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들어 쯔쯔가무시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10우러 27일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밀도)가 0.91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발생하면 대표적으로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비대가 동반된다.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이며, 2022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태어난 계절은 알레르기 감작 및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야마나시대학 연구팀은 봄이나 여름생은 화분증(꽃가루알레르기), 여름생은 집먼지 진드기 감작과 관련한다고 일본알레르기학회지(Allerg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출생 계절과 소아기 알레르겐감작, 알레르기비염의 관련성은 오랜기간 연구돼 왔지만 일관성있는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비타민D결핍증과 알레르겐 노출 등이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를 포괄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적다.이번 연구 대상은 일본의 4,323쌍의 모자. 이들의 출생 계
비염은 계절과 무관한 질환이지만, 특히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뉜다.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글로불린 E항체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 특정 물질을 만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 계절이나 거주환경이 바뀌거나 특정 동물에 접할 때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천식이나 부비동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 초기에 내원해 원인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 비염은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는
질병관리청이 이달 24일부터 쯔쯔가무시증 발생 감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1~3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한다.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올해 12월까지 16주간 실시되는 질병 감시는 9개 도, 18개 지역을 대상으로 털진드기 접촉 우려가 있는 논과 밭, 수로, 초지를 조사한다. 전국 14개 대학 및 강원, 전남, 전북 등 3개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해 매주 병원체 및
일교차가 큰 환절기부터 습도가 높은 여름철까지는 남녀노소 모두 면역력 저하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각종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오뉴월에는 웬만해선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린이감기는 여름철에 급증한다.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높아져 땀을 흘리기 쉽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어린이감기 동반 증상은 대개 콧물, 기침, 발열 등이지만 가벼운 증세로 치부하고 넘겼다가 폐렴 등의 감기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부터 주의하고 적극적인 치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면서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됐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서겠지만, 5월에 급증하는 꽃가루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이유다.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은 10~20%로 흔한 질병이다. 특히 5월 등 봄철 환절기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꽃가루가 많아 콧물이나 재채기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유전적 인자로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으면 다양한 알레르기에 예민해질 수 있다.
봄기운이 만연해 화창해진 날씨에 외출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결코 반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다.다양한 꽃가루들이 바람에 흩날려 눈과 코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일교차까지 심해져 면역력 저하로 콧물, 코막힘 증상은 더 심해진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꽃가루나 동물의 비듬, 집먼지, 진드기 배설물 등 특정 물질에 반응하며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개화가 한창인 때에는 외출이 어려울정도다.비염 증상이 특히 봄에 심하다면 꽃가루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계절과 상관없이 비
남부 지방의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조만간 중부 지방까지 올라오겠지만 반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꽃 알레르기 질환이 복병처럼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눈은 외부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보호에 가장 취약한 신체기관이다. 그러다보니 기온, 습도, 공기질 등 환경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4~5월은 따뜻해진 날씨로 외출이 잦아지고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환경적 요인에 더해지면서 안구질환자가 늘어난다. 명지병원 안과 이주연 교수로부터 봄철 발생하는 안구질환 증상과 치료에 대해 들어본다.봄철 빈번한 알레르기 결막염 약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0년간 빅데이터(2011~2020년)를 분석한 결과, 안면신경장애 환자수는 2011년 6만 3천여명에서 2020년 8만 9천여명으로 10년새 42%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에는 14% 늘어났다.나이 별로는 2020년 기준으로 50~60대 중장년층이 4만여명으로 전체의 약 46%를 차지했다. 20대 이하도 9.8%로 적지 않은 수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많았다(여성 57% 대 남성 43%). 종류 별로는 한쪽
겨울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자는 더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지속 관리해도 재발이 많은 편이다.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요인은 춥고 건조한 기후, 매연 등 환경오염,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카펫·침대·소파의 사용 증가,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이와 반대로 과잉 면역반응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쯔쯔가무시병 주의보가 나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 발생건수는 9월까지 6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45명)에 비해 25% 증가했다.쯔쯔가무시병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는 10월 중순에서 11월로 연간 발생건수의 약 78%를 차지한다.질병청은 10월 들어 대체공휴일 등 연휴를 맞아 야외활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과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용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돗
만성두드러기의 치료와 재발 위험인자가 규명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예영민 교수팀은 약 2천 명의 만성두드러기 환자를 21년간(1997~2017) 추적 관찰해 국제학술지 천식·면역학연구저널(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3개월 약물치료 점수에 따라 낮은 군(1군)과 높아졌다가 낮아진 군(2군), 중간단계 유지군(3군), 계속 상승군(4군) 등으로 나누어 비교했다.그 결과, 알레르기항체인 면역글로불린(lg)E 수치와 연령, 말초혈액 백혈구, 호중구 분율이 높을수록,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6월 9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야구 꿈나무를 위해 (사)한국리틀야구연맹에 구급용품이 담긴 파우치 형태의 휴대용 구급가방 3,400개를 전달했다.구급가방에는 어린 선수들이 언제나 간편하게 상비할 수 있도록 휴대용 파우치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등의 용품이 들어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4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코앤텍과 함께하는 알레르기 비염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알레르기 비염 관리를 위해서는 그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차단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방법 중 하나인 회피요법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기본이라고 전했다.생활 속에서 진드기 제거 및 공기 질 개선, 반려동물 제한 등 알레르기유발 물질을 피하는 방법이 있으나 생활 속에서 단순히 알러지 유발물질을 회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유럽에서는 코안에 직접 바르
제주대병원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가 최근 열린 2021년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드기매개 뇌염 항체 연구를 통해 인체 감염이 존재할 수 있음을 증명한 연구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감염학저널인 Ticks Tick Borne disease에 발표됐다.
긴 겨울 끝에 맞이하는 봄은 설렘으로 가득한 계절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달갑지만은 않은 시기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비염이라고 해서 모두 알레르기성은 아니다. 바이러스 감염이나 미세먼지, 온도 차이, 오염물질 등에 의한 비알레르기성 비염도 있다. 또한 기존 비중격 만곡증이나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 등 코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도 코막힘이나 콧물의 원인이 될 수 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몸의 면역 반응을 심하게 유발하는 항원이 코 내부 점막을 자극해 코
제주대병원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가 2020년 11월 5일 온라인 개최된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주도의 진드기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와 환자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
실내환경으로 인한 알레르기비염이 20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팀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천식·임상면역학'에 발표한 20년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특성에 따르면 집먼지진드기의 한 종류인 세로무늬먼지진드기를 알레르기 항원으로 가진 환자는 10% 늘어난 73%다. 눈, 코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도 9% 증가한 41%로 나타났다.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항원이 코에 들어왔을 때 점막에 염증 반응이 과민하게 나타나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눈과 코 가려움, 코막힘 등의 증상이
질병관리청이 가을철 진드기나 설치류를 통한 감염증 예방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그리고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후에 고열과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털진드기 유충이 가장 활발한 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년대비 3주 빨리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강원지역에서 처음 확인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
장마가 시작되면서 알레르기비염 환자도 늘고 있다. 잦은 강우와 고온으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인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코숨한의원의 이우정 원장[사진]으로부터 장마철 유의해야 할 알레르기비염과 관련 질환에 대해 들어보았다.알레르기비염은 코안에 생긴 염증으로 만성비염에 속한다. 흔한 현대병 중 하나로 가볍게 생각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돼 축농증을 유발한다.축농증은 코의 숨길이 더 좁아지면서 염증 발생 위치가 깊고 심해진 상태로 콧물과 같은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