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심이 높아진 남성이 늘면서 뷰티 케어가 여성만의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인구가 늘면서 젊어보이려는 중년남성이 늘어나고 있다.외모 가꾸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성형수술이나 화장 등이 있지만 각각 시간 및 비용 부담과 지속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그 대안으로 선택하는 게 반영구 화장이다. 한 번의 시술로 오랜 기간 동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반영구 화장 중에서도 눈썹 문신은 남성들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상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고 강렬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서다.
오래전부터 탈모는 중년남성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형태도 헤어라인이 뒤로 밀리는 M자나 이마부터 정수리까지 탈모되는 유형이 전형적이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탈모가 발생하며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은 절개법, 비절개법 방법으로 나뉘는데 절개법에 대한 부담감과 두려움 때문에 최근에는 비절개식을 많이 선호한다. 탈모가 심한 경우에는 대량모 모발이식을 고려하기도 한다. 기존에는 대량모 모발이식에는 절개법이 많이
중년남성 한밤 중 화장실에 자주 가는 중년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50대 이상부터 자주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야간빈뇨 외 소변을 참기 힘든 절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지연되는 지연뇨,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이다.현재 국내 전립선비대증 유병률은 나이에 비례해 나타나고 있다. 50대에서 50%, 60대에서 60%, 70대에서 70%로 나이대가 곧 유병률인 셈이다. 최근에는 40대에서도 늘어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
겨울철에는 중장년층의 질환이 심해지거나 다치는 경우가 늘어난다. 기온 저하로 혈관이 좁하지거나 낙상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특히 전립선비대증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 증상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체온이 저하되면 신체는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해 교감신경을 활성시키는데 이 때 전립선의 요도괄약근이 자극받아 방광을 위축해 배뇨장애를 악화시킨다.전립선이 요도를 눌러 각종 배뇨장애를 유발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에서 흔히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노화와 기온변화, 식습관 등으로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은 일상의 불편
지난해 국내 당뇨병 진료인원은 356만여명으로 5년새 약 24% 증가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으며 남녀 간 다발하는 기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당뇨병 생애주기별 건강보험 진료현황'(2017~2021)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 진료인원은 3,564,059명으로 5년 전 보다 697,519명 증가했다.연령 별로 보면 중년기가 약 48.7%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6%로 중노년기가 95.3%를 차지했다. 남성은 중년기에 여성은 노년기에
40세 이상 중년남성의 생활습관에 따라 하부요로증상 유병률이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동 연구팀(제1저자 소화기내과 정지봉 교수, 교신저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은 4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하부요로증상과 생활습관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하부요로증상이란 자주 소변을 보는 빈뇨, 자다가 화잘실에 가는 야간뇨, 소변이 새는 요실금 등을 말한다. 소변의 저장과 배출 기능이 약화된 상태로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이번 연구
요로결석은 소변 속 물질이 결정을 형성해 돌(결석)처럼 쌓이는 질병이다. 신장과 요관, 방광 등 요로계에 발생해 소변 흐름을 방해한다. 여성보다는 남성, 특히 중년남성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유제품 섭취 증가 등으로 요로결석 환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최다 발생하는 시기는 여름철이다. 땀배출이 많아 체내 수분량 줄어 소변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염분 섭취까지 많아지면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높아져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2리터의 수분을 섭취
중년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가 성별과 나이를 불문한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유전뿐 아니라 환경오염,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에 따른 영양불균형 등 탈모 요인이 늘어난 탓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 진료인원은 2016년 21만명에서 2020년 23만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젊은 층 환자 비중이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탈모증 진료인원 중 30대가 5만 1,75명(22.2%), 40대가 21.5%(5만 38명), 20대가 20.7%(4만 8257명)를 차지해다.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중년남성의 고민이었던 남성 탈모가 최근에는 젊은 남성에서도 흔해지고 있다. 탈모 유형은 여성 탈모 남성 탈모 지루성 탈모 세 가지이며 남성호르몬과 관련하는 원형탈모증이 75%로 가장 많고 이외에도 스트레스, 면역반응이상 등이 꼽힌다. 탈모란 정상적인 모발 성장주기보다 모발 성장기가 짧아지고 모발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증상을 뜻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탈모 진료인원은 2006년 21만 2000여명에서 지난해 23만 3200명으로 증가했다. 탈모 치료법은 약물과 수술이다. 리엔장 문건학 원장[사진]에 따르면 약물요법은 빨리 시작할
중년남성의 전유물이었던 M자 탈모. 이제는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등으로 나이와 성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M자 탈모란 양쪽 미간에서 시작해 알파벳 M자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형태다. 탈모량에 따라 얼굴이 커 보이는 등 외모도 크게 변하는 만큼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전문가들은 탈모는 초기에 치료해야 모낭의 기능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 모발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사진]은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낭을 떼어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가장 직접적인 탈
최근 20대 여성에서 탈모환자가 증가하면서 젊은층의 고민거리로 등장했다. 이제 탈모는 중년남성만의 질환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해질 정도다. 탈모 치료 효과는 발생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쉽지않다고 알려져 있다. 탈모가 진행된 상태에서 약물치료는 진행만을 막아줄 뿐 재생하지는 못한다.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모발이식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모발이식에는 두피 절개 여부에 따라 절개와 비절개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절개하는 방식은 흉터 등이 있는 경우 부담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엔 기존의 절개 방식을 보완해 삭발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비만한 남성은 젊어도 요산치가 높으면 만성신장질환(CKD)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산업의과대학병원 신장센터 연구팀은 자국의 비만남성을 대상으로 비만 및 요산치와 만성신장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협회지(BMJ Open)에 발표했다.비만과 요산치는 CKD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층에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연구 대상자는 CKD가 없는 건강한 20~60세 남성 8천여명. 분석 결과, 비만(BMI 25이상)하고 요산치가 6.6mg 이상인 남성은 CKD 위험이 2.18배 높게 나타났다. 비만하지 않은 젊은 남성
밤중에 소변을 보기위해 자주 깨는 야간빈뇨를 비롯해 참기 힘든 절박뇨, 화장실를 들락날락하는 빈뇨, 소변을 오래 보는 지연뇨, 소변발이 가늘거나 약해진 세뇨 등은 대표적인 전립선비대 증상이다.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통과하기 힘들어지는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와 남성호르몬 변화다. 주로 50세 이후에 나타나며 소변 양과 빈도, 상태 등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증가한다고 보고됐다.엘앤에스비뇨기과 이석재 원장[사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발생 초기에는 약물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2022'에서 선정된 올해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가 '헬시플레저'다. 건강(health)관리가 즐거워진다(pleasure)는 의미라고 한다. 과거의 건강관리는 절제하거나 포기하는 방식이었다면 지금은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려는 것이다. 여기에 SNS(사회적 관계망서비스) 인증과 경험, 재미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등장도 영향을 미쳤다.이런 상황에서 기존 중년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탈모에 대한
체중변화가 심한 40대 이상 남성은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체중 조절을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자랑거리가 아닌 셈이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데이터(2002~2011년)로 중년남성의 체중변화와 암 발생 위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에서는 반복적인 체중 변화가 신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남성에서는 비교적 연구가 부족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40세 이상 남성 170만명.
하루 세끼를 모두 홀로 식사하는 중년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 보다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 식품영양학과 정자용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7년)에 참여자 7,728명(남성 3,404명, 40∼64세)을 대상으로 혼밥과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분석해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발행하는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혼밥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았다. 혼밥 횟수가 하루 1∼2회인 여성은 52.6%(2,276명),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비뇨기질환이다.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긴 결절이 점점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고 이로 인해 잔뇨감, 압박뇨, 단절뇨, 야간뇨, 배뇨지연 등의 장애를 일으켜 중년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전립선은 샘 및 섬유 근조직으로 구성된 부속 생식샘이다. 평소 세포는 증식과 사멸을 되풀이하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균형이 깨지면서 비정상적인 세포증식이 발생해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한다.전립선비대증이 환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에 많은 만큼 노화가 주 원인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도 정확하지 않
안정시심박수가 75회 넘는 중년남성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괴텐베르크대학 연구팀은 동갑인 스웨덴 남성 약 800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해 오픈 하트 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를 50세(1993년) 부터 2014년(71세)까지 추적관찰하고 1993년, 2003년, 2014년 당시 안정시심박수와 심전도 검사를 실시했다.추적관찰 중 119명이 사망했으며 237명은 심혈관질환에, 113명은 관상동맥심질환에 걸렸다.1993년에 안정시심박수가 분당 55회 이상인 남성은 그 미만인
남성질환은 중년남성에게만 해당될까. 그렇지 않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연령과 관계없이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남성질환은 바로발기부전, 조루증 등이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신감 하락, 우울증 등 심리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일상생활에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남성질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게 중요하지만 아직까지 남의 시선을 신경쓰며 병원 방문을 미루는 이들도 많다. 대구 비뇨기과 파파스남성의원 김도형 원장
꽃미남, 그루밍족, 꽃중년.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단어이다. 특히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한류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꽃미남들과 패션과 미용에도 아낌없이 투자를 하며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는 그루밍족 등 젊은 사람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는 꽃중년의 등장이 눈에 띈다.패션이나 미용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멋과 스타일, 커리어(career)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중년남성의 욕구는 사회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 놓았고, 소비의 형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