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ALK(역형성림프종키나제) 표적항암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를 ALK양성 재발·불응성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ALCL) 치료제로 승인했다.화이자에 따르면 ALCL는 비호지킨림프종의 하나로 젊은환자의 약 30%를 차지한다. 젊은환자의 10명 중 9명은 ALK양성이다.이번 승인은 1~21세의 ACLC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ADVL0912 결과에 근거했다. 여기에는 재발·불응성 전신ALK양성인 환자도 포함됐다.연구에 따르면 잴코리의 객관적반응률은 88%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 23명 중 3
전체 폐암의 약 7%를 차지하는 난치성질환인 ALK유전자전이 폐암의 치료법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와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팀은 난치성 알크(ALK) 유전자변이 폐암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에 발표했다.ALK 유전자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크리조티닙(상품명 젤코리)에 효과를 보이지만 1~2년 내에 내성이 나타나 치료가 어려워진다. 이 질환의 내성 발생의 원리는 ALK 의존적 기전과 비의존적 기전으로 나뉜다. 전자는 추가 ALK 유전자의
국립암센터에서 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급여 부담이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비급여 의료비 규모는 2013년 상반기에 비해 2015년 상반기에 21%인 약 39억원이 감소했다.전체적인 보장률은 71.4%에서 4.2%포인트 증가했으며 대장암과 유방암 환자에서 가장 높아졌다. 보장률 상승 순위는 대장암이 6.5% 포인트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유방암, 위암, 폐암 등으로 나타났다.암수술환자의 부담금도 줄어들었다. 직장절제술 환자의 경우 평균 18일 입원했을 경우 2013년에 비해 53만원 줄어든 381만원이었다. 11일 입원한 위절제술 환자도 38만원 줄어든 257만원이었다.특히 고가의 표적항암제 젤코리의 경우 한달 약값이 기존 1천만원에서 올해 건강보험이 적용되
화이자社의 항암제 잴코리(크리조티닙)가 미FDA로부터 ROS1 유전자 양성 비소세포 폐암환자를 위한 획기적 치료제 지정을 받았다.젤코리는 이미 2011년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 양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로 미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이번 지정은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1상 임상결과를 근거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