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료기기 개발, 맞춤의료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자산인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4월 17일 오후 연세대 봉래빌딩에서 국가 통합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관계부처는 앞서 이달 8일 서울대 백롱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사업단과 사무국을 설치한 바 있다.향후 사업단은 과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임상정보와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를 비롯해 공공데이터, 개인 건강정보 등 바이오 빅데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벤처기업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연세사랑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기구(Patient Specific Instrument, PSI)에 대해 신의료기술을 신청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좋은 경과에는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 위치와 절삭 범위가 필수다. PSI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고 정교한 인공수술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연세사랑병원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3D 디자인으로 제작해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PNK) 수술 시 사용하는 PSI는 수술 정확도를 높여준다고 평가됐다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다. 매년 약 25만명의 암환자가 발생하고, 약 8만명이 사망하고 있다.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암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외 암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암연구동향보고서(대한암학회)가 발간됐다.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인의 암생존율은 72%로 30년 전에 비해 약 29%p 증가했다. 올해 기준 암생존자는 250만명에 이른다.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보고서 발간에 대해 "암연구 관련 자료가 방대해서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면
동화약품 계열사 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가 12웡 13일 한국교통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 교수)과 3D프린팅 관련 공동 기술개발과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메디쎄이는 국내 최초로 금속 3D프린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제조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시켜 연구개발을 통한 임상 성공 및 양산 시스템을 갖췄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 제품과 3D프린팅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인체 전 부위 라인업을 구축했다.
고려대의대(학장 편성범) 의과학과 사경하 교수가 12월 2일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23(서울의대 암연구소)에서 제18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받았다.사 교수는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통한 한국인 암환자 유전적 특성 규명 및 정밀의료 제시 결과를 암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Cancer Discovery)에 발표했다.
한국얀센이 10월 23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질병보다 앞서가기 위한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회사는 이날 한국 사회와 함께 환자의 삶을 바꾸는 혁신을 만들어 온 발자취를 조명하고 정밀의료 시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한국얀센 황 채리 챈 (Cherry Huang) 대표는 "지난 40년간 환자 중심의 기업 철학을 근간으로 치료되지 않던 질환들을 관리하고, 환자의 삶의 질과 순응도를 개선해 왔다"면서 "이는 더 나은 치료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을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이노베이션
혈액을 이용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검사가 최근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정밀의료 조기진단기업인 (주)아이엠비디엑스 김태유 대표(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 대한암학회 이사장, 사진)는 18일 기업소개 기자간담회에서 2017년 시작된 액체 NGS검사 건수가 4년 간 10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도 연평균 4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암 재발탐지 및 조기진단 분야는 형성 초기 단계 시장으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인공지능(AI) 초정밀 유전자 검사법을 활용해 암
[의료원](행정부 및 부속기관)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 강훈철, 의과학연구처 하님정밀의료센터 2부소장 정재호, 제중원보건개발원 국제개발(ODA)센터 소장 염준섭,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 소장 김소윤, 의학도서관 부관장 윤보현[의과대학]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이유미, 인문사회의학교실 의료법윤리학과장 이일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주임교수 정인경,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김성수,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직업환경의학과장 원종욱, 연세의생명연구원 강남연구부장 김락균, 연세동곡의학교육원장 전우택(8월 1일부), 연세동곡의학교
100만명 규모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등을 구축, 개방하는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9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의 예타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예타조사는 2022년 9월에 신청돼 같은 해 11월 대상에 선정된 후 올해 6월 29일 통과했다.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9년간 2단계(5년+4년)로 진행된다. 1단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실시되며 총
한양대류마티스병원(병원장 김태환)이 5월 25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25주년 개원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류마티스질환의 근본적인 원인과 치료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고, 최근에는 유전체 연구와 중개의학, 정밀의료 등으로 질병의 치료를 넘어 질환 정복에 앞장서고 있다"며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류마티즘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의료원이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을 구축하고 외부에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세브란스 데이터 포털에는 연세의료원의 통합연구플랫폼(CDW)과 공통데이터모델(CDM), 암 정밀의료 DB(Yonsei Cancer Data Library),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 등의 데이터가 들어있다.필요한 빅데이터를 연구 목적에 맞게 찾을 수 있는 데이터레이크를 기반으로 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하기 위해 통합 검색엔진인 엘라스틱 서치(elastic searc
고대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고 지원하는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6개의 과제가 선정돼 총 28여억 원의 연구비를 받는다.중견연구 부문에는 ▲한국인 코호트 정보 및 인공지능 기반 개인맞춤형 당뇨병 병형 분류 및 예후 예측을 통한 정밀의료 실증(내분비내과 김난희 교수) ▲무세포기질과 인간 연골 형성 세포를 이용한 안면 연골의 맞춤형 생성(성형외과 김덕우 교수) ▲제브라피쉬 장신경계 활성 평가 모델 확립 및 뇌-장-미생물 축 연관 질환에서 장신경계의 병리기전과 관련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0일 취임했다. 신임 지 청장은 취임사에서 질병청 산하 국립보건원 감염병 연구센터를 떠난지 3년만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면서 질병청 본연의 임무 강화를 취임 일성으로 제시했다.우선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위기대응체제에서 단계적으로 벗어나 질병관리청 본연의 과제들을 균형있게 추진한다.비상 상황에 맞춰 만들어진 조직을 상시적 정규적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인력과 자원을 재배치한다. 바이오빅데이터 및 고품질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분석, 활용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등 미래의료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질병청의 과제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이 10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지정됐다.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첨단바이오 융복합치료 등 손상된 인체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희귀·난치질환자 등 현재의 치료법으로는 불가능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술로,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함께 미래의료 핵심분야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게 되면서 마춤치료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고영일 교수, 임상유전체의학과 윤홍석·이성영 교수 연구팀은 급성골수성백혈병환자의 전사체 데이터를 분석해 3가지 패턴으로 분류할 수 있는 마커(표지자)를 발견해 국제학술지 '유전체의학'(Genome Medicine)에 발표했다.급성골수성백혈병은 국내 백혈병 가운데 최다인 약 60%를 차지한다.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생물학적 특징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뉘기 때문에 치료반응과 예후가 다르다.지금까지는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이 인바이츠지노믹스와 '제주 지놈프로젝트'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인바이츠지노믹스(대표 이호영)는 정밀의료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인바이츠바이오코아의 자회사로 유전체 정보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제주 지놈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어 본 공동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공동연구 주제는 '만성질환, 악성질환 및 희귀질환의 발병 예측, 진단, 치료 및 예후에 관련된 바이오마커 개발과 개인별 질환 발병 예측 및 건강 관리 앨고리듬 개발
세브란스가 2023년에는 중입자가속기를 도입, 상반이내에 첫 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윤동섭 의료원장은 19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지금까지 선도했던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질환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병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8월 카티(CAR-T)세포 치료제 투약에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입자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입자치료는 탄소원자를
[의료원](행정부서)▲ 감사실장 신지철 ▲ 기획조정실장 이강영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1부실장 이은 ▲ 기획조정실 기획조정2부실장 최승호 ▲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 ▲ 디지털헬스실 정보서비스센터 소장 금웅섭 ▲ 디지털헬스실 정보보안센터 소장 김광준 ▲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 소장 이형진 ▲ 사무처장 김찬윤 ▲ 의과학연구처장 최재영 ▲ 의과학연구처 연구지원부처장 김창오 ▲ 의과학연구처 강남부처장 이현웅 ▲ 의과학연구처 치과대학부처장 한상선 ▲ 의과학연구처 간호대학부처장 이현경 ▲ 의과학연구처 용인부처장 박진영 ▲ 의과학연구처 기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제35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용한 당뇨병 정밀의료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설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료원]△원목실장 겸 교목실장 김동환 △디지털헬스실장 임준석(1월 1일자) △디지털헬스실 부실장 김현창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센터소장 김경원 △디지털헬스실 디지털헬스전략센터소장 김성원(1월 1일자) △제중원보건개발원 통일보건의료센터(TF)소장 박용범 △중입자건립추진본부장 금기창 △중입자건립추진본부부본부장 김용배[의과대학]△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현영민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 주임교수 이배환 △병리학교실 주임교수 김세훈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이재면 △환경의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 주임교