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박능후 복지부장관의 경질을 요구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24일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정부 입장문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지역사회감염이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방역의 총체적 실패이며 근본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부의 방역실패의 책임을 코로나19 감염환자에게 전가해서는 안된다고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부는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감염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주요 원인을 특정 종교단체로 돌리고 있다"면서 "감염환자들이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행사 취소 및 연기는 불필요하다는 정부 발표가 나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단행사를 연기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김강립 본부장은 "방역당국의 통제하에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 주최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하라고 권고했다. 다만 방역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 임산부 등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