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의학회 "환자 거부가 아니라 타 병원으로 보내는 것"학회 최준호 법제이사 "어감 안좋아, 단어 수정 필요"대한의사협회가 올해의 전략으로 발표한 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진료선택권(진료거부권)'이 단체 입장에 따라 달리 해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 최준호 법제이사는 10일 열린 고 임세원 교수 추모 기자회견에서 "신경정신과 분야에서 말하는 진료선택권이란 환자 진료의 거부가 아니라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어제 열린 의협 전략선포식에서 최대집 회장은 "흉기를 들고 덤
대한의사협회가 올해의 전략을 공식 선포했다.최대집 의협회장은 9일 '2019 대한의사협회 전략 선포식'을 갖고 3대 전략으로 자율과 원칙, 성과를 제시했다.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요 정책과제에 대해 공표했으나 좀더 이해와 기억하기 쉽도록 핵심 키워드를 선별해서 발표하게 됐다"며 전략선포식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첫번째 전략은 원칙으로 △의학의 최고 전문가인 의사가 의학적 원칙에 따른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환경 구축 △최선의 진료를 위한 수가 정상화 △무면허 의료행위 금지 등 3가지 항목이다.두번째 전략은
"한방에만 본인부담금을 많이 부담시키는 것은 양방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 한방의료 보험급여체계를 개선시켜야 한다."신임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의료보험제도 등 한의사에게 너무 불리한 환경이 많다고 이같이 강조했다.김 회장은 "대통령 한방주치의 제도는 현 정부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해외의료관광에서 한방의료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한방주치의제도를 다시 도입할 것을주장했다.대통령 한방주치의 제도는 고 노무현정부 시절에 있었으나 현 정부와서는 협회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임명되지 않았다.김 회장은 또 다양한 한약제형의 개발도 한의학의 우수성과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 현재 개발이 너무 늦다고 지적하고 이는 "한약제의 보
치과전문의 제도가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수련및자격인정에관한규정및 동규정시행규칙을 오는 2월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된 법령안은 ▷치과의사 전문의의 전문과목을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등 10개과목으로 하고, 수련기간은 인턴은 1년, 레지던트는 3년으로 ▷치과의사 전문의가 되고자 하는 자는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수련치과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과정을 마친 후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전문의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복지부는 이번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도입으로 치과의 분야별 전문화를 통해 치의학 발전과 치과진료서비스의 질적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국민의 진료선택권의 보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와함께 관련규정 제정, 수련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