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22일 본격 오픈했다.복잡한 병원절차,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없이 모바일 앱으로 간편 예약, 진료도착 확인, 번호표 발행, 진료카드, 진료비 결제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료내역과 처방조회, 채혈검사 결과도 확인이 가능하다. 진료대기 순서도 확인할 수 있어,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다. 진료비결제는 물론 대리결제도 가능하다.과거 혹은 현재의 처방전 내역은 물론, 알레르기 정보, 채혈검사, 입원환자의 식단도 확인할 수 있고
서울대병원이 채혈이나 심전도 X선 등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실시됐던 검사도 예약하도록 바꾸었다.병원 측은 이들 비예약검사를 전산시스템으로 전면 예약화 시키면 향후 내원 환자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예약검사로 변경되는 대상은 3,200여개의 채혈검사와 400개의 영상검사 등으로 하루 서울대병원 내원환자 1만명의 절반이 동일 검사를 받고 있다.향후 환자들은 병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료와 모든 검사에 대한 일정을 알아 볼 수 있다.서울대병원은 최근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들을 위한 일정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신경과가 1차성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은 수면다원검사 및 채혈검사를 통해 객관적 진단법을 찾아 질병의 변화와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된다.임상시험 참가대상은 만 30세 이상 여성 중에서 1차성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로 다른 병력 및 복용 중인 약물이 없어야 한다.참여자는 외래에 2~3회 방문해 불면증(K-ISIS), 수면 질 평가(K-PSQI), 하지불안증후군 중등도 평가(K-IRLS), 우울증 평가(K-BDI) 검사와 신경전도검사, 수면다원검사, 혈액검사를 받게된다. 검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임상연구와 관련된 수면다원검사가 무상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책임자: 피부과 유광호 교수)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중인 식물 추출물(노각나무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개선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다기관 연구다.참여 대상자는 6개월 이상 간헐적 또는 지속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고, 중증도 지수(SCORAD)가 20~50점(경증~중도)에 해당하는 만 2세 ~ 만 12세 이하의 소아 환자다.단 △ 아토피 피부염 이외에 중증의 피부질환 및 전신질환이 있는 자 △ 임상시험 시작 전 1주 이내에 아토피 피부염 관련 전신 항생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억제제를 투여한 자 △ 임상시험 시작 전 1주 이내에 아토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만성적인 뒷목 통증과 뻣뻣함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뒷목 통증을 가진 환자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혈액 내 스트레스 및 염증 지수를 비교하고자 진행된다.대상은 만 20세~69세 남녀로, 뒷목 통증 및 뻣뻣함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가진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다.참가자는 병원을 한 번 방문해 채혈검사를 진행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2015년 8월까지 선착순 15명이다. 문의 02-958-9202.
내당능장애(IGT)군에서는 정상내당능(NGT)군에 비해 췌장암과 간암의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도쿄여자의대병원 다치토센터 당뇨병·내분비대사 내과 타지마 카나코 교수는 암증례의 내당능이상(IGT)이 각 장기에 미치는 암 발생률을 조사해, 그 결과를 49회 일본성인병학회에서 발표했다.지난 2013년 일본당뇨병학회는 당뇨병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은 1.4배, 간암 1.97배, 췌장암 1.85배 높아진다고 발표한바 있다.간암·췌장암·혈액암에서 내당능이상이 영향력 큰 인자타지마 교수팀은 200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이 센터 암환자 1,659명을 대상으로 각 장기별 암발생률을 NGT군과 IGT군으로 나누어 평가해 IGT가 미치는 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퍼듀대학 화학과 필립 로우(Philip Low) 교수는 이 대학 암센터·생물의료용공학부문, 메이요클리닉과 공동으로 순환혈중의 암세포를 검출하는 통상의 채혈검사를 개량하여 표재정맥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암을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로우 교수에 의하면 채혈 대신 손목이나 뺨 안쪽 등 표재정맥에 레이저를 조사하면 혈류 중의 암세포를 검출해 낼 수 있다. 또한 채혈검사보다 훨씬 넓은 영역을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교수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훨씬 많은 양의 혈액을 분석할 수 있다. 채혈 검사에서 분석하는 혈액량보다 많아 검사 감도가 높고, 좀더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혈액 50mL 당 2개의 암세포가 있다면 암세포는 10mL 채혈시에 검출되지
고대안암병원(원장 김린)이 19일 진단검사의학과에 검사실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의 운반에서부터 분석결과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 따라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검사속도를 기존의 1/3∼1/4로 줄일 수 있고, 수작업으로 채취된 혈액(검체)을 처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오류도 제거할 수 있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 시간 당 약 300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갑자기 많은 검체가 몰리는 시간에도 지체 없이 처리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채혈대기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고, 간기능검사, 간염검사, 빈혈검사 등 검사부터 결과확인까지 하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