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은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3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조치 목표는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500~1,000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다.다만 추가 연장에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제한 강화 등 더욱 강
내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을 앞둔 가운데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유예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주일 간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단계 기준 초과 시 수도권을 3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별로 이행기간 동안 방역 조치를 최대한 강화키로 했다.이에 따라 수도권은 사적모임 5인 미만까지.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22시 운영시간 제한 등 현재의 조치가 지속된다.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다.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방역조치를 강화할 수 있으며, 유행 증가시에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 등 단계를 조정할 수 있다.전국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현재처럼 유지된다. 수도권의 유흥시설 역시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기타 2단계 적용 지역인 대구와 제주는 지자체 별 유행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와 비수도권 1.5단계가 연장된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달 13일까지 3주간 추가 실시한다고 밝혔다.강 1총괄 조정관은 연장 이유에 대해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00명대 후반을 유지하며 정체돼 있는데다 예방접종의 효과로 위중증환자수도 적고 치명률도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현재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는 지역은 수도권을 비롯해 비수도권 중 부산, 울산, 호남(여수시, 순천시, 장수군), 경북(김천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700명대로 3개월만에 최대치를 보인 가운데 방역당국이 방역강화 조치 계획을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9일 "다음 주 월요일부터 3주간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거리두기와 5인 모임금지를 3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다만 지자체별로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단계 격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한다. 현재 부산, 대전과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 2단계 적용 중이다. 거리두기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수도권과 부산의 방역조치는 강화된다. 룸살롱, 클럽, 나이트, 단란주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500명대를 보이면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에 들어간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제1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광)는 4일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 그 전 10주 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7로 유행의 확산을 예고했다.특히 감염이 전국 각지에서 확산되고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권 제1본부장은 "하루 평균 500여 명의 환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달 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다만 일부 업종에 한해 집합금지를 해제하는 등 완화 조치도 포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17일 종료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0단계)를 18일 부터 이달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바뀌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면서 연장 조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연장 조치의 또다른 이유로 지난주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524명으로 사흘째 500명대를 보인 가운데 방역 당국이 정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월 말 정점을 지나 현재는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는 70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권역 별 등락을 반복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8로 지난달 1.28에서 크게 줄어들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3차 대유형의 특징은 지난 1,2차 감염과 달리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1천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속되지만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2주간 연장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 비수도권 2단계를 다음 주 월요일부터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특정 시설의 집단감염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일상생활의 소규모 모임과 접촉을 통한 전파가 가장 많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권 1차장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유보방역 역량이 적절히 유지되고 있으며 서민경제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점
정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식당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은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적으로 식당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위반한 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되며 식당을 제외한 장소에서의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권고사항이다. 이밖에 전국의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23일부터 강화된다. 서정협 서울시장행은 21일 오후 2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등 3개 자치단체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10명 이상 집합금지보다 훨씬 강화된 조치다. 이에 따라 동호회, 송년회, 직장 회식, 집들이 등 성탄절과 연말연시 단체 모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은 50명 이하일 경우에만 예외로 허용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66
정부가 이달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으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의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주간 평균 확진자가 400~500명이거나 전국 2단계 상황에서 환자가 급증한 경우다. 1.5단계에서 전국 2단계로 격상은 전국 환자 발생이 300명 초과하는 상황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중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달 7일부터 현 3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1월 1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하고 1단계는 생활방역, 1.5단계와 2단계는 지역유행, 2.5단계와 3단계는 전국 유행으로 분류한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기존 3단계별 조치의 강도 차이가 커서 사실상 5단계 체계로 운영된 점을 고려했으며, 주간 평균 일일 환자 수를 비롯해 60대 이상 환자비율, 집단감염 양상 등을 고려해 단계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수도권 환자가 하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방관)은 12일 0시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인 생활방역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1단계로 조정한 이유는 추석연휴를 포함한 최근 2주간 일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59.4명으로 그 직전 2주 간의 91.5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때문이다. 집단감염수도 36건에서 24건으로 낮아졌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도 감안됐다.박 장관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여전히 1
이달 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강화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강화 조치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 수도권의 경우 외식과 문화활동에 의한 유행 차단에 집중하고 비수도권은 귀성, 관광객의 모임이나 유흥시설 방문 등을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클럽 ·유흥주점, 방문판매업 등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교
오는 7일 종료될 예정인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이달 7일부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수도권에 1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전국에는 기존 2단계 조치를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금지, 클럽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학교 밀집도 완화 등과 같은 기존 조치는 2주간 더 유지된다. 교회 역시 지자체가 비대면 예배만 실시토록 강력히 권고한다.수도권에는 강화된 2단계 조치를 오는 13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향후 2주간 수도권에 한정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28일 오후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학원이나 피씨방, 노래방 등 수도권 유흥시설에 보건복지부 장관명의로 운영자제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해당 시설에는 운영 자제가 권고되며 운영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또한 이들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고발이나 집합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