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 척추센터 김태신 원장이 국내외 척추학술대회에서 척추수술 최신 연구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제3회 대한척추종양학회-대한척추종양연구회 공동학술대회(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경추 1-2번 간 경막 외 신경초종 제거 시 후궁 절제의 필요성'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경추 1-2번간 경막 외 신경초종(척추종양)에 대해 후궁 절제가 필요한 경우와 불필요한 경우를 현미경으로 확인한 병리학적 근거와 ROC(수신자조작특성) 커브를 이용해 통계적으로 파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김상일 교수팀이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SS 2020)에서 하재구학술상을 받았다. 교수팀은 전이성 척추종양환를 대상으로 종양 범위 별 보행능력을 비교한 결과, 광범위하게 절제받은 경우에 보행능력이 장기간 유지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손문준)가 8월 22일 신경외과 전문의와 다학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22차 정기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뉴노멀: 코로나-19 대유행시대의 척추 종양학 연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녹화 동영상 송출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제공되며, 심포지엄 강의 참여시간 정보에 따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 ▲참가신청 : 학술대회 홈페이지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가 7월24일(금) 신경외과 전문의와 의학물리전문인 및 다학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제4회 정위방사선수술 심포지엄’을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한다.▲1부 : ‘신경계 질환의 정위 방사선수술 임상연구’ -시상절제술 감마나이프 : 단일기관 경험을 바탕으로(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현호 교수) -양성 뇌종양의 방사선수술(분당서울대병원 한정호 교수) -다발성 전이성 뇌종양의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인제대 부산백병원 김무성 교수) -척추종양의 방사선수술: 일산백병원 경험(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손문준 교수)의 주제로 강의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가 최근 열린 제21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정기학술대회(충남대병원)에서 제5대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에 선임됐다. 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2월까지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2010년 대한암학회 산하 학회로 창립돼 2014년부터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소속 분과학회다. 척추종양의 진단과 수술적 치료 뿐 아니라 항암, 방사선치료를 위한 기초 및 임상연구를 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로, 신경외과 전문의와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 등이 주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비(非)과다혈관성 종양으로 인한 척추종양을 수술할 때 색전술을 먼저 하면 출혈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색전술이란 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화학물질로 차단하는 방법이다.신장암이나 갑상선암이 전이된 척추종양 수술은 특성상 출혈량이 많아 과다혈관성종양으로 분류돼 수술 전 색전술을 먼저하는게 일반적이다.하지만 비과다혈관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성 척추종양일 경우 색전술이 출혈을 줄이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거리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영훈·김상일 교수, 박형열 임상강사 연구팀은 비과다혈관성 종양으로 인한 전이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3월 23일 열린 제8차 대한척추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삼성의료원 암병원)에서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 교수가 최근 대한척추종양연구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19년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최근까지 같은 형태의 종양으로 알려졌던 뇌와 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상의세포종)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팀은 뇌·척수 상의세포종의 유전체 분석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유전자와 발암기전이 다른 종양이라고 European Spine Journal에 발표했다.상의세포종이란 뇌와 척수 등 신경계를 구성하는 상의세포에 암이 발생한 질환으로 현미경으로 보이는 세포의 형태가 유사해 진단명이 같았다.하지만 척수의 상의세포종은 한번의 수술로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보이지만 뇌 상의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용해도 재발 빈도가 높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발암 유전자 NF2의 이상 발생률은 척추종양이 뇌종양보다 8배, EPB41L
원자력병원 골연부종양센터 공창배 박사는 5월 27일~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3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공창배 박사는 대한척추외과학회 및 대한골종양학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2012년에 설립된 대한척추종양학회의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현재까지 활발히 학회활동을 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방사선수술센터장)가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가 세계 3대 암 전문 학술지 하나인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보고서는 전이성 척추종양에 대한 정위 방사선수술·치료 후 치료반응 평가를 위한 임상지침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이번 연구에는 북미와 유럽, 호주 및 아시아의 대학병원 21개 센터(미국 10곳, 캐나다 6곳, 독일 2곳, 스위스 1곳, 호주 1곳, 대한민국 1곳)의 신경외과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참여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일산백병원만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 특수암센터(센터장 임호영)는 12월 11일부터 ‘척추종양 클리닉’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척추종양 클리닉’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가 고려되는 ‘원발성 척추종양’ 환자를 위해 개설됐다.‘원발성 척추종양’은 척추 자체에서 생긴 종양으로 희귀암이긴 하지만 심한 통증과 신경마비를 초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개설된 ‘척추종양 클리닉’은 환자의 첫 방문부터 정형외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분야의 척주종양 전문의들이 환자와 직접 대면진료하여(다학제진료) 최적의 치료방침을 ‘One-stop’으로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임호영 특수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국내의 의료환경이 위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가 지난 2월 15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진행된 ‘제9차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화장으로 선출됐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대한 암학회 산하 분과 연구회로 2010년 창립되었으며, 신경외과, 정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소속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척추종양연구회(회장 정천기, 서울의대 교수)는 8월 17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8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한척추종양연구회는 척추 종양의 연구,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여러 학문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 및 협력을 증진할 목적으로 2010년 2월 6일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심포지엄은 Neurogenic tumor(신경성 종양)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암학회 홈페이지(http://www.cancer.or.kr/)의 관련기관소식에 공지되어 있으며 홈페이지 정회원은 학술대회 등록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최신형 방사선 치료기를 도입했다. 이로써 병원은 기존 선형가속기와 로봇 암 치료기 사이버나이프를 연계해 현존하는 모든 방사선치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도입한 기기는 스웨덴 엘렉타(Elekta)에서 만든 인피니티.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와 영상유도기술을 융합한 입체세기조절회전방사선치료(VMAT)시스템으로 치료뿐만 아니라 방사선 수술까지 가능하다.치료대상은 뇌종양과 두경부종양, 척추종양, 전립선암, 폐암, 간담도암, 대장-직장암, 유방암, 뇌혈관 질환과 전이암 치료 및 이전에 다소 제한적이었던 방사선 재치료 암환자들에게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뇌종양 두경부종양과 전립선암, 척추종양 및 방사선 재치료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방사선 로봇 암 치료기인 사이버나이프가 방사선 치료 후 추가 치료시와 기존의 방사선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조기폐암과 전립선암 치료에도 우수한 치료효과가 확인됐다.2007년 7월 제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가동 중인 순천향대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가 3년간 치료해 얻은 결과다.이 센터의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는 사이버나이프 치료 후 3개월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한 182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년 생존율이 84.6%, 중간생존율이 21개월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들 환자는 중증 전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고령의 환자, 재발성 또는 전이성 환자들로 여러가지 치료에도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질환별로는 전립선암이 국소제어율, 생존율 모두
차세대 암치료기 ‘토모테라피’가 영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대병원에 도입, 9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병원측은 암센터 별관 1층에 토모테라피센터를 마련하여 접수실, 상담실, 진찰실, 3차원 시뮬레이션실, 치료실 등으로 구성해 원스톱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토모테라피는 종양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주변 정상조직에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고 척추종양이나 전신 다발암 등 기존 기기로는 치료가 어려운 암도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대표적인 난치성 종양인뇌·척추 종양 수술 후 생존기간이 크게 연장됐다.인제대 부속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팀은 뇌·척추 종양 시술인 노발리스 수술 1000례의 임상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팀에 따르면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을 받은 난치성 뇌종양 환자들은 시술 후 90% 에서 종양이 줄어들거나 성장이 멈추는 국소완치율을 나타냈다. 기존 방사선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 환자를 포함할 경우 국소완치율은 96%로 더 높아진다.아울러 생존기간도 연장됐다.시술 후 최대약 20개월 (중간치)까지, 그리고 암 세포가 여러 군데 동시에 퍼진 다발성 척추종양의 경우에도종양 개수에 따라 생존 기간이 약 6 개월에서 13개월까지 유지됐다. 또한 통증 강도도 8.4 에서 2.0으로크게 줄어들었다. 통증강도가 8이면 마약
경희의료원이 최첨단 방사선 치료장비인 토모테라피를 내년부터 가동한다.약 60억원에 달하는 이 토모테라피는 CT를 내장하고 있어 종양의 크기와 모양, 개수에 상관없이 여러군데에 흩어져 있는 암덩어리를 한번에 치료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현존하는 방사선 치료기 중 최첨단이다.또한 기존 CT기기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치료 오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데다 치료 테이블을 이동시킬 수 있어 치료시간을 단축시켰다.방사선종양학과 홍성언 교수에 따르면 뇌종양, 두경부종양, 척추종양, 전립선암, 폐암, 간암, 혈액종양, 뇌혈관질환 등에 치료효과가 높다. 현재 국내에서 토모테라피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국립암센터, 성모자애병원, 성빈센트병원, 연세대의료원(신촌, 영동)이며, 삼성암센터가 내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연세암센터(원장 김귀언)가 지난 19일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 ‘토모테라피’(Tomotherapy) 봉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토모테라피는 컴퓨터 시스템과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관찰되는 CT 화면을 토대로 환자별 종양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방사선을 집중 조사해 치료오차를 최소화하는 맞춤형 방사선 치료기기다. 도입가격은 미화 350만 달러. 특히 토모테라피는 기존 방사선치료기로 치료가 어려웠던 척추종양, 전신 원발성암, 전이암, 재발암은 물론 암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거나 넓은 경우 단 한번의 방사선 조사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김 원장은 “암 치료 99.9%를 달성하기 위한 전 의료진의 의지의 일환으로 토모테라피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봉헌식에는 연세대 정창영 총장과 손흥규 대외행정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