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일부터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다만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의 경우 제외된다.정은경 중대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이유에 대해 신규확진자가 6주째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자연환기되는 실외 특성상 공기 중 전파 위험이 낮고, 해외 많은 국가가 마스크 착용 대상을 고위험군과 위험상황에만 권고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실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국민들의 정신건강과 만성질환 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걷기와 건강생활 실천율은 높아졌다.질병관리청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이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의 신체활동, 아침결식, 우울감, 스트레스, 당뇨병의 관리 지표를 분석해 27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약 24.7%에서 20년 약 19.8%로 크게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이보다도 더 줄어들어 19.7%였다.아침결식률도 53.%에서 51.5%와 50%로 계속 줄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정책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최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으로부터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근 한달만에 사흘연속 20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역시 사흘째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3만 4,301명 늘어난 1천 387만 4,216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23만 4,279명, 해외유입은 22명이며 수도권 11만 7,647명(50%), 비수도권 11만 6,654명이다.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37명 줄어든 1,128명, 입원환자는 369명 감소해 1,431명이다. 사망자는 33명 줄어 306명이다. 80세 이상이
화이자 팍스로비드 공급 부족이 발생한 가운데 또다른 먹는 코로나19치료제 MSD의 라게브리오가 이달내에 공급될 예정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금주 중 라게브리오에 대해 긴급사용승인 여부가 결정되면 10만명 분을 3월내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국대에 도입된 팍스로비드는 16만 3천명분이며 이 가운데 8만 7천명분이 투약됐다. 이 가운데 절반인 약 4만명분이 3월에 처방됐다. 현재 재고량은 7만 6천명분이다.
오미크론에 감염된지 며칠만에 감염 위험이 최고조로 높아져 노출 차단에 의한 예방이 제한적이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1명이 발생한지 3.5일만에 다른 확진자가 발생한다"면서 "오미크론 증상 발생 이틀 전 전염돼 이상하다싶어 검사받아 확진 판정되면 이미 전염력이 최고인 상황에 도달한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이 시점에서 추가 노출 차단을 통한 예방은 매우 제한적이며, 동거가족의 경우 대부분 확진 이전에 공동생활에서 노출되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의 격리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유라는 게 정 청
코로나19 확진자가 내달 9일 경 23만여명으로 예측됐다. 위중증환자는 1,200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시행한 발생예측 결과를 종합한 결과, 3월 9일에 하루 확진자가 23만여명 이상, 재원 중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유행 정점은 3월 초부터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 규모 역시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하게 예상됐다.
면역저하자·요양병원시설 대상자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실시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차접종을 완료자 가운데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약 130만명, 요양병원시설 대상자는 감염위험(집단생활)과 중증위험(고령층, 기저질환)이 모두 높은 약 50만명이다.면역저하자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출국이나 입원 및 치료 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3만명 중후반대로 역대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이달 말 최대 17만명까지 발생한다는 예상치가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17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현재 오미크론의 검출률은 2월 첫째주 기준 92%로 급증했다. 전파력은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고 가족 내 2차 발생률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다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델타 변이에 비해 3분의 1에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2월 중순 부터 접종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바백스의 접종이 내달 두째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접종방식은 21일 간격으로 0.5mg을 2회 접종한다. 특히 1인용 만큼만 포장되는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인데다 상온 2~8도에서 5개월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노바백스은 국내에서 5번째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다. 적용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고위험군 가운데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한주 만에 2배 증가한 가운데 향후 며칠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가천의대 감염내과 정재훈 교수는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여러 연구자들의 다양한 예측모델에 따르면 향후 5~8주간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최대 정점은 10만명 이상이라는 공통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이 매우 적고 3차 접종도 진행 중인데다 경구용 치료제도 공급 중인 만큼 확진자 증가 속도에 비해 중환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2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만 4,518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인 확산에 대비해 정부가 해외유입강화 조치를 연장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제76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결과,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현행 강화조치를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현행 해외유입강화조치에는 남아공 등 11개국 입국제한, 에티오피아발 항공편 운항중단, 예방접종자 격리 유지 등이 포함됐다.중대본은 이밖에도 사전 PCR 음성확인서 적용 기준을 내달 13일부터 기존 음성확인서 발급일에서 검사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혼선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7천명대를 보이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막론하고 모두 매우 위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발표한 코로나19 긴급 위험도 평가에서 12월 둘째주부터 2주 연속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가 지속됐다고 밝혔다.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90%에 육박하고,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률은 이미 초과 상태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역시 각 지역으로 전파하면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정 청장은 유행 악화시 신규 확진자가 12월 중에는 약 1만명, 내년 1월 중에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유럽과 북미,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지난 30일 오미크론 변이 의심으로 전장유전체 검사를 시행한 사례 중 3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확진자는 국내서 모더나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나이리지아 여행갔다가 지난달 24일 입국한 40대 내국인 부부로 25일 확진됐다. 또한 이들의 추적관리에서 지인인 30대 남성 1명과 그 가족 2명도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일 2건의 오미크론 변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지만 방역조치는 현 상태로 유지된다.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29일 합동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2차 개편을 유보하고 현재의 일상회복 수준을 29일 부터 다음달 26일까지 4주간 더 유지하면서 방역상황을 안정화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부의 방역 강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보를 택한 이유에 대해 권 장관은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을 멈추거나 되돌리기보다는 진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권 장관은 또 "방역조치 강화 논의도 있었지만 국민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 간격이 단축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인 추가접종 간격을 60세 이상과 감염취약군에는 4개월,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에는 5개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감염취약군은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 및 기저질환자 등이다. 우선 접종대상군은 군인과 경찰, 소방관, 항공승무원 등이 포함된다. 백신접종 간격 단축은 델타변이바이러스 유행과 기본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접종 효과가 줄어들어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증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완료율이 70%를 돌파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월 23일 오후 2시 접종완료자가 잠정 3,594만 5천여명이라고 밝혔다.접종완료율은 지난 7월 1일에 10%에 도달한 이후 8월 31일에는 30%, 9월 30일에는 50%를 돌파했다. 예방접종이 시작된지 240일, 2차 접종이 시작된지 218일째다.한편 백신 1차 접종자는 4천 76만여명으로 인구 대비 79.4%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9일부터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1차 접종한지 4주 이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백신 수급이 어려워 5~6주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화이자는 5~6주로 기존과 동일하다.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분간 이같은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 및 접촉 확대로 잠재적 감염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1~2주간은 급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정 본부장은 신규확진자 3천명대 급증 원인으로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 급증, 그리고 사람 간 접촉 증가를 꼽았다.특히 다음달 초에도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무 등 연휴가 있는 만큼 이동량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첫 접종 시작 204일만에 70%를 돌파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600만명 이상으로 접종률 70%를 넘었다고 밝혔다.추진단 잠정집계에 따르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 6백만 4,101명으로 전 국민의 70.1%, 18세 이상 인구의 81.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2천 1,88만 6,103명이 접종을 마쳤다(42.6%).추진단은 현재 50대에서 2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달 말까지는 접종완료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