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이식한 줄기세포의 동태를 관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아울러 줄기세포 생착률 관련 핵심인자도 발견됐다.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비뇨의학과 주명수 교수 연구팀은 2광자 다중색상 생체현미경을 활용해 간질성 방광염 쥐에 이식한 중간배엽 줄기세포의 동태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터리얼즈'(Biomaterials)에 발표했다.난치질환 극복을 위해 줄기세포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지만 치료에 사용되는 중간배엽줄기세포의 생착률은 아직 낮은 상황. 이식 후 생체 내 동태 파악도
난치성질환인 간질성방광염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간질성방광염은 방광 내에 점막 출혈이나 궤양이 발생해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빈뇨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비뇨기계 질환이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주명수(비뇨의학과), 신동명(의생명과학교실), 김준기(의공학연구소) 교수팀은 간질성방광염 동물에 줄기세포를 투여한 후 관찰한 실험 결과를 생물의학 연구 분야 권위지인 세라노스틱스(Theranostic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줄기세포를 1회만 투여해도 방광 점막 출혈과 궤양이 없어지고 방
한국 성인 6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방광통증증후군애 줄기세포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방광통증증후군은 빈뇨, 절박뇨, 방광통증 등 각종 배뇨 문제를 일으켜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하지만 약물치료로 일시적 증상 개선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실정이다.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와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은 방광통증증후군을 가진 쥐에 성체줄기세포를 주입한 결과 절박뇨, 빈뇨, 요실금 등 배뇨장애 증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케타민으로 방광통증증후군을 유발시킨 쥐와 정상 쥐, 그리고 줄기세포치료 시행 쥐의 배뇨 패턴과 방광 세포의 조직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정상 쥐의 배뇨 간격은 평균 30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조진선, 한림대 성심병원 비뇨기과)가 20일 국내 전립선암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을 선포했다.이번 행사에는 △전립선암 바로알기 무료 강연, △전립선암 주간 선포식 순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블루리본 배지를 단 학회 임원진이 직접 시민들에게 블루리본 배지, 행사 안내 책자와 함께 전립선암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었다.
대한비뇨기학회가비뇨기과 처우문제등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강력요구했다.학회는 23일 '비뇨기과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끝나 후 위기극복 태스크포스팀 발족식을 갖고 대국민 홍보와 정부 압박에 나선다.주명수 학회장(서울아산병원)은 선언문 낭독에서 "비뇨기과는 현재의 낮은 건강보험수가로는 더 이상 자생하기 어려운 사면초가 위기에 직면했다. 이러한 위기는 개원가의 어려움, 2차 병원의 취업자리 고갈, 전문의 취득후 진료 불투명하다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으로 지원을 기피하는 일등과로 전락했다"고 말했다.주 회장은 "몇년째 정부에게 학회의 어려움 해소를 호소하고 학회 차원에서는 전공의 수를 크게 줄이는 등해 볼 건 다 해봤다"면서 "이제는 정부가 나설 차례"라고 말했다.이규성 총무이사(
비만남성에서는 전립선크기, 배뇨불편, 남성호르몬, 남성성기능이 모두 유기적으로 관련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전국 11개 대학병원 비뇨기과에 배뇨곤란으로 내원하는 40세 이상 남성 1,1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MI가 높을수록 전립선이 커지고 남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며, 남성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BMI 23 미만이거나 정상 및 저체중 남성과 BMI 30 이상인 남성을 비교 조사했다.이에 따르면 BMI가 23 미만인 정상 및 저체중 남성에서는 남성 호르몬 분비 수치가 5.7ng/mL인데 비해 BMI가 30 이상인 중등도 비만 남성에서는 3.8ng/mL로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었다.성기능은 각각 1
△암센터소장 유창식(兪昌植) 교수△내과장 유빈(柳濱)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장 및 수술실장 최인철(崔仁鐵) 교수△신장내과장 양원석(梁原錫) 교수 △간이식·간담도외과장 김기훈(金基勳) 교수△위장관외과장 유문원(兪文源) 교수△심장병원 심장영상센터소장 강덕현(姜德鉉) 교수△암센터 두경부암센터소장 남순열(南淳烈) 교수 △암센터 부인암센터소장 김용만(金容滿) 교수 △암센터 비뇨기암센터소장 홍준혁(洪晙赫) 교수△소화기병센터 간센터소장 이한주(李翰柱) 교수△전립선센터소장 주명수(朱明秀) 교수
△소아청소년병원장 박영서 교수△방사선수술센터소장 안승도 교수△호흡기내과장 심태선 교수△심장내과장 최기준 교수△내분비내과장 김원배 교수△소아청소년과장 고태성 교수△비뇨기과장 주명수 교수△병리과장 조경자 교수△의공학과장 주세경 교수△중환자실장 임채만 교수△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소장 홍준표 교수
제일약품은 지난 9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2차 Korea-Japan Friendly LUTS Meeting’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회장 주명수교수(서울아산병원)와 일본 배뇨장애학회 회장 오사마 야마구찌교수(후쿠시마 메디컬대학)등이 참석하여 한국 및 일본에서의 배뇨장애 치료사례 및 최근 학술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회사측은 특히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가 실시한 비유피-4 제품에 대한 ‘PROUD Study’ 결과를 통해 비유피-4의 배뇨장애 및 요실금 치료의 유효성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전했다.
일양약품이 비뇨기과 부분 강화에 나선다.회사는 지난 11일 쉐라톤 위커힐 호텔서 과민성방광 치료제인 ‘상트로스 정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의지를 다짐했다.상트로스 정은 염화트로스피움 성분 제제로 하부요로폐쇄에 의하지 않은 방광기능 이상질환인 빈뇨, 야간다뇨, 과민성 방광, 절박 요실금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중추신경계통(CNS)의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보여 만성 과민성방광 질환 환자에게 필요한 약물이다. 이날 울산의대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는 “상트로스의 주성분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스펙트럼 환자의 적용약물로 우수하며, 이상반응이 적고 치료 중단률이 낮아 처방에 용이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양약품 유태숙 사장은 “오는 6월 말부터 상트로스 정의 판매에 들어 갈 예정”이라면서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소장 강윤구)가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오후 5시 40분 병원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급과정(Advanced course)과 기본과정(Basic course)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고급과정은 ▲임상시험의 동향 ▲IRB의 이슈 ▲통계학상의 이슈 ▲QI(Quality Improvement)로 구성되며, 기본과정은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역할과 책임 ▲윤리와 임상연구 ▲With Sponsor로 나뉘어 진행된다.강 소장은 “임상연구를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연구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임상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
대사증후군이란 인슐린 저항성을 기본으로 이상지혈증, 내당능장애 및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증상을 통칭한다. 대사증후군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최종합병증으로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혈관 질환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대사증후군은 잘 관리하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발기부전과 대사증후군직·간접으로 발기부전 유발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미국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NHANES III)자료를 NCEP ATP III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성인 남성에서 24.0%, 여성에서 23.4%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 19.9%, 여성 23.7%로 미국과 비슷했다. 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주명수)가 진행한 ‘찾아가는 연수강좌’가 개원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지난 4월17∼27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하부요로증상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에는 총976명의 개원의가 참여했고 내과(30%), 비뇨기과(20%), 가정의학과(16%)등 1차 진료의 전반에 걸쳐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이에 대해 주 회장은 “연수강좌의 주요 주제인 전립선비대증과 과민방광증상은 개원의들로부터 사전설문을 통해 주제를 정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학회는 오는 12일 강남성모병원에서 골반장기탈출증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출산과 노화 등에 의해 골반 근막이 약해져 골반 장기들이 질 밖으로
수술을 꺼리는 복압성 요실금 환자들에게는 둘록세틴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주명수 교수팀은 다기관, 전향적 이중 맹검 연구를 통해 둘록세틴과 위약의 유효성 및 안정성에 관한 비교연구결과를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둘록세틴이 복압성요실금 치료에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주 교수팀은 3개월 이상 지속된 복압성요실금을 호소하는 20세 이상의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둘록세틴 1일 80 mg과 위약을 8주간 병용 투여했다. 그 결과 주당 요실금 횟수 및 주당 패드사용량, 요실금으로 인한 회피 및 행동의 제약이 둘록세틴군에서 유의하게 호전됐으며 자신의 상태를 좋아졌다고 판단한 환자도 더 많아졌다.안정성면에서도 사망과 중대한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오심, 어지러움, 식욕감퇴
과민성방광증후군환자는 약물요법에 추가로 골반근육운동을 병행하면 최고 20%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과민성방광질환을 앓고 있는 99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골반근육운동과 약물치료 효과'에 대해 연구한 결과, 과민성방광질환 치료 시 골반운동과 약물요법을 병행한 환자들의 경우 증상이 69.3% 정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이 2가지 요법 중 하나만을 실시한 환자는 골반근육운동의 경우 50.0%, 약물요법의 경우에는 53.8%가 호전됐다.골반근육운동은 지금까지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증상 개선에 활용돼 왔으나, 이번 연구결과 과민성방광증후군 치료에도 치료효과를 높힐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전세계의 과민성 방광질환 유병률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제32차 국제요실금학회(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과 유럽의 경우 16%이상의 사람들이 과민성 방광질환을 앓고 있으며, 일본 역시 절박성 요실금의 유병률이 서구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의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39%가 성생활 시 큰 제약을 받고 있으며, 과민성 방광질환자 3명 중 1명은 야간 취침시 요의를 느껴 2번 이상 잠에서 깨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환자들 중 11%는 또 이러한 이유로 주간의 업무능률이 떨어지며 9%는 업무시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내의 경우에는 지난해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회장 박원희)가 전국의 40대 이상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민성방광 질환 유
한국의 40세 이상 성인의 과민성방광 발생률이 미국과 유럽의 유병률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31차 국제요실금학회에서 보고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40대 이상 2,005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조사에서 40세 이상 성인의 30 % 이상이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0대 이상 성인의40%는 1주에 1회 이상 밤에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을 깨는 야간빈뇨 증상을 호소하였고 약 30%는 매일 밤 2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잠을 깨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중앙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는 과민성방광은 간편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데도 많은 환자들이 치료해야 하는 병이라는 인식이 없어 의사를 찾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