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솔루션 기업 ㈜젠바디(대표이사 김진수)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GenBody COVID-19 Ag가 지난 13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진단키트는 면봉으로 비강이나 인후 검체를 채취해 약 15분 내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등의 검출 기능도 국내 및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확인됐다.
㈜젠바디의 정점규 대표가 한국체외진단기기협회(KIVDA, Korea In Vitro Diagnostics Association)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정점규 대표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확보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에 가로막혀 창업이나 경영을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했다”며, “젠바디를 포함한 창립 회원사들은 국내외 진단업계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의 상생과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