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오후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했다. 대한간호협회 98년 역사에서 국무총리가 협회를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2주간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지만 사우나와 한증막 등은 금지하는 2단계 플러스 알파 조치가 실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2주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하는 실내체육시설, 관악기나 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 강습도 금지된다. 다만 대학입시 준비생은 방역을 철저히 하는 조건하에 대상에 제외된다.비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하자마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00명대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부문에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담화문을 통해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지난 2월 대구·경북에서의 위기 상황과 흡사할 정도로 매우 빠르다"면서 "가족 모임, 친목활동, 수영장, 사우나,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다음주 부터 정부 각 부처, 지자체, 전국 공공기관에는 각종 회식, 모임 자제,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방역 조치인 사회적거리두기를 8월 30일 0시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현 2단계를 유지하돼 대상 범위를 강화하는 2.5단계로 사실상 격상시켰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8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3단계는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놓은 상태이지만 마지막 카드인 만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 조치로 수도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면회는 금지된다.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일주일 관찰 후 3단계 격상을 고려한다고 밝힌데 대해 박 1차장은 "이번
대한의사협회가 국무총리와 24일 면담을 가졌지만 역시 견해 차이만 확인했다.의협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대집 회장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고 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입장 차이는 여전했다"면서 "오는 26일 예정된 2차 전국의사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보건복지부와 실무차원의 대화는 즉시 재개하여 의료계의 요구사항 수용을 통한 합리적인 해결 역시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며 대화의 여지는 남겼다.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진료현장에 참여키로 했다.대전협은 23일 새벽 가진 정세균 국무총리 및 보건복지부와의 긴급 면담에서 대전협을 포함한 의료계와 진정성있는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는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하지만 이번 진료 참여가 파업(단체행동)의 철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전협은 22일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을 전명 중단하고 원점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료계와 재논의를 하면서 정책을 결정하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중단하지 않겠
정부가 사회적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재 사회적거리두기를 확대,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지역을 서울과 경기도 외에 인천까지 확대한다. 이들 지역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대면 모임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아울러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된다. 수도권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하며 그 외의 모임과 활동은 금지된다. 이같은 조치는 8월 19일 0시 부터 적용된다. 정 총
수도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5명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서울과 경기도에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내렸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현재 수도권의 코로나19 발생 양상은 대규모 재유행의 초기 조짐으로 보이며 적절히 통제하지 못한다면 전국으로 급격히 전파될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중 고위험시설에는 기존의 방역수칙의무화 조치를 유지하면서 클럽, 감성주점, 콜라택 등에는 이용 인원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대책 및 의료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만호 회장은 “신종플루에 따른 환자발생을 줄이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종플루 지역치료집중센터’를 개설해 환자를 한 곳으로 모아 치료할 수 있는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지정해 모든국민이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사항으로 인정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민주당은 “전염병의 경우 의약분업 예외로 해의료기관에서
국회가 의협 장동익 회장의 국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수사 결과에 따라 단호하게 처분할 의사를 밝혔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특별검사임용 등 특검법 발의도 주장하고 나섰다. 25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대변인실은 확대간부회의와 최고중진연석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당의장은 “의협 회장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면서 국민에게 실망감을 준 것 같고, 정치권으로서도 기가 막힌 상황”이라며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된다”고 말했다. 정 당의장은 이어 “도덕적으로 정치도의상 그리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또 잘못을 저질렀다면 철저하게 책임 지워야한다”면서 책임론을 강조했다. 정 당의장은 검찰의 신속하고 확실한 수사를 기대하며 “만약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면 특
【뉴욕】 선(腺)페스트의 원인이 되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이 감염세포의 커뮤니케이션능력을 차단하는 단백분자를 생산하고 면역계 저하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Science(285:1920-1923, 1999)誌에 미시간대학 생화학과 Kim Orth박사팀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Yop단백이 복수경로 폐쇄 이 보고에 따르면, 페스트균은 YopJ라는 단백을 생산하는데 이 단백이 식물 및 동물 양쪽에서 발견되는 슈퍼 패밀리분자를 공격하여 세포내 복수의 시그널경로를 차단한다. Orth박사는 『세포는 텔리커뮤니케이션·센터와 같다』고 비유하고 『페스트균은 그 대부분을 폐쇄해 버린다. 우리가 발견한 단백이 복수의 회선을 차단하여 이때문에 세포는 수신도 발신도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 세균은 마크로파지 표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