우 뇌전증이나 발달장애도 일어날 수 있다.열성경련 발생시에는 뇌염, 뇌수막염 등에 의한 경련과 구별해야 한다. 대개 경련이 15분 이내에 끝나면 별 문제없지만 그 이상 길어지면 호흡곤란이 심하게 와서 청색증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뇌손상도 유발할 수 있는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와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 부적합 등 회수 대상 의료기기의 판매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위해의료기기 판매차단 시스템'을 13일부터 운영한다.이 시스템은 회수 대상 의료기기의 정보를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받은 대형할인매장, 편의점,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 전송하면 매장 계산대에서 결재를 차단한다. 온라인쇼핑몰 등 통신판매업에서도 '해당제품은 회수 대상 의료기기'라는 문구 등의 안내와 함께 결재가 차단된다.아울러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없이도 판매할 수 있는 체온계, 자동혈압계, 임신진단테스트기, 콘돔 등 6개 제품도 이 시스템이 적용된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이 시스템은 전국 44개 유통업체 31,019개 매장에 설치된 상태다.
브라운(www.braunhealthcare.co.kr)이 이마에대지 않아도체온을측정할 수 있는최초의 피부적외선 체온계 ‘NTF3000’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이마에서 최대 5cm떨어진 상태에서측정해도 적외선 센서를 통해 전문적이고 정확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이 기술은 기존 이마형 체온계에 비해 이마에서 자연적으로 발산되는 체온 에너지를 센서로 포착해 2배 이상의 신뢰도 높은 체온 측정치를 제공한다.특히비접촉식이라 세균 노출을 최소화해 위생적이며, 아이들을 깨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또한정상 체온은 초록색, 미열은 노란색, 고열은 빨간색으로 발열상태가 화면에 표시되는 색 코드 스크린(발열 감지 기능)을 장착해 환자의 즉각적인 발열 상태를 보여준다.
유아에게 3가 불활화 인플루엔자백신(TIV)과 13가 폐렴구균백신 (PCV13)을 동시 접종하면 각각 단독 접종한 경우 보다 발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학 멜리사 스톡웰(Melissa S. Stockwell) 교수는 백신을 접종한 생후 6~23개월된 유아 53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AMA Pediatrics에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접종 후 아기의 발열 연구에 부모의 핸드폰 메시지를 활용한 것으로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백신 접종 7일 후까지 체온측정 보고2010~11년 독감시즌에 미국질병통제센터(CDC)가 실시한 역학 연구에 따르면 생후 6~59개월된 유아에서 TIV 접종과 접종일 및 그 다음날 열성경련 위험상승은 관련
헬스케어 기업 브라운(www.braunhealthcare.co.kr)은 자사의 귀 적외선 체온계에 관해 퀴즈를 풀거나 사용기를 등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엄마들이 믿는 브라운 체온계 대박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브라운의 이벤트 페이지(www.braun-event.co.kr)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총 70명을 선정해 ‘프라다 명품가방’, ‘해외여행 상품권’, ‘주유상품권’, ‘애플의 맥북에어 노트북’,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 총 2천여 만 원의 경품을 제공하며, 첫째 주에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서는 퀴즈를 맞추는 선착순 1,000명에게 던킨도넛츠의 커피&도넛 기프티콘이 증정될 예정이다.브라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팬시 챈(Pan
솔고바이오메디칼 등 15개 업체에서 만든 가정용 의료기기 18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이 개인용 적외선조사기 등 가정용 의료기기 48개 업체 5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판정을 내리고 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식약청에 따르면 부적합 제품유형으로는 개인용조합자극기(11개), 개인용적외선조사기(2개), 개인용저주파자극기(2개), 개인용전위발생기(1개), 체온계(2개) 등이다.개인용조합자극기의 경우 9개 업체 중 솔고바이오메디칼 제품을 포함한 11개가 전위출력의 안정성, 출력온도의 안정성 등 성능에서 부적합했다.이중 3개 제품은 누설전류 등 전기․기계적안전성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개인용적외선조사기의 경우 (주)신신정밀의료기는 누설전류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저주파·고주파치료기 등 의료기기를 미용기기로 지정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결사 반대하고 나섰다.의협은 21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진 이번 방침은 의료행위와 의료기기의 전문성 및 특수성을 철저히 간과한 탁상행정의 표본이며 무지의 소치"라고 주장했다.의협은 또 "현행 법령상 의료행위는 인체에 대한 침습을 수반해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 또는 공중 위해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일정한 자격(면허)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다고 언급돼 있다"며 주장의 근거를 제시했다.아울러 "저·고주파치료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혈압계나 전자체온계가 아닌 만큼 의료기기를 미용기기라는 이름을 붙여 지정하려는 것은 정부가 앞장서서 무면허 의료행위와 사이비 의
올해부터는 체온계, 혈압계, 저주파 자극기 등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다소비 의료기기의 검사가 강화된다. 아울러 체험방 등의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 역시 집중 대상이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2011년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계획을 발표하고 의료기기 검사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체온계, 혈압계 등 다소비 의료기기를 포함해 33개 제품군 359개 품목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아울러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부작용 모니터링 센터를 현재 2개소(고대 구로병원,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5개소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노인 등 취약계층을 노린 거짓·과대광고를 통한 불법 의료기기 판매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합동 점검 활동을 강화해 유통행위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u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을 위한 허가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로써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의에게 실시간으로 진찰받는 시대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관련 시장 규모도 연간 12.5% 성장한 약 11조원으로 확대돼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식약청은 우선 u헬스케어 의료기기 허가관리의 일환으로 혈압계, 혈당계, 심전계 등 7개 품목별로 허가 심사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방법 및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지침에는 환자의 자가진단에 대한 측정값의 신뢰성 확보, 개인신상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시스템(무결성) 구축과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등에 대해서도 들어있다
현재 유통 중인 개인용온열기, 소프트콘택트렌즈 등 의료기기 10개 제품(9개 업체)이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가 금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개 품목 59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제조 및 수입 허가시 제출한 품질 규격에 미치지 못해 제조업무 정지 15일 등 행정처분 및 판매가 중지조치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주로 가정용 및 개인용으로 다소비 되는 제품으로, 개인용온열기 4개 제품은 온도정확도시험, 온도분포시험 및 안전장치시험 등 성능시험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일명 알칼리 이온수기를 가리키는 의료용물질생성기 2개 제품은 물의 색도 및 탁도 제거율이 기준에 미달했으며 체온계 1개 제품은 온도정확도시험에 부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소
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09년 상반기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 214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제조·수입 허가시 제출한 품질 규격에 미치지 못한 14개 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하고 판매중지 조치했다고 발표했다.점검결과 부적합된 제품 중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료용진동기 5개 제품의 경우 강약 조절 기능이 없거나, 모터의 회전수가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등 안전장치 부분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소프트콘택트렌즈 2개 제품은 독성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혈압계·체온계 각각 1개 제품은 유아․신생아의 혈압을 측정할 수 없었으며, 체온계는 체온 측정하는 시간이 기준을 초과했고,스텐트 3개 제품은 허가된 치수를 초과했다. 알카리이온수기 2개 제품은 만들어진 물을 검사한 결과 탁도 기준을 초
보령제약이 일본의 가정용 의료기 전문회사인 ‘오므론 헬스케어’와 제휴를 맺고 약국 내 가정용 의료기 판매사업에 진출한다. 당장 이달 중순부터 약국을 통해 혈압계 3종, 체온계 3종, 체지방계 1종 등의 제품 판매하기로 했다.보령은 의료기시장 진출에 대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증가로 자가진단을 위한 가정용 의료기에 대한 수요는 더 큰 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약국을 통해 판매하지만 약국 내 별도의 의료기 코너를 만들어 약국을 찾는 고객에게 좀더 쉽게 다다갈 예정이다.김광호 사장은 “오므론의 검증된 기술력과 보령제약의 약국유통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력을 활용한다면 국내 가정용 의료기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 이라며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오므론 헬스케
곽정숙 의원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신종플루 확산의 결정적 계기로 작용될 우려가 크다"며"정부가 신종플루 추석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4일 국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1명에 이르고, 확진환자가 1만5천명을 넘어서며병원종사 가운데도 확진환자가 16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곽 의원은 농촌지역의 경우 병원에 대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고 거점병원도 멀어 노인계층에 신종플루가 확산됐을 때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지자체는 추석 명절 전후로 신종플루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보건소와 병원은 휴무 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많은 사람이 경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