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대표저자)가 5년만에 우울증 교과서(Textbook of Depressive Disorders) 제3판을 발간했다.국내외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결과와 학설을 현 시점에 맞게 반영 3판의 대표저자는 박원명 교수와 제주의대 김문두 교수이며, 전국의 의대 및 종합·전문병원 소속의 우울증 전문가 57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침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인 다형성 선종이 상피와 중간엽 세포로 전환하는 메커니즘(기전)이 규명됐다.제주대병원 병리과 장보근, 김혜성(제주의대 학술연구 교수) 교수팀은 원자력병원 이승범 박사, 한양대병원 명재경 교수팀 공동으로 침샘에 발생하는 다형성 선종의 상피-중간엽 이행 기전을 규명해 국제학술지 라보라토리 인베스티게이션(Laboratory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다형성 선종은 침샘에서 생기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이하선 종양의 약70%, 악하선 종양의 60%를 차지한다. 다형선종은 모든 연령대에서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의대 예방의학교실 배종면 교수는 전립선암과 커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 11편을 메타분석해 대한비뇨기종양학회지(Korean Journal of Urolo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커피의 전립선암 억제효과는 초기와 말기 단계에서는 확인됐지만 진행단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는 카페인 함유 여부를 불문하고 하루 커피 6잔 이상이면 치명적 전립선암 위험을 60% 까지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분석 결과, 커피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이 11월 6일부터 양일간 TOAST(Tenth Anniversary Of Abatasept Symposium Toward The Future) 심포지엄(웨스틴 조선호텔)을 개최했다.이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의 국내 출시 10주년 기념과 함께 국내 최신지견과 리얼월드데이터 및 치료 고려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6일 첫째날에는 실제 환자 사례(real world)에서 확인한 RA 치료 효과와 안전성 균형을 주제로 충남의대 심승철 교수가 좌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안과 한영근 교수와 최정열 교수(제주의대, 전 보라매병원 안과 전임의)가 지난 9월 개최된 36회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디오 경쟁부문 2등상을 받았다. 한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초음파 수정체유화술 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적용'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청소년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학교에서의 정신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이해와 개입 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발간됐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우영섭 교수와 제주의대 김문두, 정영은, 차의과대 성형모, 순천향의대 심세훈 교수가 공동으로 캐나다 Dalhousie 대학 Stan Kutcher 교수 등이 저술한 ‘학교 정신건강: 세계적 도전과 기회 (원제: School Mental Health: Global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를 번역 출간했다.이 책은 캐나다,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서구 선진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그리고 멕시코, 칠레, 우크라이나, 인도, 터키, 이라크, 말라위 등 다양한 문화와 배
법원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제주의대 배종면 교수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5단독(부장판사 김창형)은 8일 제주의대 배종면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50만원 벌금형을 받고 정식재판을 청구한 송명근 교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송명근 교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사실이 허위인지, 또 허위라는 것을 인지하고 적시했는지, 배종면 교수를 비방할 목적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심리했다.김창형 판사는 "송 교수가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터뷰 내용에 허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2010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발간한 카바수술에 대한 후향적 연구보고서의 통계 수치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
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섭식장애 유병률이 야 5.1~29.5%로 추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경우 최대 12%로 나타났다.섭식장애는 식이 행동과 관련된 이상 행동과 생각을 가리키며 음식을 거부하는 신경성식욕부진증과 갑자기 폭식을 하는 신경성과식증 등이 포함된다.22일 서울백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섭식장애 현황과 예방 심포지엄(좌장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곽영숙 교수)에서 나눔정신의학과 나눔섭식장애센터 이영호 원장은 "섭식장애 발생에서 사회문화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미디어를 통해 마를수록 좋다는 인식을 만들게 하고 노출현상 역시 한몫 거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손꼽히는 마릴린먼로는 키 166cm에 체중은 64kg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토론회에서 카바수술 데이터와 관련한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나아가 이 데이터가 4년 후에도 잘못으로 판정될 경우 건국대병원 교수직까지도 내놓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송카사모(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심초음파를 촬영해 보자는 패널의 제안도 받아들였다.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송명근(건국대병원), 김덕경(성균관의대), 배종면(제주의대), 정철현(울산의대) 교수 4
국내 인플루엔자균 보균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 소아 비강 내 비피막형 인플루엔자균(NTHi)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팀은 한국소아감염병학회에서 최근 2주간 항생제에 노출되지 않은 5세 미만의 건강한 소아 386명을 대상으로 비강 내 인플루엔자 균을 분리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가톨릭의대, 제주의대, 이화의대의 소아청소년학과 연구팀과 함께 조사한 이번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소아의 비강내에 상주하는 인플루엔자균 보균율은 2001년에 13.4%(대한소아과학회지 발표 수치)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31.9%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균은 대부분(99%) 여
이창섭(제주의대 신경외과)교수가 지난 11~12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움 및 제19차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Medtronic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이 교수와 인턴간의 1:1 메디컬 멘토링 제도를 실시해 화제다. 이 제도는 인턴들이 처음 진료시 겪는 고민을 비롯해 병원문화 및 직장내 인간관계 등을 멘토인 교수들이 조언해 주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 병원관계자는 “올해 처음 자체적으로 제주의대 인턴 9명을 선발했다”며 “이들을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이끌기 위해 멘토링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턴이 원하는 교수를 멘토로 지정해 교수와 인턴간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제도에 참가한 교수진들은 젊은 세대의 가치관이나 관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고, 인턴들도 환자나 의료진과의 관계 등과 같은 일상 병원생활이나 담당진료에 대해 상시적으로 조언을 얻고 대응할 수
이광복(제주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척추분야에 관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2007년판에 유망지도자로 등재됐다.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이 22일 아라동 신축현장에서 고충석 총장을 비롯해 제주의대 이창현 학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신축병원은 인간 중심에 따른 ‘환자편의’, 제주 전통건축의 맥락을 잇는 ‘지역성’, 제주도 유일의 3차 진료기관이며 연구, 교육 기관으로서의 ‘상징성’, 급변해 갈 제주도의 모습에 대한 장기 발전 계획을 담은 ‘미래지향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계됐다. 또 200m의 긴 복도가 남북으로 뻗어 있어서 하나의 확장축을 형성하고 있고, 좌우로 암센터, 외래진료부, 교육부, 중앙진료부, 관리행정부, 병동부 각각의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외에도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뒤로 바다와 한라산이 보여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중간에도 녹지시설이 들어서 있어 포근한
이재천(제주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교수가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11th Congress of the 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에서 Young investigator's award 젊은 의학자상(상금 200,000엔 및 상장)을 수상했다.논문제목은 An algorithmic approach to the treatment of chronic cough (만성기침 치료에 대한 알고리즘식 접근)이며, 초록은 Respirology 지난해 11월호 Vol.2(suppl5) A259에 실렸다.
최은광(제주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소화기연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성 췌장염 환자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 장기 추적 성적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의 의료산업화를 위해서는 제주대병원이 응급의료와 의료정보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8∼9일 제주도 (주)daum 공연장에서 개최한 제주의료발전방안에서 서울의대 권용진 의료정책연구위원은 ‘의료산업화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외국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시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제주대병원은 제주도의 유일한 종합전문병원으로서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제주의대 홍성철 교수도 “제주대병원은 국립병원이지만 제주특별자치도의 거점공공병원으로 제주도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제주대병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교수는 구체적인 방
신경수(제주의대)교수가 Marquis Who’s Who의 인명사전인 ‘Who’s Who in the World'에 류마티스 변종인 SLE의 성별과 병발생 상관관계를 세계 최초로 입증한 논문 내용을 인정받아 2007년 판에 등록된다.
제70회 의사국가시험(이하 의사국시)에서 6개 의대가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9일 전국 41개 의대를 대상으로 의사국시 합격률을 조사한 결과 가천의대, 성균관의대, 아주의대, 울산의대, 제주의대, 포천중문의대가 100%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포천중문의대는 4년 연속, 가천의대와 성균관의대는 3년 연속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의대별 합격률은 ▲가톨릭의대 93% ▲건국의대 91.2% ▲경희의대 91.3% ▲계명의대 95.2% ▲고려의대 96.3% ▲부산의대 92.4% ▲서울의대 93.2% ▲순천향의대 92.1% ▲연세의대 93.9% ▲을지의대 97.8% ▲이화의대 91.6% ▲인제의대 94.6% ▲인하의대 91.4% ▲중앙의대 90.1% ▲충북의대 94.7% ▲한림의대 96.
이대호(제주의대)·한제호(가톨릭대)교수가 지난달 28~30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가 처음으로 제공하는 연구비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김민선(울산의대)교수는 학회가 처음으로 선정한 Young Investigator Award수혜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