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원 신경외과 조대진·최호용·배성수·백상훈 교수팀이 9월 22일 열린 제13회 아시아 스파인 & 제36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ASIA SPINE 2022, The 13th ASIA SPINE, A Joint Meeting with The 36th Annual Meeting of the KSNS)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우리학술상을 받았다.교수팀운 '흉요추부 방출성 골절과 외상후 후만증 환자의 척추경 부분 절골술에 대한 비교연구'(Partial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for
진단하기 어려운 중심경추협착증의 새로운 진단기준이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김영욱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은 경추척추경 두께가 중심경추협착증의 발생 원인이라고 국제학술지인 Medicine에 발표했다.중심경추협착증은 퇴행성질환으로 추간판 돌출이나 후방종인대의 골화 또는 골극(스트레스, 염증성 자극 등으로 웃자란 뼈)으로 발병한다. 증상은 목, 어깨, 팔, 손에 저린 증상과 통증이 발생한다.목디스크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중심경추협착증 환자에서 경추척추경이 비정상적으로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에 많이 시행되는 척추경막외 신경차단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팀(이창순, 유용재, 김용철, 박영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샘플 데이터(2006~2015년)로 수술 빈도와 함께 관련 합병증의 발생빈도와 관련성을 분석해 마취통증의학저널(Anesthesiology)에 발표했다.대상자는 외래에서 척추경막외 신경차단술을 받은 통증환자. 분석 결과, 2006년 기준 1000명당 약 40.8회에서 2015년 기준 84.4회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보다 약
증강현실로 좀더 안전하고 정교한 척추수술이 가능해졌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란 현실 세계를 가상 물체와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서, 가상현실(VR)이 100% 가상이라면 증강현실은 50%가 가상이다.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연구팀은 척추 고정에 사용하는 척추경 나사를 인체 구조물 위에 증강현실 기반의 오버레이 그래픽으로 정확하게 실시간 투영시키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안구 촬영용 적외선 카메라가 집도의 시선을 추적해 집중하는 부위를 시각화 할 때 딥러닝 기술로 영상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또한 기구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외과 김대현 교수가 9월 12일 개최된 제27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최우수 논문상(라미학술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비정형 교수형 골절에 대한 직접 경-척추경 나사못 고정술: 관견인기를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법'이라는 연구논문을 임상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개발 척추수술로봇을 도입했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이성 교수는 최근 척추관협착증과 퇴행성 전방전위증환자에 큐비스 스파인(CUVIS-spine, 사진)으로 국내 최초로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시행했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63세 남성은 10년 전부터 진행된 양쪽 다리 통증과 허리통증을 호소했다. 검사에서 요추 3-4번의 심한 퇴행성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을 받고 23일 후방 요추간 감압술과 척추경 나사못 고정술을 받았다. 이 남성은 수술 후 5일째에 정상 퇴원했다.큐비스파인은 세브란스병원과 큐렉소(주)가 공동개발한 국
동화약품이 의료기기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화는 최근 인공지능(AI)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에 이어 28일에는 척추임플란트 제조사인 메디쎄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이 취득하는 메디쎄이의 주식은 전체의 52.93%에 해당하는 201만 8,198주이며 금액으로는 195억 7,652만원이다.2003년 설립된 메디쎄이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흉요추(등뼈와 허리뼈)용 척추 임플란트로 올리고 있으며, 척추경 나사못 등 총 15건의 특허권을 비롯해 척추임플란트 등 13건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지난해 4월에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이 척추경 두께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욱 교수는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이 척추관 측면에 위치한 척추경에도 있음이 확인됐다"고 지난 5월 유럽통증학회에서 발표했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를 눌러 허리와 다리 부위의 통증 및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지금까지 척추관협착증의 원인으로는 척추의 전후방 구조물인 황색인대, 상·하관절 돌기 등이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김 교수는 척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점점 앞으로 굽어지는 요부 변성 후만증(꼬부랑 할머니)의 수술에는 중증일 경우 척추경 제거절골술이, 경증~중등도에는 장골나사 고정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는 요부 변성 후만증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척추경 제거 절골술 군과 절골술을 하지 않은 장골나사 고정술군으로 나누어 척추-골반 정렬의 변화를 비교 분석해 미국 SCIE급 척추 전문 학술지인 클리니컬 스파인 서저리에 발표했다.절골술군(30명)과 고정술군(25명)을 각각 평균 4.9년과 4.7년 추적 관찰한 결과, 절골술은 고정술에 비해 요추 전만각, 흉추 후만각 등의 척추 지표를 유의하게 교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정술은 천추 경사와 골반 경사등의 골반 지표의 개
척추수술이 골반이나 무릎통증을 해결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김용찬 교수는 척추수술의 평가지표를 기존 척추 단독에서 머리-척추-골반-무릎-발목으로 이어지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보는 '척추&하지정렬' 개념을 유럽척추저널에 발표했다.척추&하지정렬이란 인체를 머리, 척추, 골반, 엉덩이 관절, 무릎관절, 발목 관절이 연결된 하나의 선형 사슬로 고려한 전체 인체골격 정렬의 개념이다. 노인성 척추질환자의 임상상태나 수술 환자의 편안한 전방주시 및 직립보행 능력을 평가하는데 필요하다.김 교수는 퇴행성 요추부 질환으로 척추경 나사 고정 및 유합술을 받고 최소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한 82명 환자를 대상으로 이 개념을 평가했다.이들의 수술 전후의 척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형외과 이광복[사진] 교수와 문영재 연구원의 논문이 SCI급 비디오저널인 ‘Journal of Visualized Experiments(JoVE)’ 에 게재됐다.JoVE는 일반적인 논문과 다르게 실험방법을 비디오로 제작하여 다른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저널로 생명과학과 의학, 화학, 물리학, 행동과학, 환경과학, 발달생명 등의 분야에 공헌하고 있다.이번에 게재된 비디오 논문은 이광복 교수의 다수 논문을 고찰한 JoVE 편집장의 요청으로 제작되었으며, ‘척추경 나사의 삽입 방법에 대한 전 임상단계(대동물)의 연구’ 로 골다공증 환자에게 척추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척추경의 이완을 극복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시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지난 10월 15~17일 열린 제53차 2009년 대한정형외과 추계학술대회에서 ‘척추경 나사못 주위에 발생한 방사선 투과대가 불유합을 의미하는가?’라는 논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캐롤린스카연구소 정형외과 페르 에크먼(Per Ekman) 박사는 요추고정술로 인해 인접한 척수분절(spinal segment)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북미척추학회(NASS)에서 보고했다. 6∼38%서 인접 척수분절 변성이번 발표는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무작위 시험 결과다. 상부의 척추가 앞쪽으로 나온 척추탈위증 환자 111례를 운동 프로그램이나 후측방고정술로 무작위 배정한 결과, 평균 12.6년 추적관찰한 후 운동프로그램군에서 인접한 수절에 변성이 발생한 경우는 전혀 없었지만 고정술군에서는 6∼38%에서 나타났다. 에크먼 박사에 의하면 고정술군에서는 추간판 높이가 없어지고 인접한 추간연골이 질적으로 낮아진 사례가 있었다. 실시된 후측방 고정술은 p
노인성 골다공증에서 자주 발생하는 척추골절에는 척추경을 사용하기 보다는 척추체에 직접 골시멘트를 주입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척추센터 조용준 교수팀은 척추압박골절 환자 289명(남:68명, 여:221명)을 대상으로 척추경을 통과하지 않고 척추체에 직접 바늘을 삽입하여 골시멘트를 주입한 결과 95%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척추경 접근법(80~90%)에 비해 높은 수치인데다 이 방법에서 나타나는 골시멘트 유출 등의 합병증(5%)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대상 환자는 평균 69.2세(40세~89세), 골밀도 평균 수치는 -3.1이었으며 모두 심한 통증으로 인해 운동과 보행에 지장이 있었다.15분간 수술을 통해 1.5~4.5cc의 골시멘트(이상 평균치)를 주입한
우리들병원 의료진이 3차원 영상 CT(컴퓨터 단층촬영)를 이용한 새로운 척추 수술법인 ‘CT–guided 경피적 요추 후관절 나사못 고정술’을 개발해 신경외과학 분야 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JNS(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7월 호에 발표했다.이 수술법의 특징은 CT를 활용한 수술 부위의 파악과 접근. 3차원 영상을 보면서 환부에 접근할 수 있어 360도로 입체적이고 정확한 최소침습 척추고정술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방사선영상증폭장치(C-arm)를 통한 2차원 영상을 사용해 왔다.‘경피적 요추 후관절 나사못 고정술’은 척추 뒤쪽에서 피부절개 없이 후관절(척추를 굽히거나 펴거나 회전을 할 수 있게 하는 관절)에 직접 나사못을 박아 척추를 고정시키는 방법. ‘경피적 요추 척추경 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 성분의 치료제가 2월 1일부터 가바펜틴 성분의 통증치료제와 병용 처방할 수 있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약제 심사치침을 통해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투여한 치옥타시드주 인정기준을 이같이 변경했다.치옥타시드(Thioctic acid) 경구제는 가바펜틴(뉴론틴정 등)과의 병용에 대해서 현재까지 인정하지 않았다.하지만 심평원은 약제 심의결과 치옥타시드 경구제가 당뇨병성신경병증의 병인치료제이고 가바펜틴(Gabapentin)제제는 통증 증상 치료제로서 작용기전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병용을 인정한다고 밝혔다.다만, 병용시 가바펜틴(Gabapentin)제제는 대체약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삼환계항우울제 등 다른 약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다.또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인제의대 석세일 교수를 비롯해 서울의대 이춘기 교수, 울산의대 이춘성 교수, 연세의대 윤도흠 교수 등 18명이 연자 및 좌장으로 참여해 척추수술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감압 및 유합술, 척추경나사, 인공디스크 등의 경추 및 요추수술 방법과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 절제술 등의 최소침습수술, 척추수술기법의 변천사 등이다. 신병준 교수는 “지금까지의 척추관련 연수강좌들은 대부분 기본적 지식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술적 노하우를 배우기가 어려웠다”며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실
결핵성 척추염의 경우 병소제거술 후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척추 재건을 위한 금속 고정기기의 사용이 안전하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신병준·이재철 교수팀은 척추결핵 환자에게 금속 내 고정기를 사용하여 침상 안정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동시에 조기활동이 가능해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허리가 굽어지는 후만 변형을 방지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치료법은 최근 AIDS, 장기 이식 등의 면역 결핍증 환자에서 척추 결핵 발병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등의 서구 선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척추의 후방 고정에 사용되는 척추경 나사와 전방 지지에 쓰이는 티타늄 금속 망은 우리나라에서 먼저 사용
을지대학병원 척추센터를 11일 선진 척추수술 기법에 관한 의료기술을 배우러 멀리 말레이시아에서 온 정형외과 전문의 Chow 등 4인의 척추 전문의가 방문했다.이들은 세계적인 의료용품 공급업체인 존슨앤존슨 듀피 아크로메드(Johnson&Johnson Depuy Acromed)에 의해 국제 척추교육센터 지정교수로 선정된 을지대학병원 척추센터 소장 김환정 교수(정형외과)로부터 11, 12일 '척추경을 통한 쐐기형 절골술(Pedicle subtaction osteotomy)' 등 각종 고난이도 척추수술 기법을 비롯한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게 된다.따라서 이들은 11일 12일 예정된 김교수의 각종 척추수술 과정을 참관할 계획이다.김교수는 지난 2월 존슨앤존슨으로부터 척추 수술 횟수와 높은 성공률, 그리고 병원에서 보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는 지난 2월27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면환 교수가 연구 개발한 흉요추부 척추경 나사못 시스템, 흉요추부 갈고리 시스템, 흉요추부 전방 내고정 시스템을 (주)BK메디텍에 중개를 통한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흉요추부의 내고정 시스템은 보건복지부의 선도기술·의료공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로 외부요인으로 척추가 손상되었거나 퇴행성 및 골절, 척추기형 등 척추질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보철물로서, 기존 사용하던 수입제품에 비해 생물학적 안전성, 구조적 안정성, 시술의 편의성 등이 우수한 제품이다. 이번 개발제품은 형태해부학적 및 역학적 해석실험과 2년간의 임상기간동안 800건 이상의 시술을 시행, 그 결과 한국인의 체형에 적합할 뿐 아니라 시술이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