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체 단면적으로 척추전만증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 송유민 전공의가 척추분리증 유발을 예측하는 새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메디슨(Medcine)에 발표했다.척추분리증의 치료는 진통제를 사용해 보존치료하는 게 일반적이다. 활동제한이나 보조기 및 물리치료를 병행하지만 늦게 진단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교수팀은 척추체 최적 절단치를 활용해 척추분리증을 예측했다. 척추분리증환자군(90명)과 정상군(91명)의 척추체 단면적을 척추 MRI(자기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앞으로 휘어지는 척추전만증.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 보다는 발생률이 적지만 디스크 발생의 원인이다.바르지 못한 자세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 엉덩이에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면 몸은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되고 결국에는 허리 뼈가 휘어지는 것이다.몸의 중심이 무너져 생기는 척추질환인 척추전만증은 배가 나오고 엉덩이가 뒤로 빠진 모양의 체형, 즉 올챙이배와 오리엉덩이가 특징이다.용인분당예스병원 이한일 원장은 "척추전만증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 단계에 해당되며 척추측만증에 비해 발병률이 낮지만 보행장애나 요통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대개 허리 척추뼈를 이어 주는 뒤쪽의 관절끼리 눌리면서 통증이 발생되며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