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조국 전 법무무장관의 딸인 조민씨의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은 취소돼야 한다고 밝혔다.대전협 여한솔 회장 당선인은 23일 서울시의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으로서 떳떳한 자격과 입시제도의 공정 및 사회 정의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조씨의 입학 취소는 당연한 결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나아가 "서류 위조와 날조가 입시사회와 대한민국 의료사회에 재발하지 않도록 공정위를 통해 최종인 판단과 결과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여 당선인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더불어 그 어디보다도 철저히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인턴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 씨 이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NMC가 29일 발표한 2021년도 인턴 합격자 공고에서는 총 9명이 합격했으며 성만 표시된 합격자 명단에는 조 씨 성을 가진 합격자는 없었다.조 모씨가 국립중앙의료원에 피부과를 지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NMC 피부과의 1명 증원에 대한 특혜 시비가 일었다.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인턴모집에는 전공과 지정이 없으며 지난해 보다 정원 1명이 는 것은 기존 정원을 회복한 것에 불과하다고 반
공공의료 정책의 중심인 국립중앙의료원(NMC)이 피부과 전공의 정원을 늘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공공의료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피부과 전공의를 당장 늘릴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해당 과목 전문학회에서도 특별한 이유없이 특정 병원의 전공의 정원 증원에 대해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특히 증원된 자리에 전 조국 법무부장관의 딸인 조모 씨가 지원했다고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까지 일고 있다. 그러자 대한의사협회가 28일 "정부가 국민 앞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급기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병의협)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지난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병의협은 이번 고발 사유에 대해 지난 9월 조국 전 법무무장관 사태에서 정체불명의 단체가 벌인 의사 대상 서명운동의 정보와 회원 일치 여부를 의협이 확인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명은 '정의가 구현되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는 대한민국 의사들'이다.개인의 정치적 견해는 비밀이 유지돼야 하는데도 회원의 동의없이 의협이 대조, 확인해 회원의 정치적 성향이 파악됐기 때문이란 것이다.병의협은 "지
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을 제1저자로 올린 단국대의대 장영표 교수의 연구논문을 연구부정행위로 취소했다.학회는 5일 오후 논문에 대한 장 교수(교신저자)의 소명자료를 받아 편집위원회를 열었으며, 이어 7시 30분에 상임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학회는 논문의 저자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은 장 교수 1명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조 후보자의 딸을 논문 저자로 표기한 것을 연구부정행위로 간주했다. 논문 발표 당시에는 규정에는 없었지만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훈령으로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를 또하나의 연구부정행위로 정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올라있는 의학논문의 책임저자인 단국대의대 장영표 교수가 논문 자진철회 기한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병리학회에 따르면 학회가 요구한 4일 장 교수는 하루를 연기한 5일 오후께 입장문을 보낼 예정이다. 학회는 5일 정기상임이사회를 예정대로 열고 편집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조국 법무무 후보자 페이스북에 실린 병리학회지 논문 폄하 내용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해당 논문저자에게도 결자해지하라며 자신 철회를 요구했다.의협 최대집 회장은 2일 긴급기자회견에서 "평소 SNS를 통해 활발하게 본인의 철학과 소신을 대중에게 공유해온 후보자가 가짜뉴스에 해당하는 낮은 수준의 글을 공유했다"면서 "이러한 행위가 조국 후보자의 이번 사태에 대한 인식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최 회장은 또 "법무장관이라는 관직 앞에서 자신의 자녀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에 교육자 본역의 양심마저 저버린 것은
대한의사협회가 조국 법무무장관 후보자 딸을 논문 제1저자에 올린 단국대의대 장영표 교수에게 연구윤리를 위반했다며 논문 자진 철회를 29일 요구했다.의협은 30일 의협임시회관에서 관련 기자간담회를 연다.
대한의학회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대한병리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의 제1저자 등재에 대해 진실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권고했다.의학회는 2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지난 수 일간 의학 연구 윤리에 관한 문제로 혼란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의학회는 '논문작성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제1저자가 된다'는 의학논문 출판윤리 가이드라인 규정에 근거해 볼 때 조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 등재된게 기준에 합당한지 의심된다고 밝혔다.제1저자의 소속 표기가 단국대 의과학연구소라는 점에 대해서도 "해당
대한의사협회가 중앙윤리외원회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고교시절 논문 제1저자로 올린 책임 교수(단국대의대)에 대해 중앙윤리외원회 징계 심의를 요청했다.의협은 21일 오전에 열린 65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사 윤리 위반 사실의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해당 논문은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이라는 영어로 작성됐으며, 2009년 대한병리학회지에 실렸다. 제1 저자에는 당시 외고 재학 중이던 조 후보자의 딸
최근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이 얼마 남지 않은 개강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그 중에서 많은 학생들은 여름방학이라는 공백기간 동안 변화된 자신의 얼굴이나 몸매를 개학시기에 뽐내고 싶어하는데, 외모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은 사회에서 자신의 외모를 가꾸기 위해 아낌없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모습이다.저마다 원하는 모습을 꿈꾸며 성형수술을 고려해보지만 비용적인 면과 긴 회복기간으로 인해 부담을 느껴 주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과 별도의
자급도가 낮아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료의약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식약청은 19일 "최근 5년간 원료의약품 수입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13억 7000만 달러에서 2009년 17억 5000만 달러로 수입의존도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원료의약품 제조국별로는 인도,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입실적이 매년 급증, 지난해 중국에서만 전체 수입금액 중 15.4%를 차지했으며 인도는 5.9%였던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이들 국가에서 수입한 원료 의약품에 대한 관리실태는 미진했다. 식약청이 지난해 수입된 원료의약품 66개 품목에 대한 현지 공장 실사 결과, 허가 전에 보완해야 할 품목이 62개로 전체의 94%에 달했으며 경미한 시정사항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 종합건강진단센터는 17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충남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100명에게 무료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검진은 순천향대 4개 부속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순천향 인간사랑 봉사회’와 충남지방경찰청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충남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무료 종합검진은 청력 내시경검사, 유방촬영 등 총 90여 가지의 검사항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내과 등 병원 교수들이 직접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이문수 원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검진을 통해 두번째 조국인 한국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의료진이 해외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찾아가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7일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5일부터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마을에서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다고밝혔다.봉사단은 오병희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을 비롯한 안규리 부단장, 김웅한 소아흉부외과 분과장 등을 포함해 23명의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과 12명의 신한은행 봉사단으로 구성됐다.서울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총 7개과로 꾸리고 1,000여명의 환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펼치며,심전도 등 일부 의료장비와 의약품도 기증한다.신한은행 봉사단은 영화상영, 사진촬영, 전통문화 공연 등 문화봉사활동을 선보일
국가보훈처가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박자혜(朴慈惠) 간호사의 뜻을 기리는 추모식이 오는 7월 15일(수) 오후 1시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묘역에서 열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마련하고 국가보훈처와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충청북도, 청원군, 독립기념관, 광복회가 후원하는 이날 추모식은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서거한 박자혜 선생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독립운동가 박자혜 선생은 3.1운동 당시 간호사들로 조직된 독립운동단체인 간우회를 조직하여 만세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여성의 몸으로 일제의 서슬 퍼런 감시 속에서도 독립운동가를 돕는 등 항일운동의 선봉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썼다.
사노피-아벤티스가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럽계 제약사로는 최대 규모로 관측된다.전재희 복지부장관과 마크 클뤼젤(Marc Cluzel) 사노피-아벤티스 연구개발 총괄 담당 부회장은 16일 오후 2시 30분 복지부 계동청사에서 의약품 R&D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는 사노피-아벤티스가 오는 2013년까지 국내에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기술·인적지원을 통해 국내 신약개발과 R&D 인프라 선진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번 투자는 R&D의 연구와 개발 양쪽 모두를 아우르는 전방위 투자라는 점과 국내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향상 및 인적자원 개발에 공헌할 수 있는 투자라는 점이 눈에 띈다. 따라서 초기임상시험 실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 불법 반입되어 유통중인 Red Bull 에너지드링크 48캔을 압류하고, 코카인 함유 여부 검사와 유통 경로를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홍콩과 대만에서 미량(0.03~0.3ppb)의 코카인 성분이 검출된 'Red Bull(홍뉴, 紅牛)에너지 드링크' 제품(제조국: 오스트리아)과 유사한 제품이 국내 불법 유통된다는 정보에 따라취해진 조치다.식약청은 홍콩 등에서 문제가 된 Red Bull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된 실적이 없어 불법 수입으로 규정했다. 또한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지 않는데도 제조국가가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제품이 보따리상을 통해 반입되어 심야에 서울 남대문시장등 일부 노점상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 메달을 오는 5월 26일에 출시한다. 이 메달은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인물 시리즈 메달’16차 분으로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유일한 박사가 선정됐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4년여 동안 총 50 차수에 걸쳐 매월 2종씩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광개토대왕과 유관순을 시작으로 총 15차 메달이 출시됐으며, 이번 16차 메달로 조국 발전에 평생을 바쳐 헌신한 기업인 ‘유일한 박사’와 동학운동 창시자인 최제우가 발매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 2009에 참가할 국내업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CPhI China 2009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의수협은 kotra와 공동으로 2003년부터 7회째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의수협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2개 부스(24sqm)까지 한정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참가문의는 수출진흥팀(담당: 박재영 Tel: 02-6000-1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수협 관계자는 "중
인하대병원(병원장 우제홍)이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와 건강보험상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에 따라 환자들은 건강보험상담을 위해 공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병원 진료 중 궁금한 점이나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 센터에서는 주로 건강보험증 재발급 등 자격확인, 의료이용 고충상담, 중증질환 등록 및 진료비지원제도, 산업 재해 및 자동차보험과의 관계, 의료사고 등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