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르면 미적 기준은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지만 작고 슬림한 브이라인 얼굴은 바뀌지 않고 있다. 나이가 들면 턱 부위에 지방이 증가하고 이중턱이 생기면서 라인이 망가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갸름한 턱선라인을 만드는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셀프케어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따라서 이중 턱, 귀밑에 늘어진 살 등으로 인해 무너진 얼굴 윤곽을 갸름하게 만드는 시술 수요가 늘고 있다.관련 시술법은 다양하지만 하예스킨의원(한남) 김지현 대표원장[사진]은 윤곽주사를 꼽는다. 김 원장은 "윤관주사는 수술없이 얼굴을 갸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라
한국노바티스의 씨뮬렉트주사(성분명 바실릭시맙)가 안전성 문제로 긴급 회수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2일자로 씨뮬렉트주사의 주사용제에 유리입자가 함유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안전성서한을 발표했다.해당 제품의 제조번호는 SFWX7(사용기한 2025년 5월 31일)과 SHXC7(2025년 9월 30일)이다.식약처는 씨뮬렉트주사 사용시 첨부된 주사용수 대신 국내 허가된 다른 주사 용수로 대체하라고 설명했다.식약처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해당 약품 제조원의 조사 과정에서 첨부용제(주사용제) 보관검체에서 예상치 못한 입자가 발견
피부 탄력 유지에는 콜라겐이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줄어들어 피부 탄력이 줄어든다. 탄력을 잃은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처지면서 볼륨감을 잃어 볼 부위가 꺼지게 된다. 얼굴 볼륨은 동안의 필수요소인 만큼 피부 탄력으로 볼꺼짐이 생기면 제나이보다 들어보이게 마련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고령자가 늘면서 젊어 보이려고 의료적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얼굴 볼륨감 개선까지 개선하려는 수요도 증가했다.웰스피부과(압구정본점) 류효섭 원장[사진]에 따르면 꺼진 얼굴 부위에 볼륨감을 살리는데는 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 확대에 나섰다. 기존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하는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도 보폭을 넓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협회는 10월 19일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자리를 잇달아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는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주관 바이오의약품위원회)를 개최한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간 협업 및 상생 방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히알루론산 필러 '히알이브(HYALEVE) 시리즈'를 출시했다.히알이브 시리즈는 미생물 배양 제조 방식으로 얻은 비동물성·무균 히알루론산 유도체와 함께 통증 완화를 위한 국소마취 성분 리도카인이 포함된 조직 수복 및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이다.300만 Da(달톤, 원자 및 분자의 질량단위)의 고분자 · 고점도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사용해 우수한 볼륨감과 지속 기간이 임상에서 확인됐다.뿐만 아니라 일동홀딩스의 히알루론산 사업 계열사인 일동히알테크가 보유한 다중 혼합 가교기술(MMCT 공법)을 적용해
류마티스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코로나19 치료에 긴급 사용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0 환자에 대해 악템라주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 검토 결과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현재 악템라주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도 중증코로나19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JW중외제약이 수입하
수능이 끝나면 학업으로 미뤘던 이른바 버킷 리스트를 실천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은 다이어트일 것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 후 다이어트하겠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다이어트 효과는 부위 별로 다르다. 특히 잘 빠지지 않는 얼굴 살에는 지방분해주사나 윤곽주사를 많이 활용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밴스의원(다산점) 심규만 대표원장[사진]은 얼굴의 앞볼, 턱라인, 이중턱 등 얼굴 전체로 폭넓게 시술할 수 있는 다이어트시술로 얼굴제로팻을 꼽는다. 심 원장은 "얼굴제로팻은 시술 부담없이 간단하게 갸름한 얼
GC녹십자(대표 허은철)의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적응증이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유아로 확대됐다. 회사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같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사 제형의 독감치료제가 이 연령대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 페라미플루는 1회 주사만으로도 독감을 치료할 수 있다. 기존 경구제제는 5일 간 총 10회 복용했다.회사측은 치료제를 먹기 어려운 영유아 특성상 이번 적응증 확대는 어린 환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SD의 피부감염증에 사용되는 정맥주사용 항생제 큐비신(성분명 답토마이신)이 자발적 리콜 중으로 나타났다. 미식품의약국(FDA)은 현지시간 20일 큐비신 바이알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돼 고객불만이 접수돼 리콜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총 2만 2천 바이알이다.미FDA에 따르면 유리 조각이 정맥을 통해 주입될 만큼 작으면 환자의 건강 상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혈액 체외순환에 사용되는 항응고제 주사용 후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이 발매 14년을 맞았다.이 제품은 지난 2005년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 사장)이 일본 토리이사에서 도입해 국내 처음 소개한 혈액 항응고제다. 누적 사용량은 1,257만병으로 2010년 이후에는 10년 연속 국내 매출 100억을 기록했다.국내 발매 당시 대한신장학회에 발표된 국내 다기관 공동임상결과에서 출혈환자의 혈액 투석 시 체외에서 충분한 항응고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출혈 증가를 유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투석 협회의 연례보고에 따르면 신장투
대한민국 신약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태국에 진출한다.씨제인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태국의 폰즈케미칼과 케이캡 완제품을 10년간 수출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태국 시장에는 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폰즈 사는 제산제, PPI계열 개량신약 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들과 주사용수, 점안제 등 다양한 질환 군의 개량신약, 제네릭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주사용수, 점안제의 경우 활발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으로 육성할 만큼 강한 영업력을 갖고 있다. 현재 태국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사이언스가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s, 사전충전형 주사기) 형태의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주'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주사용수와 동결건조 백신을 혼합 후 이를 다시 주사기에 옮겨 담는 기존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제형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아울러 백스탑(back-stop)이라는 플라스틱 보호대를 만들어 주사기를 쉽게 잡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주사기가 손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주사기에 주사침을 낀 이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결합 부위에 나선 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세 미만의 결핵예방백신인 경피용 건조 BCG백신을 회수한다.식약처는 7일 일본 후생성이 BCG 백신의 첨부용액(생리식염수주사용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가 검출돼 출하를 정지했다는 발표에 따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발표했다.회수 대상 품목은 일본BCG래보라토리가 만든 경피용 건조BCG백신(일본균주)으로 한국백신상사에서 수입한 제품이다.일본 후생성은 백신이 아닌 첨부용제(생리식염수액)가 일본약전 비소기준을 초과했지만 일본국립의약품식품위생연구소의 건강영향평가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어 회수없이 제조소 출하만 정지했다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의 지정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2주기(2019년~2020년)를 앞두고 소방훈련 및 의약품 관리 등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준을 강화했다.최근 의료기관 대형화재 및 감염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직원 소방교육·훈련참여·금연 등 안전기준 강화, 주사용의약품 등 의약품 관리기준 세분화, 일회용 주사기 등 위험물질 관리 등이 포함됐다.기존 통역전담인력의 자격요건도 해외 학사 취득자·주요유치국적자 등으로 자격요건이 완화됐다. 과
재사용 금지 대상 의료용품 범위 확대 개정 법률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의견을 밝혔다. 다만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찬성할 뜻도 있음을 나타냈다.이 개정안은 일회용 주사용품에서 모든 일회용품으로 범위를 넓히자는 것으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발의했다.의협은 반대 이유로 일회용 의료용품 사용 및 처리에 적절한 수가 책정과 보상이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만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모든 감염관리의 책임을 일선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의협은 또 모든 일회용 의료용품에 대한 재사용 금지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박연아 이비인후과에서 발생한 주사부위 이상반응 집단 발생의 원인은 오염으로 추정됐다.질병관리본부가 4일 발표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5일부터 9월 25일 사이에 이 병원에서 삼진제약(주)의 '리오마이신 0.5g 1 바이알'+(주)휴온스의 '휴온스 주사용수 2ml'를 근육주사를 맞은 환자 가운데 이상반을 보인 51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검체 검사 결과, 병변 부위 배농검체 및 조직검체 22건에서 미결핵항산균인 마이코박테리움 압세수스(Mycobacterium a
컴퓨터단층촬영(CT) 진단용 조영제의 이상반응 경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의 68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력이 있거나 알레르기질환자에서는 각각 14배, 7배 높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7개 병원의 조영제 사용환자(19만 4,493건)를 대상으로 약물 이상반응의 위험인자를 분석해 23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이상반응 발생 건수는 1천 4백 1건으로 중증도별로 보면 국소적 가려움증‧두드러기, 목가려움 등 경증이 83%(1,158건)로 가장 많았다.전신 두드러기, 얼굴부종 등 중등증은 16%(221건), 호
일라이 릴리가성인 편두통예방제 갈카네주맙(galcanezumab)을미FDA에 허가신청했다.갈카네주맙은 자가주사용 펜 또는 프리필드 시린지를 사용해 월 1회 자가투여하는 편두통 예방제로, 이번 허가신청 접수는 EVOLVE-1 시험, EVOLVE- 2 시험 및 REGAIN 시험 등 약 2천9백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에서 발견된부작용은 통증, 주사부위 반응이었다.
분당 차병원(병원장 김동익)이 주식회사 바이오리더스(대표이사 박영철)와 ‘차세대 여성암 치료백신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측은 이날 계약을 통해 뮤코맥스(MucoMax)의 기술을 기반으로 경구 및 주사용 여성암 치료백신 공동개발, 면역 항암제 임상시험 지원, 의료시장 및 사업화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이번 계약으로 분당 차병원은 여성암 분야의 전문성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유방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에 특이적인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한 항원 발굴과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바이오리더스는 분당 차병원에서 발굴한 바이오마커를 뮤코맥스 기술과 결합한 면역 항암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박태관 교수의 연구과제 ‘안구 내 주사용 AAV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7년도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중개연구에 선정됐다.이번 따라 박태관 교수는 3년(2017.04~2019.12)간 총 8억 2천 5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의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