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성인이라도 음주하면 심방세동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차명진 교수는 음주와 심방세동의 발생 위험을 조사해 미국부정맥학회지 하트 리듬(Heart Rhythm)에 발표했다.심장 운동이 불규칙하다는 뜻을 가진 심방세동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한다.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일반인 보다 5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19~74세의 건강검진자 1만 9천여명. 이 가운데 160명에서 심방세동이 확인됐다.음주량 및 빈도와 심방세동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부정맥시술시 심장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필수인 엑스레이를 3차원 초음파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표준화됐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차명진 교수팀은 3차원 시각화 장비에 3차원 초음파 기술을 접목한 노 엑스레이 심방성 부정맥시술 기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시술을 부정맥학회에 보고했다.차 교수는 정립된 시술 기법을 이용해 연속 50례 이상 성공하고 시술 시간도 30% 이상 단축했다.복잡한 부정맥 시술에는 심장 구조를 관찰하기 위해 방사선 투시 장비가 필수다. 하지만 방사능 피폭이 문제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건보 데이터 총 4만 4천여명 분석, 亞 최대규모안전성 충족해관련의문 해소새로운 항응고제가 한국인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들 약제는 우리나라에 2013년 도입됐지만 2015년부터 보험급여 범위가 확대된 만큼 사용량이 적어 한국환자에 대한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차명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전수 분석해 다비가트란, 아픽사반, 리바록사반 등 비(非)-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효능을 확인해 Strok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대상자는 총 4만 4천여명으로 해당 약제에 대한 연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연구결과 이들 약제는 와파린과 동등한 뇌졸중 예방효과를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차명진 전임의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 9회 유럽 심장 부정맥 학회(9th Annual Congress of the European Cardiac Arrhythmia Society)’에서 최우수 초록 발표자 상인 ‘Best Abstract Presentation’ 을 수상했다.차 전임의는 ‘심방 세동 환자에서 MRI로 확인되는 무증상 허혈성 뇌경색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silent ischemic stroke in patients with atrial fibrillation : A brain MRI study)’ 주제 발표를 통해 심장 세동 환자에게 무증상의 허혈성 뇌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미래의
4월 11일 실시된 제19대 총선에서 의사출신 출마자 12명명 가운데 최종 6명의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안홍준, 정의화, 박인숙 후보가 당선됐으며, 비례대표로는 새누리당 신의진 후보, 민주통합당 김용익 후보, 자유선진당 문정림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다. 송파 갑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센터장 박인숙 후보는 총 5만1306표로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4만2604표)를 눌렀다.경남 창원마산에 나선 안홍준 후보는 총5만3832표로, 부산 중구동구에 나선 정의화 후보는 총 3만1484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 나선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는 4만9431표를 얻었으나 낙선했다. 부산 부산진갑 무소속 정근 후보 역시 2만3658표로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다. 약사 출신도
가톨릭대가 공격적으로 약학대학 유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가톨릭대는 약대 설치에 필수적인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음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과도 적극적인 협력에 나섰다.가톨릭대는 지난 7일 부천 성심국제캠퍼스 김수환추기경국제관에서 ‘가톨릭대 약학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가톨릭대가 가진 차별점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대학이 꼽는 가장 큰 강점은 국내 최대의 병원네트워크와 임상약학 분야별 교수급 전문인력 보유. 또한 임상시험연구센터를 보유해 독립적인 임상시험약국도 운영 중이며, 6년제 실습교육의 필수역량인 실무분야별 전문약사 양성제도를 12년 전부터 운영하고 있다.신약개발 측면에서도 지난 2007년부터 생체의약선도분자연구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