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상환자·가상병원 기반의 의료기술개발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총괄사업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권자영 교수(산부인과)는 진료시간 부족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을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를 통해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병원은 오는 2027년까지 정부지원금 47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가상환경 기반 디지털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및 실증한다. 구체적으로는 ▲챗봇을 이용한 소통형 가상 예진실 ▲가상환경의 보호자 진료과정 참여 ▲병원 여정별 체험형 디지털 큐레이션
최근 보건의료계는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을 두고 '모세의 기적'처럼 양분돼 심한 갈등을 겪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간호협회와 다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강경 투쟁과 함께 단식 투쟁 등으로 맞불 시위를 벌이고 있다.좀처럼 해답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구글이 11일 출시한 인공지능(AI) 챗봇 바드에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처리에 대해 질문한 결과, 보건의료계와 충분한 협의해야 한다는 답을 내놨다.바드가 제시한 3가지 대답에서는 공통적으로 신중하게 논의하고 합의된 내용을 강조했다. 다음은 바드가 제시한 첫번째 대답이다.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
아이폰 이후 가장 큰 혁명이라는 챗GPT가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이런 가운데 피부질환 네트워크 한의원인 생기한의원은 지난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닥터송의 '닥터챗봇' 솔루션에 기반한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챗봇은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질문에 답을 주는 대화명 메신저다.생기한의원의 챗봇 서비스는 병원의 진료과목 특성상 아토피와 건선 등 생활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 안내, 홈케어, 생활습관, 식이요법 정보 등을 제공한다.닥터챗봇 개발에는 AI솔루션 공급기업인 닥
서울대병원의 질병정보와 카카오톡의 플랫폼이 결합한 코로나19 자가진단챗봇이 구축됐다.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에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된 의학정보 및 자문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카카오톡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챗봇을 통해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재택치료자라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파킨슨병약물에 대한 궁금증을 챗봇으로 해소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챗봇이란 챗(CHAT, 문자대화)과 봇(BOT,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 학습된 지식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대화형 문자상담 방식이다.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파킨슨병 신약 에퀴피나(성분명: 사피나미드메실산염)에 대한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소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전문가용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영업 담당자에 가입동의서를 전달한 후 수신한 SMS 메시지 내 링크를 통해 한국에자이 카카오톡
임신부의 분만 및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챗봇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진영, 정경미 교수팀과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희영 교수팀은 문자 또는 음성 등으로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프로그램과 인공지능인 챗봇 닥터 조이(Dr. Jo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챗봇은 주산기(임신 20주 이후) 여성과 배우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글을 모아 관심사와 심리적 문제를 파악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이 없으며, 주치의 진료의 짧은
삼성서울병원이 디지털치료기기와 전자약 등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디지털치료연구센터를 지난 1일 개소했다.디지털치료기기는 근거 기반으로 치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가상현실, 인공지능, 로봇, 챗봇, 웨어러블 등을 이용한다.초대 센터장에는 지난 2018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의료기기인 VR(가상현실)·바이오피드백 시스템을 개발한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임명됐다.분야 별로는 전자약은 신경과 손영민 교수, 환자자가관리기술개발은 영상의학과 정명진 교수, 데이터 관리지원체계는 영상의학과 최
언택트 트렌드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GSK KOREA 카카오톡 채널(이하 GSK 채널)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GSK는 이를 통해 영업사원의 대면 서비스인 의약품 및 학술정보 제공을 온라인과 모바일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GSK채널의 주요 서비스는 △제품별 보험급여 기준 △복약지도서 △웨비나 다시보기 △웨비나·행사 일정 확인 및 신청 등 총 4가지다. 특히 GSK가 현재 운영 중인 의학정보 포털 GSKpro 뿐만아니라 최신
한국얀센이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을 오픈했다.iCare4U 건선에서는 질환의 정의 및 증상, 검사와 치료, 의료비 정책 등 질환 관리에 필수 정보를 담은 환자 눈높이 콘텐츠를 챗봇 형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채널에 접속하려면 카카오톡 친구목록 상단 검색창에 건선 또는 icare4u를 검색하거나 URL 또는 주요 대학병원 내 비치된 소개 자료의 QR코드를 사용하면 된다.한국얀센은 카카오톡 채널 ‘iCare4U 건선’ 오픈을 시작으로 디지털 채널을 질환 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11월 27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식기반 진료예약상담 챗봇 KODOC 서비스를 시작했다.KODOC 진료예약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강악안면외과 송인석 교수가 만들었다. 서비스는 병원 안내, 진료예약, 안내영상 등과 주말과 휴일 업무 외 시간에 챗봇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병원 측은 이번 서비스로 기존의 콜센터의 단순 상담 문의를 약 1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KODOC은 모바일과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암병원 홈페이지 하단 배너와 모바일 버전 아이콘으로 접속할
강북삼성병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건강검진 관련 질문에 답변해주는 챗봇 서비스에 들어갔다.병원은 7월 1일 코비(Khoby)라는 챗봇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비는 KANGBUK SAMSUNG HOSPITAL과 Buddy를 합성어다.챗봇서비스는 검진센터의 위치, 주의사항 등 간단한 질문을 비롯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예약조회, 건진 결과 발송 등의 개인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톡 검색에서 '강북삼성병원 챗봇'을 검색하여 친구 추가를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각중추의 손상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임상시험에 들어간다.(주)뉴냅스(대표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신경과 교수)는 VR기기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뉴냅 비전의 확증 임상시험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서울아산, 삼성서울,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이중맹검 무작위배정 비교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뉴냅 비전의 원리는 시야장애가 있어도 특정 시각 자극은 뇌의 무의식 영역으로 전달된다는 맹시 이론과 반복적인 시지각 훈련으로 시각경로의 뇌 연결성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론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가 챗봇 개발회사인 (주)하이와 치매 예방 훈련용 콘텐츠의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 이전 기술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능력 강화 훈련 챗봇 콘텐츠'로 한국연구재단 지원 과제로 진행 중인 초고령자들의 뇌인지 건강 향상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일종이다.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용 챗봇이 개발됐다.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와 (주)와이즈넛은 최근 만성질환자용 챗봇을 공동 개발했다. 챗봇(chatbo)이란 채터 로봇(chatter robot)의 앞글자로 만든 합성어로 메신저를 통해 일상 언어로 대화가 가능한 채팅로봇 프로그램을 말한다.기존 스마트폰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이 환자와 의료진을 이어지는 수동적 역할이나 생활습관의 단순 기록이었다면, 챗봇은 능동적인 대화를 통해 질환관리에 환자를 적극 참여시킨다.챗봇은 치료 전에 대화를 통해 문진한다. 딱딱한 문진표 대신 자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9월 3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와 카카오톡 챗봇(Chatbot)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챗봇이란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이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근거해 일사언어로 사람처럼 대화하는 메신저를 말한다. 예컨대 "건강건진 프로그램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다양한 건진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예약 가능한 날짜 알려줘" 라고 입력하면 일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