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솔닥이 최근 사업부문을 개편했다. 솔닥은 비대면진료 인프라인 바로돌봄과 솔닥파트너스, 그리고 대면과 비대면진료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바로솔닥 등 3개 사업으로 사업부문으로 나누었다고 밝혔다.바로돌봄(구 디지털왕진)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요양기업인 케어링, 한국시니어연구소 등과 손잡고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령층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0여 곳의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사용 중이다.돌봄 담당자가 의료진과 환자
솔닥과 방문요양, 주간보호 서비스 기업 케어링이 디지털왕진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협약 내용은 솔닥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활용해 케어링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만성질환 노년층환자에게 내과, 가정의학과 분야 원격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케어링은 국내 최대 방문요양, 주간보호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수만 명의 요양보호사와 함께 전국 7천명 이상을 케어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한 뒤 서비스 제공 범위를 일반 건강관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케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
의료기관의 치매진료 적정성평가가 처음으로 발표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의원 등 889곳을 대상으로 치매진료 적정성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외래에서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지표는 △진료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교육 이수한 의사의 비율 △뇌영상검사 시행률 △혈액검사 시행률 △기억력과 사고력을 알아보는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 4가지다.그 결과, 평균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 빅5 병원 일부가 2등급과 3등급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 일부는 4등급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외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유도를 위해 우울증 외래 1차 적정성평가를 31일 발표했다.평가 대상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86곳, 병원 305곳, 요양병원 18곳, 정신병원 165곳, 의원 3,307곳으로 총 4,126곳이다. 대상자는 2021년 1월 부터 6월까지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 평가항목은 첫 방문 후 재방문율, 우울증상 평가척도 시행률 등이다.분석
대한의사협회가 현재의 방역완화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의협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8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과 함께 새로운 스텔스 오미크론까지 출현하고, 아직 환자 발생규모가 정점에 이르지 않은 상황"이라며 "섣부른 방역완화 멈추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4가지 권고안을 제시했다. 우선 방역완화는 정점이 지난 후에 시행하고, 요앙병원이나 정신병원 등 취약계층은 방역을 강화하는 대신 일상활동이나 회의, 식당 등은 완화하는 차등 방역정책을 요구했다.아울러 확진자 뿐만 아니라 의료진 감염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7천명대로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정부가 또다시 병상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준중증병상 1,578개, 중등증병상 5,366개 총 6,944 병상을 1월까지 새로 확충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기존 행정명령으로 확보된 병상 외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1곳, 산재병원 1곳, 그리고 감염병전담요양 및 정신병원 병상이 포함된다. 생활치료센터는 대학교 기숙사 3곳, 공공기관 연수원 등 3곳을 활용해 2,412개의 병상을 추가 확충한다.추가 병상의 운영을 위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흉부외과장의 '아이가 다쳤다'가 선정됐다. [우수상]-김신곤 고대안암 '서로의 삶을 이어내는 생명의 끈' -이영준 이영준비뇨기과의원 '두 얼굴의 자장면', -이한준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침묵조차 슬픈 당신에게'[장려상]-김한성 용인정신병원 '저와 스파링을 하시겠어요?' -문윤수 을지대학교병원 외과 '할아버지' -박천숙 부산 미래아이 여성병원 '직업 여성' -우샛별 동탄연세소아청소년과
수도권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령층 취약시설에 대한 대면면회가 18일부터 잠정 중단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수도권 의료대응 강화대책으로 요양·정신병원의 감염 접촉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완료자에 한해 허용하던 접촉 면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또한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수도권의 고령자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에 한 주에 2일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전담 공무원 일대일 매칭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도 도입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병상 운영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공
위드코로나와 함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5일에 이어 12일에도 수도권내 병상 확보에 나섰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 7곳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담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준중증병상 52개가 추가돼 총 454병상으로 늘어난다.지난 5일 중대본은 행정명령을 통해 수도권 준중증병상 402개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692개를 확충한바 있다.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령자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입원화자와 종사자에 조기 접종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 시기를 접종완료 후 6개월에서 한달 빠른 5개월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 접종 백신은 백신접종센터 등의 mRNA 백신 보관분을 활용한다.중대본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정신병원은 8월부터 지금까지 집단 발생 160건, 총 2,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접종 완료자의 돌파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있다.또한 접종 여부와 지역을 불문하고 종사자에는 유전자 증폭(이하 PCR) 검사를 주 1회 실시한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이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을 위한 WHO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다.
국립암센터와 용인정신병원이 암 극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주요 협약 내용은 △진료 및 협력사업을 위한 인력·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극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응용·정책 분야 공동연구/자문 △암과 정신건강 관련 포럼 및 학술행사 등 대국민 인식 개선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정부가 성탄절과 연말연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식당내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은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를 발표한 바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열흘간 전국적으로 식당내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위반한 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가족 등 주민등록상 같은 장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제외되며 식당을 제외한 장소에서의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권고사항이다. 이밖에 전국의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고려 중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의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는 거리두기 3단계 검토 기준인 800명~1천명 범위에 진입했다"며 "단계 상향을 깊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환자 외에 방역과 의료대응의 여력, 감염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향후 유행전망, 위중증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비율 그리고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 종합적으
전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대유행 직전 단계이며 수도권은 이미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는 방역당국의 분석이 나왔다.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확산 속도라면 다음주에는 하루 900명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방대본은 환자수 급증에 대비하고 방역 검사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주 부터 수도권 정신병원 및 요양병원에는 신속항원검사를, 그리고 의료인이 없는 서울지역 사회복지시설에는 타액검사(PCR)법 도입을 허용했다.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신속항원검사는 빠르다는 장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의 10명 중 7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지난 2주간(10월 15일 0시∼10월 28일 0시)의 환자 발생 동향에 따르면 국내 환자 발생은 경기 42.7%, 서울 21.2%, 인천 4.6%로 수도권이 전체의 68.5%을 차지했다.감염경로 별로는 지역 집단발생 30.7%, 병원·요양병원 등이 30.2%를 차지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지역사회 소규모 유행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및 관련은 18.2%, 확진자 접촉
전국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대한 방역 점검이 내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요양병원 1,476곳, 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 6,124곳, 정신병원 폐쇄병동 423곳의 방역 실태를 종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방역관리자의 지정 여부와 종사자, 이용자들에 대한 발열 등 의심증상 확인 여부, 외부인 출입 통제와 의심 종사자의 업무배제 등이다. 요양병원은 모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면조사하고, 요양시설·노인공동생활가정·주야간보호기관은 복지부·지자
오는 21일부터 입원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비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신규 입원환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되는 동안이다.현재 정부는 확진환자, 의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건강보험과 정부 예산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신규 입원하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는 환자에도 50%의 비용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및 입원환자 위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진료수가가 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진료수가는 높이고 경증환자 수가는 내리는 등의 수가조정을 의결했다.이번 조정으로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료는 간호 1등급의 경우 10% 인상된 42만 2천원이 된다. 또한 중환자실 간호사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력 신고체계도 개선된다.희귀, 난치질환자 등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다학제통합진료 수가도 의사 4명 참여 기준으로 30% 인상된 12만 3천원이 된다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과 학원에 대한 방역 관리가 강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수본)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 정신병원(폐쇄병동), 요양시설, 교회 등 종교시설 등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집단 내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방역관리자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종사자, 환자와 수급자, 참여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를 정기 확인해야 한다. 방문자에 대해서도 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또한 종사자 가운데 해외여행력이 있거나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있다면 일정 기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