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타깃의 면역항암제가 소개됐다.지놈앤컴퍼니는 10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NTN-4 타깃의 면역항암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PD-1/PD-L1 계열이 아닌 CNTN-4 발현량이 많을수록 위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아진다. 여러 암종에서도 발현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회사는 CNTN-4 타깃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A-104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CNTN-4 발현 동물에 이 약물을 투여하자 단일요법으로도 충분한 항암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 개발을 목표로 독일머크∙화이자와 두번째 공동연구개발 계약(CTCSA)을 맺었다. 재작년 12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지 1년 만이다.이번에 실시되는 2상 임상시험은 위선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에 대한 GEN-001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의 병용효과를 확인한다. 국내 6개 병원 이상도 참여한다.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인 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가 12월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규타깃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 위탁개발(CDO)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놈앤컴퍼니의 항체 신규타깃 면역관문억제제(GENA-104) 세포주 개발을 비롯해 공정개발, 시료 생산에 이르는 위탁개발(CDO) 전 과정을 담당한다.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바이넥스가 23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한국바이오협회 개최)에서 '2020년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중소·중견·대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바이넥스는 국내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공정개발, GMP 생산 지원 등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 바이오 기업 제품의 글로벌 빅파마로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성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장관상은 2018년에 신설됐으며 역대
ABL바이오와 지놈앤컴퍼니가 면역항암제를 공동개발한다.양사는 21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0년 말 전임상연구 완료 후 2021년 임상1상을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ABL바이오가 항체발굴과 공정을 담당하고 지놈앤컴퍼니가 맞춤형 면역관문억제제 항체의 타겟 발굴과 전임상실험을 맡게 된다.ABL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면역항암제 관련 연구와 발맞추어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기전을 적용한 혁신신약(first-in-class)의 환자 맞춤형 신규 타겟 발굴을 개발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