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어지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졸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유성욱, 조경희, 조방훈, 이선욱 교수는 두부(머리)충동검사 데이터를 이용하면 기존 검사법보다 좀더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뇌줄기 및 소뇌에 발생하는 뇌졸중은 급성어지럼이 원인이다. 초기에는 MRI로도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초기 뇌졸중 및 비슷한 양상으로 발현할 수 있는 전정신경염을 구별하기 위해 신경외과검사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정확도에 한계가 있어 개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조경희 교수가 4월 11일 열린 2021년 대한두통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고대구로 오경미 교수, 고려대 간호대 김성렬 교수와 공동으로 'type D 성격을 가진 편두통 환자들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잠이 부족한 성인남성에서 복부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7년) 참여 성인남성 3,997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복부비만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수면시간은 7시간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6시간(26%), 5시간 미만(12%), 9시간 이상(6%)이었다. 허리둘레 90cm 이상인 복부비만율은 32%였다.수면시간 별 복부비만율은 8시간 수면에서 29%로 가장 낮았고 5시간 수면에서 40%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정상수면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장에 이철호(대전시의사회) 후보가 당선됐다.4월 22일 의협 70차 대의원총회(더 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의원의장 선거에서 홍경표 후보(광주시의사회)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참석 대의원 223명(재적의원수 244명) 가운데 117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이 후보는 투표에 앞서 가진 정견 발표에서 "최대집 호의 경력많은 조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의협회장에 프로가 나타난 만큼 대의원회의장도 프로다운 사람이 나와야 한다. 의사들에게는 이번 투쟁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모든 직역이 합칠 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대한민국 대표 전문의 76명의 글을 모아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사진]를 출간했다.이 책의 목적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료불신과 맞물려 의학상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부작용을 막고, 의학정보에 대한 무작정 따라하기를 막는 것이다.특히 우리가 '맞다'고 믿었던 건강상식 가운데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상식만을 골라 가장 권위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예컨대 '소금이 혈압을 높인다'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1일 1식 단식이 건강에 좋다' '몸이 잘 부으면 신장이 안 좋다' 처럼 일반인이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의 문제점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실천방법을 제시한다.조경희 편집위
동국대일산한방병원(원장 이원철)이 오는 22일 오후 1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중년의 심각한 복부비만을 주제로 한방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 내용은 ▲중년건강과 복부비만간의 관계 및 한방치료법 (한방재활의학과 김호준 교수)▲비만과 식사요법(조경희 영양사) ▲비만과 운동요법(한방재활의학과 차인규 물리치료사)이며, 비만조절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도 들을 수 있다. 강좌참가자에게는 궁중차, 체성분 무료검사 및 추첨을 통해 복부비만 침 치료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의 : 한방재활의학과 외래 031)961-9100.
지난 11일 출국하여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긴급의료활동을 벌여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일산병원의료진이 오는 21일 새벽 귀국한다.하루 평균 400명을 진료하며, 총 2,500명에 이르는 환자들을 진료했고, 진료시간 이후에는 위급환자를 위한 왕진도 빈번했다. 특히 가정의학과 조경희 과장을 팀장으로 했던 사마하니는 한 번도 의사가 진료한 적이 없는 곳이어서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주민들까지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철수 의료진 단장은 “인류역사상 엄청난 재난을 구하는데 동참했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열흘간의 봉사기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결실도 얻었다. 더 이상 힘이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혼신의 힘을 쏟았고, 마라토너가 힘
일차의료 담당자에게 보험제도상의 유인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가정의학회는 2월26일 일차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최현림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중소병원들은 인력난으로 경영상 매우 어려운 처지이며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공공보건서비스의 확충도 제대로 교육된 일차의료 인력의 양성없이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일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에 어떻게 일차의료 인력을 양성할 것이며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보다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올바른 의견을 도출해내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가톨릭의대 이재호 교수는 국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일차의료 강화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차의료가 흔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